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 받은 포도 상태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환불을 요청한 소비자가 배송비를 제외한 금액을 환급받자 배송비도 환급해달라고 요구했다. A씨는 한 인터넷카페에 올라온 포도 판매 게시글을 보고 판매자에게 연락해 포도 3kg짜리 4박스를 구매하고 택배 비용을 포함해 총 8만2000원을 계좌이체했다. 포도를 수령한 A씨는 포도 품질이 불량해 판매자에게 반품 요청을 했다. 판매자는 포도를 반환받고 A씨에게 배송비 1만4600원을 제외한 6만7400원을 지급했다. 이에 A씨는 포도 품질 불량으로 포도를 반품한 것이므로 판매자에게 배송비 1만460
한 소비자가 신발의 양쪽 가죽이 달라 교환을 요청했지만 착화했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A씨는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드라이빙 슈즈를 구입하고 10만8000원을 지급했다.신발을 수령한 후 두 번 정도 착화를 한 A씨는 양쪽 발등 부위의 가죽 차이를 확연히 느껴 판매자에게 교환을 요구했다.그러나 판매자는 신발의 양쪽 가죽의 상이함은 인정하나 A씨가 이미 착화했기 때문에 교환 및 환급은 불가하다고 주장했다. 한국소비자원은 A씨는 환불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소비자는 재화등의 내용이 표
한 소비자가 상품권을 사용하려하자 발행처는 미등록된 상품권이라며 거절했다. A씨는 지인에게 2500만 원을 빌려주며 담보로 B사가 발행한 10만원권 쇼핑몰 이용 상품권 300매를 받았다.A씨는 B사 사무실을 방문해 해당 상품권의 사용가능 여부를 문의했으나 발행년월일 항목란에 일부인이 찍히지 않아 등록되지 않은 상품권이라며 사용불가 통보를 받았다.A씨는 해당 상품권 뒷면의 '상품권 이용안내'에 발행자가 B사로 돼 있고, '유효 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 입니다'라고 표기돼 있으므로 해당 상품권의 사용인정을
임대차 계약을 맺고 입주하면서, 발코니에서 파손 부위를 발견했다. 책임을 지는 당사자가 없어 소비자는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소비자 A씨는 이사를 가는 이전 세입자에게서 발코니의 유리가 파손된 사실을 들었다.이전 세입자는 이사업체에서 해당 유리를 파손했다며, 일주일 후 보상을 약속했다.기일이 지나 해당 사업체에 전화하니 연락이 안되는 상태이며, 이전 세입자도 책임을 회피하는데 이런 경우 보상받을 수 있을까.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세입자 입주 전에 발코니 유리가 파손돼 생활에 지장을 받고 있다면 집주인에게 수리를 요구해야 한다.집주인
한 소비자는 화장품 사용후 부작용이 발생해 제품은 환불받았지만 업체에서 치료비 배상을 거부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TV홈쇼핑을 통해 미백 화장품을 2월 14일에 구입하고 부작용 발생으로 2월 22일 반품요청해 대금을 환급 받았다.반품 후 진단받은 의사 소견서를 첨부해 피부에 부작용 발생으로 인한 치료비 배상을 요구했다.그러나 홈쇼핑 업체는 진단서 상 초진 날짜가 3월 2일로, 반품 이후에 초진이 이뤄졌다면서 치료비 배상을 거부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어려울 수 있다고 봤다.현행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부작용 발생시
식탁이 부서져 피해를 입은 소비자가 판매자에게 구입대금과 치료비를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A씨는 가구 매장서 식탁, 침대, 소파를 구매하고 600만 원을 지급했다. 사용한 지 세 달 뒤쯤 식탁이 붕괴돼 식탁 위에 있던 밥솥, 도자기 등이 파손됐고, A씨 배우자는 오른발에 전치 2주의 상해를 입게 됐다. A씨는 식탁 위에 무거운 물체를 올리지 않고 밥솥을 올리는 정도로 사용했으며 별도의 충격을 가하지 않았음에도 식탁이 파손됐다고 주장했다.또한 식탁 상판과 식탁 다리를 연결하는 부위가 합판으로 만들어져 있었고, 주저앉은 식탁 다리의 볼
한 소비자가 건조기의 문짝이 처져 무상 수리를 요청했지만, 제조사는 소비자 과실에 의한 것이라며 유상 수리만 가능하다고 했다. A씨는 한 제조사의 의류건조기를 53만9100원에 구매했다. 제품을 설치받아 사용하던 중 일년 뒤 문짝 처짐현상을 발견하고 제조사에 무상 수리를 요구했다.수리기사가 A씨 자택을 방문해 점검했으나 해당 하자는 A씨의 사용상 과실에 의한 것이라 유상수리만 가능하다고 했다.이에 A씨는 제품을 더 이상 사용할 의사가 없다며 제품을 반환하고 대금을 환급해줄 것을 요구했다. 반면 제조사는 제품의 문짝은 가벼운 재질이라
