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운영 중인 110정부민원안내콜센터에 접수된 KT사칭 보이스피싱 피해건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권익위는 올해 2분기 접수된 KT사칭 피해 상담건수가 지난 1분기 대비 두 배 이상 폭증했다고 밝혔다.KT사칭뿐 아니라 전체 보이스피싱 피해 상담건수도 지난분기 대비 15.2%가 늘었으며 피해금액도 지난분기 5.3억
한 업체로부터 수강체험을 권유받은 대학생이 수강 관련 CD를 수령하고 얼마 후 수강료가 부과된 것을 발견하고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전라남도 목포시에 거주하는 대학생 A씨는 지난 3월 14일 대학교 수업이 끝난 후 H업체로부터 수강 체험을 해 볼 것을 권유받았다.A씨는 “수업이 끝나자 강의실에 한 사람이 들어오더니 IT관련 강좌 CD를 들어보고 마음에 들면
2011년 10월 A씨는 대출업자의 전화를 받고 주민등록증과 통장 사본 등을 팩스로 보냈다가 한달 뒤 본인 명의의 개인정보로 이동통신 3사 휴대폰에 가입돼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이로 인해 A씨의 명의 앞으로 약 700만원의 미납요금이 발생했다.이처럼 대출전화를 받고 개인정보를 보냈다가 이동전화에 가입되는 등의 명의도용 피해를 입은 소비자가 급증하고 있다.
인터넷 상품을 해지할 때, 설치기사가 전화기 등 장비를 회수했다 하더라도 본인이 직접 해지 신청을 해야하는 데 많은 사용자가 그 사실을 몰라 피해를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5월 한달 간 소비자고발신문에 SK브로드밴드 설치기사가 전화기 등 장비를 회수했는데 계약이 자동으로 해지가 안돼 미사용한 요금이 청구가 됐다는 제보가 3건 접수됐다.이 제보자들은 SK
사례1) S씨는 지난 4월 신용정보회사 두 곳에서 휴대폰 단말기 요금이 연체됐다며 납부하라는 연락을 받았다. S씨 앞으로 청구된 요금은 총 700여만원.S씨가 LGU플러스에 확인을 해본 결과 지난해 4월 S씨의 명의로 휴대폰 두 대가 개통됐다.S씨는 “1년전에 개통된 것이 왜 이제야 연락이 오냐”며 “바로 연락을 줬으면 경찰서에 신고를 하는 등 빨리 조치를
소비자고발신문은 SK텔레콤의 ‘무리한 채권추심’을 고발한 바 있다.(2013년 5월 13일자 SKT의 무리한 채권 추심, 소비자 '전전긍긍' )명의도용을 당한 C씨에게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에서 이동통신 요금이 청구했고 C씨는 채무부존재 소송을 제기했다며 채권 추심 보류를 두 곳에 요청했다. 그러나 SK텔레콤은 LG유플러스와 달리 채권 추심을 계속 했
이석채 KT 회장의 불법 비리 의혹 제보가 내부 고발자 등에 의해 제기되며 국민들에게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KT를 이끌 회장으로서의 자격 논란이 일며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고발신문에 KT 관련 소비자들의 이용불만 제보가 이어지고 있어 더욱 그런 모양새다. 이에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는 것은 해당 기업들이 해야 할 당연한 일이다. 하지
한 소비자가 SK텔레콤의 무리한 채권 추심에 반발했다.서울시 서초구에 사는 C씨는 휴대폰을 구입하려던 와중 명의도용을 당했다.휴대폰 명의도용을 당한 C씨에게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에서 휴대폰 기기값과 통화료를 포함한 요금을 청구했다.이에 C씨는 본인에게 청구된 이동통신의 요금에 대해 무효화를 주장하는 채무부존재확인 청구소송을 지난달 25일 제기했다.이와
한 소비자가 가입한 적 없는 휴대폰에 미납금이 있어 명의가 도용됐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민원을 제기했지만 문제의 판매점이 사라져 속을 끓이고 있다.서울시 강동구 길동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지난 9일 휴대폰 판매점에 갔다가 본인명의로 CJ 헬로모바일에 휴대폰 미납금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김씨는 어머니 명의의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김씨 명의로 된 휴
