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교육이 전국 유아 및 초등 학부모 326명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 인식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유아 및 초등 학부모의 35%, 3명 중 1명은 자녀가 코딩 사교육을 받고 있거나 받아 본 경험이 있으며, 그 이유로는 51%인 절반 이상이 “앞으로 학교 교육에서 코딩 과목이 더욱 중요해질 것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는 취지로 답했다.

유아 및 초등학생들의 코딩 사교육 방식은 주로 ‘스크래치, 엔트리’ 등 블록 코딩 기반의 ‘코딩 교육용 언어/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대상 학부모의 83%가 이와 같이 응답했으며, 17%만이  ‘파이썬, 자바’ 등 실제 프로그래밍 언어를 통해 학습한다’고 응답했다. 

출처=재능교육
출처=재능교육

코딩 교육 방식 별로 학부모들이 기대하는 학습 효과도 차이를 보였다.

‘블록 코딩’ 기반의 ‘교육용 언어’를 통한 학습으로 ‘창의력/사고력 증진’을 기대한다는 응답이 45%, ‘파이썬, 자바’ 등 ‘실제 코딩 언어 학습’을 통해서는 ‘SW의 개발 능력/프로그래밍 능력 향상’을 바란다는 답변이 50%로 가장 많았다.

‘코딩 사교육을 계속 하고 있나’를 묻는 질문에 대해, 유아 및 초등 저학년 학부모들은 73%가 ‘계속 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나, 초등 고학년 학부모들의 ‘계속하고 있다’는 응답은 58%에 그쳐, 고학년으로 갈수록 코딩 사교육을 중단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코딩 사교육을 중단했다고 밝힌 학부모들은 ‘‘국영수 등 주요 과목 공부를 해야 해서(코딩 공부할 시간이 없어서)”를 가장 큰 중단 이유(35%)로 꼽았다.

백규태 COO는 “학부모님들이 아이들 코딩 교육에 바라는 것은 결국 ‘학교 공부로서의 코딩 과목’ 공부에 도움이 되는 것’임이 설문 결과 통해 분명해졌다”라고 조사 결과를 총평했다. 

이어 그는 “재능교육의 온라인 코딩 학습 ‘코코블’은 ‘블록 코딩’ 기반의 프로그래밍/알고리듬 학습을 통한 ‘창의/사고력 함양’은 물론, ‘협력 코딩’, ‘디지털 감성/소양 학습’까지 제공하고 있다”며 “코딩 하나에만 집중하는 여타의 코딩 학습 프로그램들과 달리, 학교에서 코딩/정보 과목을 통해 가르치는 3대 핵심 역량인 ‘컴퓨팅 사고력’, ‘협력적 문제해결력’, ‘디지털 매너와 소양’ 모두를 키울 수 있는, 유일한 코딩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코코블’은 재능교육이 지난 6월에 출시한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초등학생 대상의 온라인 창의 융합 사고력 코딩 학습이다.

유아 및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주요 포털에서 ‘코코블’을 검색하거나, 재능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7일 무료 체험’을 신청할 수 있다.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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