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혼유사고를 당한 가운데, 보험사는 소비자에게도 과실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주유소에서 주유를 하던 중, 주유원의 과실로 디젤차량에 가솔린을 주입해 차량을 수리했다.주유소에서 가입한 보험사는 소비자도 주유명세표에 휘발유라고 명시돼 있는데 이를 확인하지 않은 과실이 있다며, 20%의 과실 비율을 주장했다. 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주유소에서 혼유사고가 발생할 경우 소비자의 과실을 20 ~ 30% 정도 묻는 분쟁조정사례 및 판례가 다수 있다주유 당시 운전자가 주유원에게 경유를 주입해 달라고 했고, 승용차 주유구
이차전지 분리막 생산 기업 SKIET(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국민연금, 블랙록 등 국내 및 해외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글로벌 핵심 시장인 북미 시장 적기 증설 검토 계획을 밝히는 등 중장기 사업 전략 강조에 나설 계획이다.SKIET는 오는 8~12일 홍콩과 싱가폴을 방문해 현지 ▲글로벌 기관투자자 ▲자산운용사 ▲증권사 ▲펀드매니저 대상 기업설명회(Non-Deal Roadshow, NDR)를 개최한다. SKIET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투자책임자, 유럽 최대 연기금 중 하나인 네덜란드 연금 자산운용(APG
메리츠증권이 IB부문 위축에도 불구하고 작년 대비 올해 이익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투자은행(IB, investment bank) 수수료는 크게 감소했으나 연체 이자 회수와 영업외수익 증가가 이를 상쇄했다"고 말하며 "내년의 실적은 IB 부문에서의 둔화가 얼마나 심화되는가와 보유 자산에서의 건전성이 어느 정도로 잘 유지되는가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판단했다.이어서 "IB 수수료수익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에 채무보증 잔액은 전분기대비 증가했으나, 기타 수수료수익은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또
넷마블이 매출 전망치 미달, 마케팅비 초과 등으로 영업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성종화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의 3분기는 1·2분기에 이어 영업적자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하며 "5월25일 론칭한 '제2의 나라: 크로스월드 글로벌'의 3개월 반영 효과와 7월28일 론칭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한국'의 신규 기여에도 불구하고 기존 게임들의 전반적인 하향 안정화로 직전분기대비 4% 내외로 성장세가 제한적"이라고 전했다.또한 "영업비용이 지급수수료, 인건비 등 주요 비용 중심으로 1% 내외 증가함에 따라 3분기 영업손익은 적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투자와연금리포트 57호 ‘3050 직장인의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선택의 5가지 특징’을 발간했다.보고서는 확정기여형(DC형) 퇴직연금 가입 근로자 30~59세 총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인식 조사에 대한 결과와 분석이 담겼다.11월부터 DC형 퇴직연금 가입 근로자는 소속 직장 규약에 따라 가입한 금융회사로부터 제공받는 디폴트옵션 상품들 중 하나를 직접 선택해야 한다.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 가입자의 별도 운용 지시 없이도 자동으로 사전에 지정한 상품으로 운용되는 제도이며, 본인의
금호건설(대표 서재환)이 하천 오염물질의 처리효율을 개선한 하수처리기술을 개발해 환경부의 인·검증을 받았다.금호건설은 경상북도 경주시와 공동으로 개발한 ‘GK-SBR공법(G: Gyeongju, K: Kumho, SBR: Sequencing Batch Reactor, 연속 회분식 하수고도처리기술)’의 환경신기술 인증(제615호) 및 검증(제269호)을 환경부로부터 획득했다.GK-SBR공법은 하천이나 호수 내 존재하는 질소(N)와 인(P)을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하수처리기술이다.질소나 인과 같은 영양염류가 하천이나 호수로 과도하게 유입되
포스코가 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친환경소재 포럼 2022’를 개최했다.포스코 친환경소재 포럼은 고객과의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잠재 고객과의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2010년부터 격년으로 실시하고 있다.기존에는 철강을 중심으로 ‘글로벌EVI(Early Vendor Involvement) 포럼’이라는 명칭으로 열렸으나 이번 행사부터는 이차전지소재 영역까지 고객 참석 범위를 확대해 ‘친환경소재 포럼’으로 변경했다. 이번 행사에는 28개국 560여개 고객사에서 1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당초 계획했던 부대 행사 일부를 취
