[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티몬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로부터 과도한 수수료 문제에 대해 경고를 받았다.15일 관련업계 및 공정위에 따르면 티몬은 전자상거래법 위반 행위로 ‘심사관 전결 경고’를 받았다.경고를 받은 배경은 지난해 티몬이 숙박 예약 소비자에게 과도한 수수료를 요구했기 때문이다.티몬은 작년 한 소비자에게 제주도 호텔 숙박 상품 온라인으로 판매했고, 취소 요청을 한 이 소비자에게 부당한 수수료를 부과한 혐의를 받았다.당시 이 소비자는 12만 원 상당의 숙박권과 32만 원 상당의 숙박권을 구매했다.구매 후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