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치질 수술 후 항문 협착 진단을 받았다.A씨는 내치질이 있어 병원을 방문해 치질 수술을 받았다.A씨에 따르면 수술 후 항문이 좁다고 호소했으나 담당 의사는 나중에 늘어난다며 별다른 검진 및 처치를 하지 않았다.약 2년 10개월 뒤쯤 배변 시 불편감이 지속돼 다른 병원에서 항문 협착 진단을 받고 항문 교정 수술을 진행했다.A씨는 의사의 수술 과실로 인해 항문 협착이 발생해 불편감으로 고통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항문 협착에 대한 수술까지 받게 됐으므로 손해배상으로 300만~400만 원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병원 측은 A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