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FCA(피아트크라이슬러)코리아가 환경부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8일 디지털데일리는 FCA코리아가 작년 환경부의 ‘배출가스 조작’ 판정에 따른 결함시정(리콜) 조치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한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지난해 12월 지프 레니게이드와 피아트 500X 등 2개 차종 2,428대의 배출가스 조작 임의설정을 적발한 환경부가 32억 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FCA코리아에 부과했지만, 이를 거부한 사 측이 리콜을 취소해달라며 법원에 소장을 제출한 것이다.현행법상 정부로부터 리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