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송수연 이시현 기자] 자동차 소비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레몬법이 레몬만큼 ‘시다’는 소비자들의 혹평이 많다.레몬법 적용 기준의 모호함과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없이 과연, 레몬법을 통해 소비자 피해 구제가 가능할지 의문이라는 것.전문가들도 현재의 한국형 레몬법은 소비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레몬법 적용은 어디까지?올해부터 신차 구매 시 동일 결함 및 반복적 하자가 발생할 경우 소비자가 교환이나 환불을 요구할 수 있는 레몬법이 시행된다.구체적으로 1년 이내 신차에서 중대 하자가 2회 발생하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BMW가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다.앞서 화재 우려로 리콜 받은 차량들이 다시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지난해 리콜 대상 차량은 10만8,000대 수준. 이 중 2만여 대는 즉시 리콜을 실시하고, 나머지 차량은 BMW 측의 확인을 거쳐 문제를 발견하면 리콜 한다.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BMW 화재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결과에 따라 이들 차량에 대해 추가 리콜을 실시한다.조사단은 2017년 1월 이전 생산된 재고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모듈로 교체한 차량도 공정 최적화로 개선된 최신형으로 다시 교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에어포인트(대표 백승준)가 오는 2월 카니발 차량 전용으로 개발한 차량용 공기청정기 '지에어(for 카니발)'를 공식 출시한다.지에어는 차량용 공기청정기 전문 브랜드로 기아자동차 카니발 이외에도 현대자동차 그랜져IG, 벤츠 E클래스 등 전용 제품을 다양하게 취급하고 있다.지에어의 커스텀 시리즈는 타겟 차종의 콘솔박스 형태와 인테리어 색상 등에 맞춰 개발된 커스터마이징 형태의 제품 군이다.지에어 공기청정기는 차종에 맞는 제품 디자인뿐만 아니라 공기상태 및 온·습도를 LCD로 안내해주며 디퓨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대표 막스 버거, 이하 만트럭)가 판매하는 트럭에서 부품 결함으로 안전 문제가 발견됐음에도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아 논란이다.특히, 대형 트럭으로 인해 발생한 교통사고는 다수의 사상자를 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만트럭, A/S보증기간 남았지만 수리거부지난 17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충북 제천에 사는 신 모 씨는 ‘만 480’ 트럭을 1억6,000만 원에 구입했다. 신 씨는 해당 트럭으로 작업을 하다 자비 300만 원을 들여 만트럭 서비스센터에서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BMW M3' 등 3개 차종 116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 또 '320d 그란투리스모', '미니쿠페 D' 등 14개 차종 130대는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리콜이 실시된다. 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BMW M3, M4 Convertible, M4 Coupe 등 3개 차종 일부 제품에서 드라이브샤프트 일부 부품(스플라인)의 제작 공정상 오류로 동력전달이 차단되거나 운전자가 의도한대로 주행이 불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리콜 조치 내려졌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자동차 서비스센터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만족도는 대체적으로 높았던 반면에, 사이트와 앱 정보에는 다소 불만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산 자동차 중에는 르노삼성차, 수입 자동차 중에는 렉서스 서비스센터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시장점유율 상위 11개(국산 5개, 수입 6개) 업체의 자동차 서비스센터에 대한 소비자만족도 및 피해구제 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 해당 소비자만족도는 자동차 서비스센터 이용자 1,268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올 해 처음 세 자릿수 판매를 기록하며 국내 진출 15년만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8일 밝혔다.롤스로이스는 이 같은 성공이 지난 15년간 서울 및 수도권 판매를 견인해 온 청담 전시장에 이어 지난 2016년 부산 딜러십 확충, 2017년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 내 첫 브랜드 스튜디오를 개설하는 등 한국 내 입지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을 뿐만 아니라 팬텀(Phantom), 고스트(Ghost), 레이스(Wraith), 던(Dawn)에 이어 컬리넌 등 확장된 모델 라인업이 다양한 고객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BMW가 EGR을 장착한 디젤 엔진 차량의 리콜을 추가로 실시한다.23일 BMW그룹코리아(대표 김효준, 이하 BMW)는 엔진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을 장착한 ▲118d 7,222대를 비롯해 ▲미니쿠퍼 D 컨트리맨‧클럽맨‧페이스맨 등 52개 차종 6만5,763대의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초기엔 화재 연관성이 낮아 리콜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BMW 자체 조사 결과 화재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나 안전 예방 차원의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 것으로 보인다.이번 리콜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가습기 살균제 참사, 홈플러스 개인정보 유출, 라돈 침대 피해, BMW 연쇄 화재 등 사건·사고 속에서 동일한 원인으로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하면서 ‘집단 소송제’ 도입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강정화 회장)와 11개 회원단체는 15일 오전 11시30분 국회 정문 앞에서 ‘집단 소송제 도입을 위한 2차 릴레이 캠페인 - 집단적 소비자피해 재발 방지를 위한 집단소송 법제화 필요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번 캠페인은 그간 발생한 집단 소비자피해 사고 중 가습기 살균제로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국토부는 BMW그룹코리아가 수입해 판매한 ‘520 d’, ‘MINI Cooper’ 등 27개 차종 총 2,48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9일 밝혔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에 따르면 BMW그룹코리아(대표 김효준)가 수입해 판매한 ▲BMW 520d ▲BMW 520d xDrive ▲BMW 530i ▲BMW 530i xDrive ▲BMW 330e iPerformance ▲BMW 330i ▲BMW 420i Coupe ▲BMW 420i Gran Coupe ▲BMW 430i Convertib
[컨슈머치 = 안진연 기자] 소비자단체들이 집단소송제 도입을 위한 릴레이 기자회견을 시작한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강정화 회장)와 11개 회원단체는 집단소송제 도입을 위한 소비자단체 릴레이 기자회견 및 캠페인을 9월 17일(월) 낮 12시 국회 정문 앞에서 소비자운동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할 예정이다.소비자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기자회견은 대진 라돈 침대 사태와 BMW 차량 화재사고 등 소비자 안전을 위협하는 사고가 발생해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에서 소비자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 방안으로 ‘소비자 집단소송제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BMW 화재 사태의 원인을 진단하고 소비자 권익 보장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28일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 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BMW 사태로 본 자동차 교환·환불 제도개선’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박성용 한양여대 경영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한 이날 토론회는 오길영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소비자정의센터 운영위원, 신경대 경찰행정학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토론에는 BMW 차량화재 공동소송 법률대리인인 성승환 변호사, 성수현 서울YMCA 자동차안전센터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