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재철 대신증권 대표이사가 제 5대 금융투자협회장에 당선됐다.
나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임기 동안 자강불식의 자세로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지난 20일 금융투자협회는 협회 불스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76.3%의 득표율로 나재철 후보자를 제5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후보별 특표율은 나재철(76.3%), 정기승(15.0%), 신성호(8.7%) 등이다.
이날 선거는 총 295개 정회원사 중 221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나 회장의 임기는 2020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나 회장은 당선 후 소감을 밝혔다.
나 회장은 금융투자협회장의 소명을 맡겨주셔서 매우 영광스러운 동시에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소감을 시작했다.
나 회장은 "자본시장이 한 차원 더 성장하고, 금융투자업이 제2의 도약을 맞을 수 있도록 더 많이 소통하며 정책들을 실현하고, 직면한 현안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두발로 뛰겠다"면서 "자본시장과 업계의 발전은 물론, 기업들의 성장과 국가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임기 동안 자강불식의 자세로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고 소감문을 마쳤다.
정주희 기자
news@consumu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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