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지난해 11월 네이버페이와 제휴를 통해 출시·완판했던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을 100만좌 추가 판매한다.

출처=하나은행
출처=하나은행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 시즌1은 지난해 11월 출시된 지 6개월 만에 계좌 개설 좌수 한도 50만좌가 완판됐으며, 그 후 지난 7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조건변경에 따라 신규 계좌 개설 100만좌를 추가 승인 받았다.

이번에 새롭게 재출시하는 하나은행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의 시즌2 혜택은 더욱 강력해졌다. 최대 연 4%(2024년 3월 1일 이내 가입 시)로 금리 혜택은 유지하면서 이를 적용 받을 수 있는 예치금 한도는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확대했다. 이는 시즌1에 이미 가입한 손님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한, ▲네이버페이 온라인 결제 시 최대 3% 포인트 적립(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동시 이용 시 최대 7%) ▲현장 결제 시 2배 적립(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동시 이용 시 4배)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체크카드 이용 시 1.2%에 해당하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월 최대 1만 원) 등의 네이버페이 적립 혜택도 그대로 유지된다.

입출금통장에 대한 연 4%의 금리는 업계 최고 수준으로 200만 원 예치 시 연간 최대 8만 원(세전)의 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네이버페이 적립 역시 매월 30만 원 결제 시연간 최대 10만8000원의 혜택으로 다른 결제 수단 대비 3배에 가까운 포인트 적립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시즌2를 맞이해 최대 7만 원의 포인트 혜택이 제공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 결제 시 네이버페이 랜덤 포인트를 최대 2만 원의 혜택과 함께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5만 원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의 안전하고 편리한 혜택을 더 많은 손님에게 제공하기 위해 판매 가능 좌수를 확대하고, 상품의 혜택도 강화한 만큼 시즌1 이상의 인기가 예상된다”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효익을 증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은 선불충전금인 네이버페이 머니를 은행 계좌에 보관해 이자와 네이버페이 결제에 따른 포인트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상품으로, 지난해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바 있다.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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