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의 글로벌 리싸이클 섬유인 ‘리젠’이 적용된 방진복이 국내를 넘어 미국에 신설되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사용된다.
효성티앤씨는 미국 텍사스주의 삼성전자 테일러 반도체 공장에 리젠으로 만든 방진복과 방진모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서는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작업복 및 의류 제품도 친환경적이어야 한다는 공감대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효성티앤씨가 수거한 페트병으로 리젠 섬유를 만들면, 산업용 의류 제조 전문기업인 케이엠(KM)이 방진복을 만들어 삼성전자에 공급한다.
효성티앤씨는 앞서 지난 3월 삼성전자 화성 반도체 공장에 리젠으로 만든 방진복을 적용한 바 있다.
리젠은 세계 최초로 글로벌 리사이클 표준 인증(GRS)을 획득한 페트병 리사이클 섬유로, 효성티앤씨는 이번 테일러 공장의 방진복 제작을 위해 약 30만 개의 폐페트병을 재활용했다. 소나무 1300그루가 1년 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동일한 수준의 탄소저감 효과가 있다.
김치형 대표는 “리젠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친환경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며, “패션 의류는 물론 산업용 의류에 리젠 적용을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친환경 경영을 실현해 나가는 데 적극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전정미 기자
news@consumuch.com
다른기사 - 한화손보 '(무)한화 운전자 상해보험' 출시
- 효성, 푸르메재단 통해 장애 아동 가족 '힐링 나들이' 진행
- JW중외제약, 탈모치료제 신약후보물질 호주 특허
- 한미약품 '랩스트리플' NASH 타깃 핵심 "간 섬유화 개선에 직접 효능"
- 효성티앤씨 ‘폐어망’ 재활용 글로벌 아웃도어 시장 공략
- 효성 ESG브랜드 '리젠' 렛츠락 페스티벌 참가
- 효성, 급여나눔 통해 베트남 초교 도서관 기증
- 효성, 장애 아동 가족과 서울 근교 2박3일 여행
- 효성첨단소재, 충남 서천 유부도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 효성중공업 '컨테이너형 스태콤' 출하기념식
- 효성중공업, 수주잔고 갱신中…전력기기 업황 강해
- 효성티앤씨, 젝시믹스 컬래버 제품 선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