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구매해 사용한 매니큐어가 지워지지 않는다고 한다.

소비자 A씨에 따르면 한 매장에서 매니큐어를 구입해서 바르고 1주일 정도 후 다른 색상을 바르려고 지우는데 매니큐어가 지워지지 않았다.

사업체에 문의하니 지저분한 손톱이 2주 정도면 지워진다면서, 샘플 몇 개를 보내왔다.

손톱, 매니큐어, 네일아트(출처=PIXABAY)
손톱, 매니큐어, 네일아트(출처=PIXABAY)

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손톱이 착색됐다고 볼 수 있으나, 품질 상 불량이라고 단정키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착색된 손톱에 대해 만약 피부과 전문의의 손톱 착색을 원래 상태로 회복시키기 위해 향후 통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이나 진단이 나온다면 진단서를 발급받아 이를 근거로 치료비 보상을 요구해볼 수 있다고 봤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품질불량이나 부작용으로 판단하기 어려워 즉시 이의제기 곤란하다고 설명했다.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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