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일본의 수출 규제로 국내 소비자들의 불매운동이 시작되면서 일본 자동차 업체들 또한 불매운동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겟차 기업부설연구소에 따르면 6월 16~30일 기간과 7월 1~15일 기간을 비교했을 때 일본산 자동차(토요타, 렉서스, 닛산, 인피니티, 혼다)에 대한 견적 건수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일본 브랜드에 대한 7월 견적건수(16일 기준)는 1374건으로 전월 동기(2341건) 대비 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일본 제품 불매운동의 여파가 일본차 시장에도 미치고 있다는 걸 보여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국내엔 다양한 수입차 업체가 존재하지만 상징적인 업체를 꼽자면 메르세데스-벤츠, 베엠베(BMW), 아우디폭스바겐 등 독일 업체를 떠올릴 것이다.물론 독일 업체 외에 재규어랜드로버, 포르쉐 등도 많이 거론되고 있지만 이들 업체는 프리미엄급으로 분류되는 독일 업체들보다 한 단계 위인 럭셔리급으로 분류되는 만큼 대중적이지 못하다.최근에는 일본차 업체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토요타(렉서스), 혼다, 닛산(인피니티) 등이 진출해 있다. 일본차 업체는 전술한 유럽태생 업체들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한국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이하 ‘한소연’, 이사장 조연행)는 "일본이 강제징용, 위안부문제 등 과거사에 대한 반성 없이 오히려 사법부의 재판 결과를 빌미로 치졸한 경제보복 행위를 자행하는 것에 대해 규탄하며, 80여개의 단위 협동조합과 3만여 명의 조합원이 힘을 합쳐 일본 기업 및 일본 상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오늘부터 전개 한다"고 발표했다.일본정부는 지난 1일 우리나라에 대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패널 핵심 소재 3종류의 수출 규제를 강화했다. 말로는 ‘안전 보장상의 이유’라고 주장하지만, 실상은 우리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가 TCR 아시아 시리즈 중국 3개 대회(5~7월)를 모두 우승했다.현대자동차는 고성능 경주차 ‘i30 N TCR’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중국 저장성에 위치한 저장 인터내셔널 서킷(Zhejiang International Circuit)에서 열린 TCR 아시아 시리즈 네 번째 대회에서 우승했다고 8일 밝혔다.이로써 i30 N TCR은 지난 4월 말레이시아 세팡서 개최된 개막전 우승을 시작으로 5월 중국 주하이와 6월 상하이 대회에 이어 이번 저장성 대회까지 우승해 중국서 치러진 3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일본의 보복성 반도체 산업 수출 규제로 반일감정이 커지면서 일본산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국내 소비자들 중심으로 확대 조짐을 보이고 있다.6일 업계에 따르면 과거 ‘전범기업’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됐던 유니클로를 비롯해, 데상트·아사히맥주·ABC마트·소니·도요타·혼다 등 업종 불문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일본 브랜드 제품이 불매운동 명단에 오른 채 소셜미디어(SNS)와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빠르게 공유되고 있다.이는 일본 정부가 스마트폰과 TV에 사용되는 반도체 제조 과정에 필요한 3개 핵심 품목의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지난해 대법원의 일제 강제징용 배상 판결 여파로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에 대해 사실상의 보복 조치로 경제 제재를 가하자, 온라인상에서 ‘일본차 불매운동’ 등의 주장이 나오고 있다.올해 상반기 수입차 시장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22%p 급감하는 와중에도 토요타‧혼다‧닛산 등 이른바 일본 빅3 업체들의 판매량은 10.3%p 늘었다.수입차 시장 내 일본차 점유율도 전년 동기 대비 5.9%p 오른 21.5%에 달해 그야말로 일본차 전성시대라 할 수 있다.하지만 이번 일본의 보복성 경제 제재로 국내 소비자들이 커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혼다코리아가 CR-V 일부 차량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리콜은 2018년 11월 30일부터 2019년 3월 8일에 제작된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이번 리콜은 SRS에어백 관련 하네스가 스티어링 휠 안쪽 금속 가공 면에 눌려서 손상되는 경우 하네스가 쇼트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에어백 경고등이 점등돼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거나 차량 충돌 여부와 관계없이 에어백이 전개될 수 있는 가능성에 따라 진행하게 됐다.