구매한 소파에 하자를 발견한 소비자가 판매자에게 교환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소비자 잘못에 의한 하자라고 주장했다. A씨는 가구 매장에서 215만 원에 소파를 구매하고 계약금 70만 원을 지급한 후 소파를 배송받은 날 잔여 대금 145만 원을 지급했다.그러나 A씨는 배송된 소파가 전시품과 다르고 가죽이 찢어져 있다며 판매자에게 교환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A씨는 소파를 배송받은 날 하자를 발견하고 즉시 문제를 제기했으나 판매자가 교환, 환급 등 처리를 거부하고 있다며 소파의 구입대금 전액 환급을 요구했다. 이에 판매자는 소파 배송
매트리스를 일시불로 구매한 소비자가 렌털 시 더 저렴한 것을 알게 돼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A씨는 매트리스 렌털업체의 직원을 만나 일시불 구매 시 가장 저렴하다고 안내 받아 대금 195만 원을 지급한 후 구매했다.4개월 뒤 A씨는 매트리스를 관리하는 직원으로부터 일시불보다 렌털이 저렴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업체에 렌털로 전환해줄 것을 요구했으나 업체는 이를 거부했다.소비자는 계약 당시 직원이 일시불이 렌털보다 더 저렴한 것으로 안내했으나, 사실이 아니므로 계약해지를 요구했다.이에 대해 업체 측은 소비자가 일시불을 원해 계약을
의료진의 과실로 폐암을 초기에 발견하지 못한 환자가 뒤늦게 폐암 4기를 진단받고 치료 받았으나 결국 사망하게 됐다. 60대 남성 A씨는 어느 날 좌측 다리 통증이 발생해 병원에 방문했는데, 의사로부터 폐암 4기 골 전이 상태로 진단받아 방사선 치료, 항암치료 등을 받았으나 8개월 뒤 사망했다.유족은 A씨가 한 의원에서 매년 총 9회에 걸쳐 흉부 방사선 검사 등을 포함한 건강검진을 꾸준히 받고 ‘정상’ 소견을 받았는데, 마지막 건강검진을 받은 이후 불과 2개월 만에 폐암 4기를 진단받았다고 주장했다.유족은 그동안 의원이 A씨 영상 판
한 소비자가 의료진의 과실로 안내염이 발생해 결국 실명에 이르렀다고 주장했지만, 병원 측은 과실이 없다고 주장했다.60대 여성 A씨는 당뇨로 인슐린을 투여를 받고 있던 중, 좌안 시력저하와 안구 출혈로 한 병원에 내원했다.의료진으로부터 증식성당뇨망막병증 및 유리체 출혈을 진단받은 A씨는 유리체절체술 및 막제거술, 안구내 레이저 시술을 받았다. 시술 후 안내염이 발생해 수차례 치료를 받았으나 좌안이 쭈그러지고 작아져서 기능이 약해진 '안구로' 상태가 돼 의안을 착용했고 현재는 실명 상태다.A씨는 수술 전 의료진으로부터
한 소비자가 재제작한 틀니도 맞지 않는다며 치과의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치아 브릿지가 파절된 A씨는 한 치과의원에 내원해 상악 완전 틀니를 계획했다.A씨는 완성된 틀니를 장착한 후 수차례 교합·의치상 조정을 했으나 불편감이 지속돼 틀니를 재제작했다.그러나 재제작한 틀니 또한 불편감이 있었으며 틀니가 파손돼 타 치과의원에서 다시 틀니를 제작했다.A씨는 의원에서 제작한 틀니는 통증이 있어 재제작을 받았음에도 여전히 맞지 않았았으나, 타 의원에서 제작한 틀니는 탈락하지도 않고 불편감이 없다고 주장했다.이는 틀니 제작 시 의료진의
배우자 모친의 사망으로 여행 계약을 취소한 소비자가 여행사의 과도한 취소수수료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다. A씨는 온라인몰에서 '스페인·포르투갈 여행패키지' 상품을 계약하고, 4인 여행대금 676만 원 중 예약금 80만을 입금했다.며칠 뒤, A씨는 배우자 모친의 병환으로 여행사에 계약 취소를 문의했으나 여행사로부터 특별약관에 따라 30%의 위약금이 발생한다는 안내를 받고 계약을 그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한 후 나머지 잔금을 결제했다.여행 예정일 3일 전, A씨는 배우자 모친의 병환 악화로 여행사에 계약 취소를 요청했고, 여행
일반적으로 성능·상태점검기록부는 중고차 계약 전에 확인하지만, 이를 계약 후에 받았다가 봉변을 당한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중고차 거래사이트를 통해 중고 차량과 차량의 1차 성능·상태점검기록부를 확인한 후 판매자에게 732만3000원을 지급하고 차량을 매수했다. 한 달 뒤 A씨는 판매자에게 2차 성능·상태점검기록부를 받았는데, 구입 시 교부받은 1차 성능·상태점검기록부와 내용이 상이했다. A씨는 판매자에게 2차 성능·상태점검기록부에서 확인된 ▲엔진 경고등 점등(배출가스) ▲냉각수 경고등 점등 ▲오일 누유 및 오일 경고등 점등