삼성엔지니어링이 우호적인 실적과 수주 기대감으로 주가 우상향이 전망된다.김세련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0.0% 증가하고 컨센서스 대비 8.9% 상회했다"며 "이는 화공부문의 주요 대형 4개 현장 ▲멕시코 도스보카스 정유 ▲말레이시아 Sarawak 메탄올 ▲사우디 우나이자 가스 ▲사우디 APOC PHD/UTOS 의 본격적 공정률 확대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반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5.5% 증가했으며 컨센서스 영업이익 1557억 원에 부합한다"며 "매출액이 컨센서스 상회한데에 비해서는 마진이 아쉬
업황악화에 따른 실적부진 중인 NH투자증권이 수익성 회복이 더딜 것이라고 전망됐다. 전배승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2022년 3분기 순이익은 121억 원에 그쳐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며 "운용이익은 지난 2분기 대비 개선됐으나 수수료이익과 이자이익 모두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하며 순영업수익 규모가 전년동기대비 절반으로 감소했다"고 분석했다.또한 "수수료이익은 2019년 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전하며 "거래대금 감소에 따라 중개수수료인 브로커리지(Brokerage) 수익 감소와 함께 투자은행(IB, I
삼성카드는 신세계그룹의 통합 온라인몰인 SSG닷컴과 협업해 기존 'SSG.COM 삼성카드'가 제공하던 카드 혜택을 강화하고, 새로운 혜택을 추가하여 리뉴얼했다.리뉴얼된 'SSG.COM 삼성카드'는 기존 SSG닷컴 이용시 제공하던 SSG머니의 적립률을 상향하고, 신세계그룹 통합 멤버십 '스마일클럽' 이용료에도 새롭게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리뉴얼 이후부터, 'SSG.COM 삼성카드'는 SSG닷컴 결제시 SSG머니 적립혜택을 최대 5%에서 최대 10%로 상향하여 제공한다.
내년부터 기아가 업체 간 차별화로 경쟁력이 돋보일 것이라고 전망된다.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의 매출액은 기대치를 상회했으며 일회성 비용 1조5000억 원 제외 시 컨센서스에 부합한 실적"이라며 "3분기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미국판매가격(ASP, American Selling Price) 상승, 판매 증가로 매출액은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이어서 "상반기까지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이 다소 완만했는데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감익 요인으로 작용하기 시작했다"며 "4월을 피크로 원자재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됐기 때문에
본업인 철강 부문 부진한 포스코가 2차 전지 소재 사업의 성장성이 전망된다. 김윤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의 올해 3분기 실적은 철강 부문 부진으로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전하며 "전반적 업황 둔화는 물론, 포항제철소 침수 영향에 따른 복구 비용 및 생산·판매 손실 발생이 철강 부문 부진의 핵심 이유"라고 분석했다.이어 "4분기에도 복구비용 등 추가 비용이 인식될 것이나, 보험 등을 통해 일정 부문 충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하며 "건설 및 트레이딩 부문 부진을 에너지와 케미컬 실적 호조가 상쇄했다"고
대웅제약이 수출 성장 및 고마진 신제품 기반으로 수익성 개선이 주목된다.임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웅제약은 2019년 FDA 허가 획득 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분쟁으로 중단됐던 나보타의 미국 수출이 2021년 에볼루스, 앨러간(현 애브비), 메디톡스 간 3자 합의에 따라 재개되며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10월 나보타의 영국 출시가 완료됐으며 프랑스, 독일 등 주요 유럽 국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전하며 "2023년에는 중국 및 호주 허가도 예상돼 중장기 매출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