관련 문의는 혼다코리아로 하면 된다.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이지홍 혼다코리아 신임 대표이사는 “올해 자동차 1만1000대를 판매하겠다”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미디어 오찬 행사에서 밝혔다.지난 13일 취임한 이 신임 대표는 2002년 혼다코리아 창립 멤버로 입사해 지금까지 함께 하는 ‘혼다 맨’이다.2013년 사업관리부 이사와 2014년 모터사이클 영업부문 이사, 2015년 자동차 영업부문 이사, 2016년 자동차 사업부 상무이사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혼다코리아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부문 성장을 견인했다.특히, 자동차 사업부 상무이사를 맡은 2016년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혼다코리아가 오딧세이(ODYSSEY) 일부 차량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리콜은 2017년 6월 19일부터 2019년 1월 11일 사이에 제작된 차량이다.이번 리콜은 트랜스미션 컨트롤 유닛(TCU)과 관련돼 있다.자동차리콜센터에 따르면 리콜 대상 차량을 배터리 점프로 시동 후 주행하는 경우 차량 냉각팬 2개가 동시에 작동되면서 높은 전류가 소모될 수 있는데, 이때 시스템 전압이 일시적으로 낮아지면 TCU가 재부팅 후 초기화돼 주행 조건에 관계없이 기어가 주차(P) 모드로 변속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일본 완성차 업체 ‘혼다자동차’가 지정한 ‘2018 올해의 협력사(Supplier of the Year)’ 시상 2개 부문에서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이번 시상에서 한국타이어는 ‘품질 및 배송(Qualityand Delivery)’ 부문과 ‘가치(Value)’ 부문에서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 총 45개 선정 기업 중, 두 개 부문에 동시에 이름을 올린 협력사는 한국타이어를 포함해 단 4곳에 불과하다.혼다는 수백 개 협력기업 중 지속적인 기대감 충족, 뛰어난 가치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최근 차량의 품질 향상으로 내구성이 좋아지고 신차 가격에 부담을 느껴 중고차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다만 중고자동차 구입 시 여전히 성능·상태점검기록부와 실제 차량상태가 다른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중고차 거래, 소비자피해 여전…피해 합의율 절반도 안 돼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7년 6월까지 ‘중고차 매매’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807건 접수됐다.피해유형별로는 ‘성능·상태 점검 내용과 실제 차량 상태가 다른 경우’가 602건(74.6%)
“석유 수요는 2030년대 초에 최대치에 도달, 2035년 전기차 보급 1억 대를 상회하면서 감소세로 전환할 것입니다. 반면 수소에너지는 2020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지난 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서울모터쇼’에서는 ‘지속가능한 미래에너지와 자동차산업’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미래에너지 동향 및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미래에너지 인프라 구축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가 개최됐다.이날 세미나에서 발표자로 나선 이항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미래차의 전개는 중단기적으로 수소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반복적인 결함이 확인되면 자동차를 바꿔주거나 환불해주는 일명 ‘한국형 레몬법’이 시행된 지 어느 덧 100여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실행에 비협조적인 자동차제조사들의 행태에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나름 ‘법’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음에도 강제성이 없다보니 자동차 업체 21곳 중에 절반이 넘는 12곳이 이를 지키지 않고 있는 것.■국산차 80%, 수입차 31.3%만 수용 ‘미온적’3일 경실련이 불량자동차의 교환·환불을 받을 수 있는 ‘레몬법’ 적용을 확인한 결과, 국산 차의 80% 수입차의 31.3%만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혼다코리아(대표 정우영)는 3월 ‘혼다 센싱 체험 이벤트’와 함께 ‘72개월 무이자 할부 금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오는 17일까지 혼다 전시장을 방문해 ‘혼다 센싱’이 탑재된 차량을 시승 및 체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150명을 선정해 2019 서울모터쇼 입장권(1인 2매)을 증정한다.