임플란트 치료를 중단한 소비자가 환불을 요구하자 치과의원은 과도한 금액을 공제했다. A씨는 치과의원에 방문해 상하악에 총 20개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식립술을 받기로 계약하고, 비용 2540만 원 중 1050만 원을 선지급했다.열흘 뒤, 발치 등 치료를 받던 A씨는 임플란트 비용이 너무 비싸다는 생각에 병원에 치료 중단과 환불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치과의원은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환불규정'에 따라 스캔일 하루 경과된 경우, 치아당 20만 원 차감 후 환불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그러나 A씨와 원만한 분쟁 해결을 위해 제
위내시경을 두차례나 받았지만 위림프종을 진단하지 못하나 병원에 보상을 요구하는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흉통, 우상복부 불편감, 피로 등으로 병원을 방문해 혈관조영술과 위내시경을 받은 후 미란성 위염으로 진단받았다.하지만 이후로도 속쓰림 증상이 지속되고, 3개월 뒤부터는 위분비물의 역류 현상도 지속돼 재차 위내시경 검사를 받은 결과 위염으로 진단받았다.1년여가 지난 뒤 타 병원으로 전원해 위내시경 등의 검사를 받은 결과, 위림프종(gastric MALT-lymphoma)으로 진단받고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스키장에서 다른 소비자와 충돌해 다리가 골절됐다.소비자 A씨는 스키장을 타던 중 뒤에서 내려오던 사람과 충돌했다.다리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게 됐다.A씨는 뒤에서 추돌한 사람에게 100% 과실을 묻고, 치료비와 배상을 요구할 수 있는지 궁금해 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사고 상황에 따라 배상 책임비율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법원에서는 일반적으로 후행 스키어(Skier)가 앞서가는 스키어의 움직임을 살펴 이를 회피하거나 속도를 줄여 사고를 방지할 의무가 있다고 보고 있다.단, 중급자 코스에서 초급자가 스키를 타거나 혹은 앞서가는 스
자필 서명이 없어 보험금 지급이 거절됐다.소비자 A씨는 1개월간 보험모집인 교육을 받고, 보험사 보험모집업무를 시작했다.교육을 받고 있던 중, 영업소장이 배석한 자리에서 지인과 무배당 보험을 체결하고 보험료 20만 원을 수령했다.교육중이었던 A씨는 아직 모집인 코드가 발급되기 전으로, 청약서의 청약날짜를 교육 이후로 작성했다.이후 모집인 코드가 발급됐고, 해당 날짜에 지인에게 수령한 보험료를 영업소에 입금했다.그러나 해당 지인은 보험료를 건넨 뒤 배에 승선해 실종이 됐고, 결국 실종선고심판확정을 받고 사망처리됐다.A씨는 지인의 사망
PT(Personal Training)를 받던 중 삼두근이 손상된 소비자가 헬스장에 손해배상을 요구했지만, 헬스장은 트레이너 책임으로 떠넘겼다. A씨는 헬스장을 방문해 헬스장 6개월 및 PT 10회 이용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60만 원을 지급했다. A씨는 소속 트레이너로부터 총 6회의 PT 강습을 받았으나 PT 강습 후 삼두근에 열감과 통증, 부종이 발생해 병원에서 진찰을 받았다.전치 4주의 진단을 받은 A씨는 3일 동안 병원에 입원했고, 이 과정에서 치료비로 총 170만6360원을 지불했다.이에 A씨는 헬스장 측에 잔여 PT 4
한 소비자가 태풍에도 여행일정을 강행한 여행사와 항공사를 대상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A씨 일행은 한 여행사를 통해 '보라카이 4박5일' 여행계약을 체결했다. 출발 당일, A씨 일행은 인천공항에서 보라카이로 가는 항공편이 4시간 지연돼 10시30분경 출발했고, 예정된 목적지인 필리핀 칼리보공항에 착륙하려고 했으나 태풍으로 인해 인근의 클락공항에 착륙했다. A씨 일행은 13시경 클락 공항에 착륙한 뒤 기내에서 10시간 대기했는데, 음식 등이 제대로 제공되지 않았고, 화장실 등 이용에 불편을 겪었으며, 여행사로부터 향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