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발전동휠 '나인봇원 프로'에서 주행 중 메인보드 과열로 감속되는 현상이 발생해 리콜 조치 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외발전동휠을 타던 중 메인보드 과열 및 감속·시동꺼짐 증상이 발생해 소비자가 주행 중 추락했다는 사례가 CISS에 접수돼 조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소비자원 조사결과, 해당 제품은 최고속도 제한, 장시간 연속 사용 차단기능이 포함된 제품
2015년 다사다난했던 국내 자동차시장의 이슈를 모아봤다.▶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9월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폭스바겐그룹이 북미에서 생산하는 2.0 TDI 엔진을 탑재한 자동차 48만여 대에서 기준치의 최대 40배에 달하는 질소산화물이 배출되는 것을 밝혀냈다.이 문제는 폭스바겐 3.0 디젤 엔진에서도 발견됐으며 폭스바겐 뿐만 아니라 아우디, 포르
자동차 천국인 미국에는 '레몬법'이란게 있다.레몬법이란 자동차나 전자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을 불량품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리콜 법안으로 1975년 처음으로 미연방 차원에서 제정된 이후 각 주에서 앞다퉈 도입된 법이다.이 법에 따르면 예컨대 새로 산 차에 수리할 수 없는 문제가 생겼을 경우 제조사는 이를 30일 이내에 해결해야 하며 구입 1개
신차 구입 직후 자동차에 결함이 발생했다는 소비자 불만이 늘고 있지만 자동차회사들은 판촉 당시와는 달리 차량 하자 처리에는 매우 소극적이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신차의 결함에 대해 소비자의 반응은 민감할 수 밖에 없는데, 안전을 위협 받았을 뿐 아니라 고가의 신차 구입 후 중대결함이 발생해도 수리를 받으라는 자동차회사의 처리가 부당하다는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에서 수입· 판매한 C200, E220 승용자동차 등 총 11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C200 승용자동차는 연료탱크 내에 장착된 연료 공급라인 결함으로 시동꺼짐이 발생하고, E220 승용자동차 등 10개 차종은 타이밍벨트 텐셔너 결함으로 인한 엔진오일 누유로 엔진룸에 화재가
자유경쟁을 기본으로 하는 자본주의 경제체제에서는 소비자가 제품 종류 및 수량, 경제유형, 산업유형 등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소비자주권을 가진다.소비자주권은 19세기 말 독점자본주의에 의한 독과점기업의 등장으로 상당부분 약화됐으며 최근에는 기업이 대형화ㆍ독점화되면서 이같은 경향이 가속화되고 있다. 허위ㆍ과장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추
자동차 운행 중 시동이 꺼지면 조향장치나 제동장치 기능이 저하돼 운전자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시동 꺼짐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지만 교환이나 환급 등의 조치가 미진해 제도적인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자동차 시동 꺼짐’ 관련 사례는 총 702
경유 차량에 휘발유를 주유해 엔진 등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는 등 혼유 피해가 해마다 지속되고 있어 경유차 구입이 증가하는 요즘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은 주유소 과실로 경유 차량에 휘발유를 주유해 피해를 보았다는 상담이 2012년부터 올해 11월까지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384건 접수됐다고 밝혔다.384건 중 피해 차량이 확인된 271건을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국토교통부는 르노삼성자동차(주)가 제작·판매한 SM5 승용자동차에서 시동 꺼짐 등의 문제점이 있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점화코일 배선과 엔진 배선을 연결하는 커넥터 내부 핀의 접촉 불량으로 시동이 꺼지거나 RPM이 불안정해지는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리콜 대상은 2009년 10월 2
주행중 시동 꺼짐에 대한 자동차업체의 미온적 대처가 소비자의 불만을 사고 있다.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 사는 김 모씨에 따르면, 김 씨의 뉴SM5 차량이 지난 10일 자정 광주 서구 풍암지구 4차선 도로를 약 80km 정도로 주행하던 중 시동이 꺼졌다.계속 시동이 걸리지 않다가 보험회사 직원이 온 뒤 차 시동이 걸렸고, 이후 한 5km 정도 더 가다가 다시
주유소에서 경유 차량에 휘발유를 넣어 엔진에 치명적인 손상을 주는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어 특히 경유차를 모는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3년간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주유소 연료 혼유 사고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차종별로는 승용차량이 247건(60.5%)으로 가장 많았고, RV차량 142건(3
구입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새 차가 말썽을 일으킨다는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와 관련한 의미 있는 판결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사건 개요 지난 7월24일 서울고법 민사24부(부장판사 김상준)에 열린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오 모씨가 수입자동차 판매회사인 코오롱글로텍(현 코오롱 글로벌)과 제조회사인 BMW코리아를 상대로 낸 매매대금반환 등
새 차를 샀지만, 인도받은 차량이 혹 예전에 타다가 반납받은 중고차가 아닐까 의심케 하는 사례가 잇따라 제보돼 물의를 빚고 있다.지난 7월 13일 김 모씨(수원시)는 구매한 BMW 3시리즈 새 차를 인도받았다. 그런데 김씨는 차를 주행하자마자 문제점들이 잇따라 터졌다. 차 속도가 시속 60Km만 넘어가면 핸들이 좌우로 심하게 떨린 것. 게다가 차를 비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