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19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ICC호텔에서 ‘금호 멤버스 데이(KUMHO MEMBERS DAY)’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금호 멤버스 데이’는 금호타이어의 전국 대리점주를 대상으로 매년 연간 영업&마케팅 정책을 공유하는 행사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이노뷔(EnnoV)’ 출시를 기념하며 금호타이어의 타이어프로/KTS 대리점주 및 임직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 금호타이어는 2023년 경영실적 및 2024년 경영방침을 공유하고, 전기차 전용 브랜드 ‘이노뷔(En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이탈 브랜드 영향이 사실상 마무리된 데 이어 신규 브랜드 가세 및 제조 화장품의 턴어라운드가 전망됐다.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올해 매출액 1조4224억 원, 영업이익 642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며, 이는 전년 대비 각 5%, 32% 상승한 수치"라며 "디스인플레이션 구간 진입에 따른 소비여력 확대가 하반기에 기대되기 때문에 상저하고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어 "지난해 연간 매출액 1700억 원 규모의 셀린느(CELINE) 브랜드 이탈로 실적의 역성장이 불가피했으나, 이에 대한 영향은 사
코스맥스가 대손충당금 요율 변경으로 현금흐름 악화 우려가 커졌다. 당사는 지난 12~13일까지 동사 NDR을 진행했다. 지난주 화장품 섹터 주가가 전반적으로 부진했지만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1위 동사 주가는 지난 1주간 5.5% 하락했다.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동사 1분기 예상 실적은 동사가 연초 제시한 법인별 매출액 가이던스를 모두 달성할 것"이라며 "주가 하락은 2023년 4분기 대손충당금(한국 39억 원, 중국 85억 원) 증가에 기인한다"고 말했다.이어 "지난해 역성장한 이스트법인의 2023년 대손충당금 증가는
공영홈쇼핑이 ‘2024년 전국 창업기업제품 판로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들을 모집한다.‘2024년 전국 창업기업 제품 판로 지원 사업’은 공영홈쇼핑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역 산·학·연의 공공기술이 적용된 창업기업제품을 육성하고 판로를 지원한다.신청 기간은 3월 18일부터 3월 29일까지이며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해당 사업 공고문을 확인 후 접수할 수 있고 판판대로에서도 신청 가능하다.지원 자격은 중소기업 중 7년 이내 창업기업으로서 홈쇼핑 판로지원에 적용 가능하고 기준에
토스증권(대표 김승연)이 2024년 대규모 경력직 공개채용을 실시한다.이번 공개채용의 서류접수는 오늘부터 이달 31일까지 토스증권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경력직을 대상으로 약 50명 규모를 모집하고, 전공 제한은 없다.모집부문은 ▲엔지니어(프론트엔드 및 서버) ▲프로덕트(상품개발) ▲데이터(데이터 애널리스트 및 엔지니어) ▲인프라 ▲보안 ▲QA ▲마케팅 ▲디자인 ▲컴플라이언스 ▲재무 ▲결제 ▲리테일 등 전 부문이다. 전형 절차는 서류접수, 직무 인터뷰, 문화적합성 인터뷰, 레퍼런스 체크 순으로 진행되며, 결과는 합격자를 대상으로
SK하이닉스가 최소한 내년까지 시장 주도적 위치를 선점할 것이라고 전망됐다.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SK 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368% 상승한 1조6000억 원으로 시장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가격 반등을 위한 보수적 출하 정책 지속으로 디램(DRAM), 낸드(NAND)의 혼합 평균판매단가(Blended ASP) 반등 폭이 기존 예상을 상회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AI강세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의 높은 성장성과 SK 하이닉스의 시장 주도적 위치는 최소한 내년까지 유지
SK네트웍스가 13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23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상’을 수상했다.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Carbon Disclosure Project, 이하 CDP)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들의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경영 전략 등을 평가해 공개하는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이자 글로벌 비영리기구다. 이 기구는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의 환경 관련 경영정보 공개를 요청한 후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매년 발간하며, 이를 통해 전 세계 금융기관의 ESG 기업 평가와
"To provide better access to global capital markets for all investors"김승연 대표는 토스증권의 비전을 '모든 투자자에게 글로벌 자본 시장에 대한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토스증권(대표 김승연)이 올해 다양한 금융상품 출시를 통해 리테일 부문에서 1위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개인고객 거래 부분에 있어서 수수료 뿐 아니라 고객 만족도 측면에서도 1위를 차지하겠다는 계획이다. 토스증권은 서비스 출시 3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전국민의 주거래 증권사로 거
NH투자증권의 추정치를 상회하는 배당금과 소각을 위한 자사주취득결정은 본격적인 주주환원확대 행보로 해석됐다.김재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지난 11일 이사회결의를 통해 배당기준일 3월 29일, 보통주와 우선주를 포함한 총 배당금 2808억 원, 보통주 1주당 800원, 우선주 1주당 850원을 결정했다"고 했다.이어 "금일 이후 2023년 결산 배당이 예정돼 있는 금융업종 평균 배당수익률은 +4.9%로 동사의 배당수익률 +6.6%는 업종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며 "금번 배당 결정으로 2023년 총 배당성향은 50.5%을 기록,
코오롱인더가 창출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대비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다고 평가됐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의 산업자재부문은 작년 3분기를 저점으로 올해 매 분기 증익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신차용 타이어(OE)·교체용 타이어(RE) 수요 개선, 수익성이 높은 베트남 증설분 온기 반영, EV·SUV 등 고 중량 차량향 수요 증가 등으로 PET 타이어코드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했다.이어 "메탄올·베이스 레진 가격 하락으로 코오롱플라스틱의 제품 스프레드 개선되고, 증설분 가동으로 아라미드부문의 물량 측