한 통신사 와이파이 기기를 사용하던 소비자가 하루만에 30기가를 사용했으니 초과요금을 내라는 회사측의 주장에 분통을 터뜨리는 일이 발생했다.서울 성북구 삼각산동에 거주하는 이모씨는 2011년 갤럭시탭을 구입해 사용하던 중 거의 모든 장소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장치인 ‘KT 와이브로 에그’를 구입했다. 작년 8월, 이씨는 월 5,000원 내던 에그
한 케이블방송 서비스 업체에서 해지처리를 지연시켰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서울시 강남구 개포동에 사는 이 모씨는 씨앤엠 강남케이블TV(대표 배기수)와 계약을 하고 방송을 보다 3개월 전 개인 사정으로 해지 요청을 했다.씨앤엠은 이씨에게 3개월 무료 이용을 제시했고 이씨도 잊고 지내다가 최근 다시 밀린 대금이 청구되자 업체에 강하게 해지를 요구했다.이씨는 “장비
렌탈 정수기를 사용하던 한 소비자가 필터교체 서비스와 연체된 미납금에 대해 안내를 제대로 받지 못해 논란이 되고 있다.서울시 양천구 목3동에 거주하는 장모씨는 홈쇼핑에서 한샘정수기를 렌탈해 2년 넘게 사용했다.장씨는 작년 8월 필터교체 서비스를 받은 후로 한 번도 필터교체를 받지 못했다.올해 2월, 장씨는 계약해지를 통보하자 회사측으로부터 연체된 미납금이
한국전력을 사칭해 '전기요금 미납사항'을 확인하라며 접속을 유도하는 스미스(SMS) 피싱이 발견돼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전국 고객센터와 사업소에 휴대폰 SMS로 한국전력을 사칭하는 악성 피싱메일이 유포되고 있다는 신고가 343건 접수됐다고 9일 밝혔다.발신번호는 1599-0110, 1588-1233, 1588-0123, 15
한 소비자가 인터넷TV 해지를 요청했지만, 회사 측에서 미납금을 이유로 차일피일 처리를 미루고 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경기도 수원시 세류동에 거주하는 박 모씨는 지난 2011년 KT 올레TV를 신청했다.박 씨는 같은 해 6월 TV가 고장나 서비스 해지를 요청했지만, KT측에서는 "약정때문에 해지 신청 당월까지는 요금을 납부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박
LGU+가 휴대폰 명의도용으로 피해를 호소하는 소비자에게 신분증 스캔본이 있다며 신고접수를 거부해 논란이 일고 있다.대전시 읍내동에 거주하는 최 모씨는 어느 날 신용정보회사로부터 휴대폰 요금이 미납됐다는 내용의 독촉장을 받았다.최 씨는 지금까지 휴대폰 요금을 미납한 적이 없기에 확인해 보니, 전혀 알지도 못하는 LGU+ 휴대폰 두 대가 지난해 7월 23일
SK브로드밴드가 인터넷 전화가 해지된 지 3년이 지난 뒤에야 소비자에게 단말기 할부금 납부독촉을 해 물의를 빚고 있다.서울시 상도동에 거주하는 한 모씨는 지난 2010년, 이사를 하면서 SK브로드밴드에 전화 이전 신청을 했다.당시 SK브로드밴드는 “이사가는 곳에는 자사 전화가 들어올 수 없다”고 안내했다는게 한 씨의 주장이다.아직 약정기간이 남아있어 해지를
한 우유배달 업체가 배달하지 않은 우유 대금을 청구해 소비자가 항의했지만, 업체측은 정당한 요금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인천 계양구 작전동에 거주하는 강 모 씨는 지난 2009년 3월 건국우유와 2년 계약을 맺었다. 약정 기간이 끝난 2011년 3월, 강 씨는 우유배달 해지를 요청했는데 강씨의 말에 따르면 당시 해지처리가 완료됐다.시간이 흐른 후인
LGU+가 해지 시 위약금에 대한 안내를 제대로 하지 않아 요금이 연체가 된 사건이 발생했다. 경기도 수원시 호매실동에 거주하는 강 모씨는 지난 2월 홈쇼핑에서 휴대폰을 무료로 구입할수 있고, 사은품도 준다는 광고를 보고 LGU+에서 KT로 통신사를 번호 이동했다. 강 씨는 통신사를 변경하기 전 LGU+에 위약금이 얼마정도 되는지에 대해 문의를 했고, 약
상조회사의 도산으로 피해가 남발하는 ‘상조피해자’들이 구제받는 길이 열렸다.금융소비자연맹(회장 김영선, 이하 금소연)은 28일, 상조서비스에 가입했다가 상조회사가 폐업, 도산, 소재불명 되어 장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상조피해자’를 구제하기 위해 한국전문장례식장협회(회장 천일천)와 공동으로 피해구제를 신청 받아, 장례 후 남은 잔금만 내면 전문장례식장과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