‘혼다 센싱’은 최첨단 차세대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차량에 설치된 센서와 카메라를 통해 외부상황 인지 및 사고예방을 돕는 주행 보조 시스템이다.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차별화된 혜택을 더한 자동차대출 신상품 『안심오토론』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안심오토론’은 신차, 중고차 및 오토바이를 구입하는 손님을 대상으로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 가능한 상품으로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로 신청 가능하다.대출금리는 최저 연 3.486%(2019.2.1기준)이며, 차량 구입자금 300만 원 이상 하나카드 결제 시 최대 1.2% 캐시백을 받을 수 있어 실제 연2.3% 수준으로 대출을 받는 효과가 있다.특히 ‘안심오토론’은 대출대상을 확대해 ▲개인간의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혼다코리아㈜가 이륜차 ADV750의 일부 모델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리콜대상은 ADV750(모델코드 RC95, 연식 2017·2018년), ADV750L(모델코드 RC95, 연식 2017·2018년) 등 총 441대다.혼다코리아에 따르면 해당 모델은 장시간 저속 주행을 반복하는 경우 엔진 열의 영향에 의해 엔진과 가까이 위치한 ECU 내부 부품(과전류 보호 소자)의 저항값이 증가하며 기능을 상실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이에 따른 증상은 주행 중 엔진 경고등이 점등되며 기어 위치 인디케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혼다코리아가 수입‧판매한 미니밴 ‘오딧세이’ 차종 91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3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2017년 6월 19일부터 2018년 3월 8일까지 생산된 4세대 ‘오딧세이’ 중 669대에서 슬라이딩 도어 조작방법에 따라 슬라이딩 도어가 완전히 닫히지 않거나 수동모드로 전환하는 경우 모터 브레이크가 해제돼, 주행 중 슬라이딩 도어가 열릴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또 ▲2018년 4월 24일부터 5월 17일까지 생산된 ‘오딧세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혼다코리아가 수입해 판매한 ‘파일럿’ 7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혼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파일럿’ 70대에서 에어백 인플레이터의 결함으로 충돌로 인한 에어백 전개 시 내부 압력이 이상 상승해 에어백 인플레이터 용기가 파손될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됐다.리콜 대상 차량은 2013년 10월 16일부터 2015년 4월 9일 사이에 생산된 차량이다. 해당 차량들은 지난 1일부터 혼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조수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한국타이어(대표 조현범)가 닛산 알티마의 6세대 모델인 ‘2019 닛산 알티마(Nissan Altima)’에 최첨단 기술력이 접목된 초고성능 타이어 '키너지 GT(Kinergy GT)'를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로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키너지 GT는 여러 주행 환경에 따라 강한 주행 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을 동시에 제공하는 사계절용 초고성능 타이어(UHPT; Ultra High Performance Tire)다. 장마철 젖은 노면과 겨울철 결빙된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한국과 일본의 자동차 시장을 들여다보면 확연히 드러나는 차이가 있다. 바로 ‘경차’ 종류다.한국에서 판매 중인 경차는 5종이다. 기아자동차 ‘모닝’과 ‘레이’, 한국지엠 쉐보레 ‘스파크’, 르노삼성자동차의 ‘트위지’, 대창모터스의 ‘다니고’ 등이 있다. 경형 상용차량인 ‘라보’와 ‘다마스’까지 포함하면 7종으로 늘어나게 된다.다만 ‘트위지’와 ‘다니고’는 전기차량이다. 내연기관 차량만 따지면 5종이 된다. 생각보다 많다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옆나라 일본의 경우 국내에 비해 더 다양한 경차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