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고붕대 치료 후 피부괴사가 발생한 소비자가 장애 판정을 받았다. 이에 대해 병원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했지만 병원 측은 잘못없다고 주장한다. A씨는 외상으로 정강이뼈 아랫부분의 안쪽과 바깥부분 뼈가 골절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한 달 뒤 다리에 감았던 석고붕대를 제거하니 피부괴사가 관찰됐고 당일 변연절제술 및 항생제 치료 등을 받았다.열흘 뒤 대학병원에 방문해 동측 발목관절의 강직에 의한 노동능력상실율 18%의 장해진단을 받았다.A씨는 사고 당시 발목내측에 상처가 생겨 소독을 받던 중 의료진이 석고붕대를 폐쇄해 장기간 소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