코스맥스가 해외 및 내수 고객의 양호한 오더 흐름이 예상됐다.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 한국법인은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23% 매출 성장할 것"이라며 "기존 고객사들 오더 증가와 신규 수출 고객사들 유입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며, 글로벌 브랜드 고객사 직수출 오더도 견고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기초, 색조 모두 오더 흐름이 모두 양호하지만, 립, 파운데이션 등의 색조 오더가 확대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지난해에 발생했던 파우더 설비 부족 현상은 평택 제2공장이 1월 초부터 가동이 본격화되면서 해
삼성SDI가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46파이 개발을 가속화하며 2차전지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됐다.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차전지 섹터는 변화한 수요 환경에 대한 대비가 중요"하다며 "중저가형 EV차종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가 예상보다 커졌고, IRA 정책으로 판로가 막힌 중국 EV 밸류 체인의 덤핑화도 지속 중"이라고 말했다.이어 "셀 업체들은 원가 절감과 생산성 개선에 집중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예가 46시리즈로 불리는 차세대 원통형 폼팩터 개발"이라며 "기존 원통형 제품(2170)대비 지름이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새 봄을 맞아 ▲초중고 학교 납입금 자동납부 및 KB Pay 이용시 최대 100만 원 캐시백 ▲주요 생활편의 업종 이용 시 무이자 할부 제공 ▲이마트 행사 상품 결제 시 할인 및 상품권 증정 등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4월 말까지 별도 응모 없이 초중고 학교 납입금 자동납부를 등록하고 KB Pay(KB국민 신용, 체크카드)로 50만 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 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단, 전월 해당 항목 자동납부 등록 실적이 없는 고객 대상에 한해 혜택 적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4)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독일 레드닷 어워드, 미국 IDEA와 더불어 그 명성이 높다. 수상제품인 엑스타(ECSTA) PS71 EV는 성장하는 전기차(EV) 시장에 맞는 전기차용 타이어다. 해외 시장조사업체(FMI)에 따르면 작년에는 전 세계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 규모를 94억4410만 달러로 예측했고, 전기차 전용 타
한국투자신탁운용이 국내 운용사 중 주주환원율이 높은 저평가 가치주 펀드 라인업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주주환원율이 높은 펀드란 10% 이상의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에도 불구하고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기업을 편입한 상품을 말한다.최근 정부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을 발표하며 주목받고 있다.현재 국내에 출시된 저평가 가치주 펀드는 총 19종으로 그중 한국투자신탁운용은 6종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6종의 상품은 ▲한국투자중소밸류펀드 ▲한국투자롱텀밸류펀드 ▲한국투자거꾸로펀드 ▲한국투자배당
온라인을 통한 해외 거래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해외에서 안전성 문제로 리콜된 제품이 국내에서 유통 또는 판매되는 경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2023년 한 해 동안 유럽·미국 등 해외에서 리콜된 제품의 국내 유통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총 986건에 대해 유통 또는 재유통을 차단하는 등의 시정조치를 실시했다.지난해 해외에서 리콜됐으나 국내 유통이 확인돼 유통 차단의 시정조치를 한 실적은 473건이다.품목별로는 ‘음식료품’이 113건(23.9%)으로 가장 많았고, ‘가전·전자·통신기기’ 106건(22
현대차·기아가 2월 도매판매량은 감소세였지만 3월부터 생산이 본격화 돼 판매실적의 개선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됐다.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월 내수시장에서 현대차, 기아 모두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며 "현대차는 아산공장 전기차 설비 공사로 그랜저, 아반떼 등 일부 차종의 생산 중단, 기아는 설 명절 근무일수 감소, 보조금 미확정에 따른 EV 수요 지연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반면 "제네시스는 현대차의 승용·RV가 모두 역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나홀로 상승해 상대적인 판매호조세가 확인됐다"고 전했다.또한 "제네시스의 경우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29일 과천 본장 대회의실에서 ‘2023년 일자리위원회’를 개최했다.일자리 창출과 고용의 질 개선을 위해 한국마사회가 7년째 운영 중인 일자리위원회는 경영관리본부장·주요 실처장 등 내부위원과 고용계·학계·말산업계 외부위원들로 구성된 기구다. ‘2023년 일자리위원회’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창출된 4153개 일자리의 양과 질을 평가하고, 올해 추진할 일자리 창출 사업들의 전략을 논의했다.지난해 마사회 사업을 통해 직 간접적으로 창출된 일자리는 총 4153개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65개 과제들이 시행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펀드가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며 지난해 3월 말 설정 이후 수익률이 48%를 웃돌았다.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펀드는 최근 엔비디아 실적 발표 이후 주가 강세에 힘입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펀드(H)(C-F클래스)는 지난 26일 에프앤가이드 기준 설정 이후 수익률이 48.45%로, 같은 기간 기술주 시장 대표 지수인 나스닥100 지수(40.92%)를 상회했다. 최근 6개월 수익률은 25.29%이다.해당 펀드는 엔비디아의 비중이 10.0
현대차가 주가상승을 위해선 주식수 변화가 아닌 수익성과 자산효율성 제고가 필요하다고 전망됐다.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정부가 발표한 기업밸류업 프로그램에서는 상장사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인센티브 제공 방향성을 공개했다"며 "다만, 현대차 주가는 이미 실현될 수 있는 시나리오 상당부분을 반영하고 있고, 현시점에서 유의미한 주가 업사이드 형성을 위해서는 보다 구체적인 가이던스가 요구된다"고 평가했다.이어 "세부적인 가이던스는 정부의 2차 세미나가 개최되는 5월 전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결국 동사 주가 향방은 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