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2월 중순 책임개시 계약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 2.6%, 이륜자동차보험료 8% 수준의 보험료 인하를 검토 중이다.삼성화재는 22년 4월, 23년 2월에 이어 역대 처음으로 3년 연속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하게 된다.삼성화재 관계자는 "정비요금 인상 등 보험원가 상승 요인이 지속됨에 따라 그동안 보험료 조정에 신중한 입장이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고금리와 물가상승 등에 따른 국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최종적인 보험료 인하율 및 반영시기는 요율 검증
한 소비자가 교차로에서 신호를 위반한 오토바이와 사고가 발생했다.소비자 A씨는 차량을 운행해 신호등이 있는 교차로를 향해 달려 가고 있는데, 마침 교차로 가까지 접근하는 순간 적색 신호에서 녹색 신호가 켜졌다.이에 달려가던 속도를 그대로 유지한 채 교차로를 진입했는데, 신호를 위반해 달려오던 이륜차 운전자를 충격해 사망하게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에 보험사는 신호를 준수한 A씨에게도 과실이 있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판례에 따라 운전자에게 교차로 진입 시 좌우를 살필 의무가 있고, 이 의무를 다하지 않은 경우
한 소비자가 교통사고에 대한 보험금을 청구했으나 보험회사는 고지의무위반을 이유로 일부 지급을 주장했다.A씨의 남편은 음주 및 무면허상태에서 오토바이 운전을 하다가 불법주차된 트럭의 후미를 추돌해 사망했다.A씨가 남편이 가입한 보험회사에 보험금을 청구했으나 보험회사는 오토바이를 소유 및 운행하는 사실을 고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보험금의 일부만 지급하겠다고 했다.이에 대해 A씨는 남편의 오토바이 운행사실을 보험설계사는 알고 있었다고 주장하며 전액지급을 요구했다.보험회사는 보험설계사가 남편의 오토바이 운행여부를 알고 모집한 것은 사실이라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혼다코리아㈜가 이륜차 ADV750의 일부 모델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리콜대상은 ADV750(모델코드 RC95, 연식 2017·2018년), ADV750L(모델코드 RC95, 연식 2017·2018년) 등 총 441대다.혼다코리아에 따르면 해당 모델은 장시간 저속 주행을 반복하는 경우 엔진 열의 영향에 의해 엔진과 가까이 위치한 ECU 내부 부품(과전류 보호 소자)의 저항값이 증가하며 기능을 상실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이에 따른 증상은 주행 중 엔진 경고등이 점등되며 기어 위치 인디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