대우건설 ‘푸르지오 써밋(Prugio Summit)’과 DL이앤씨 아크로(Acro)가 하이엔드 아파트 준공 실적 기준 업계 1, 2위를 기록하고 있다.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Prugio Summit)’은 용산 푸르지오 써밋(2017년 8월 준공)을 시작으로 서초 푸르지오 써밋, 반포 써밋, 과천 푸르지오 써밋,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 등 5개 단지에서 사용되고 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 써밋은 '깊이가 만드는 높이'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절제된 색상과 자연 요소들의 질감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환율 효과와 공장 풀가동으로 호실적이 기대된다. 강하나 이베스트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분기 실적은 위탁개발생산(CDMO, 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사업부만으로도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그 이유는 "▲달러 강세로 매출액에 환율 효과 ▲파트너사 공급으로 원료 비용 상승 상쇄 ▲올해 상반기 2공장 유지보수 비용이 인식됐던 반면 하반기는 FULL 가동상태 유지 ▲제품믹스 개선 및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
공영홈쇼핑이 인삼 수확기를 맞아 소비 감소로 어려움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손잡고 오는 19일 인삼 소비 촉진 방송을 진행한다.24일까지 경북 영주에서 진행하는 ‘2022 영주 세계 풍기 인삼 엑스포’ 기간에 맞춰, 우리 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이번 방송은 공영홈쇼핑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과 우수 중소기업 제품 및 농축수산물의 판로를 지원하는 ‘상생협력 정책지원방송’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인삼 축제를 맞아 소비 촉진을 위해 협력사 부담 수수료가 0%인 제로 마진으로 진행된다.오후
LG디스플레이가 LCD 패널가격 하락세 지속으로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남대종, 김광수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은 7680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영업손실 5162억 원을 하회할 것"이라며 "실적 부진은 미국판매가격(ASP, American Selling Price)이 전분기 대비 12% 하락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ASP 하락의 이유로 "LCD 패널가격 하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TV용 OLED 판매가 기대치를 하회했고, 북미 고객향 모바일 패널판매가 지연되면서 한 기업이 생산·공
롯데건설이 13일 신월곡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과 추가 공사비 3174억 원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면서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4조 원을 돌파했다.신월곡1구역은 약 5만5112㎡에 지하 6층~지상 47층, 아파트 2244세대, 오피스텔 484실, 생활형 숙박시설,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는 대단지 사업이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최근 원자재가격 상승과 금리 인상 등으로 불안정한 상황에서 우수한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는 당사를 조합원님들께서 높게 평가해 최고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의 시공 노하우를
삼성SDS가 향후 클라우드 부문 성장은 지속되는 가운데, 대규모 투자에 따라 수익성 개선은 다소 힘에 부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김소혜, 유영솔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S의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16% 하회한 것은 IT 부문 투자 확대로 인한 것"이라며 "매출은 예상했던 수준에 부합하지만, 클라우드 인력 및 플랫폼 개발 투자가 예상보다 크게 집행돼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하향했다"고 분석했다.이어 "물류 분기 매출액도 상반기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며 "IT서비스 매출액은 클라우드 전환 확대에 따른 수혜로 인해
롯데카드가 11월 30일까지 ‘LOCA X 구독 카드’ 추가 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프로모션 기간 동안 LOCA X 구독 카드를 발급 받은 고객에게 최대 60개월 동안 이용실적 구간별 추가 할인 및 캐시백 혜택을 제공며 기존 소지 고객도 자동으로 적용된다.이 카드는 ▲OTT(디즈니플러스, 왓챠, 유튜브, 티빙) ▲교육(교원에듀 빨간펜, 대교, 윤선생) ▲홈케어(스마트렌탈, 위덱) ▲일룸 ▲스타벅스(자동충전) 등 다양한 정기결제 및 장기할부 제휴사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먼저, 제휴사 정기결제 비용을 자동납부하면, 지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