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그룹 계열 방산업체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오션이 한미동맹재단, 주한미군전우회와 손잡고 제3차 후원 협약을 맺었다.

출처=한화에어로스페이스
출처=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임호영 한미동맹재단 회장과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전우회장,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마이클 쿨터 한화디펜스USA CEO 등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계약으로 한화는 2031년까지 5년 더 지원을 이어가며, 양 기관이 추진하는 다양한 연계 사업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지원금은 한미 양국 간 동맹 가치 확산, 현역·예비역 장병과 가족, 주한미군 복무자 대상 유대 강화, 정부·의회·민간 체계 교류 활성화 등에 쓰인다.

한화의 파트너십은 2017년 두 기관이 설립된 시점부터 진행됐다. 1차(2017~2021년)와 2차(2022~2026년)에 이어 이번 3차 협약까지 성사되면서 후원 기간은 총 15년으로 늘어난다.

임호영 회장은 재단 설립 초기부터 이어진 한화의 동행에 고마움을 전하며, 양국 군 관련자와 민간을 이어주는 한화의 장기 지원이 동맹 지지 기반을 다지는 핵심 동력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동맹의 가치가 미래 세대로 연결되도록 사업을 충실히 운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에이브럼스 회장 역시 그간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장병과 주한미군 출신자를 잇는 민간 교류의 폭을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이부환 대표 또한 70여 년간 안보의 주축이 되어온 한미동맹의 가치를 되새기며, 방산 파트너로서 동맹 발전을 지속 지원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편 한화는 후원 사업 외에도 미국 현지 생산 인프라 확충과 방산 분야 협력 등 산업·안보 차원의 동맹 강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컨슈머치 = 고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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