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학원 중도 해지 시 공제금액을 두고 소비자는 1개월 공제를 주장하고, 학원 측은 2개월 공제를 주장했다. A씨는 댄스학원에 방문해 다이어트 댄스 3개월 과정 계약을 체결하고 18만 원을 지급했다.정상적으로 이용하던 중, 학원 회원들간의 회식자리에서 A씨는 강사와 말다툼을 벌였다. A씨는 더 이상 학원을 다닐 의사가 없다며 이용한 1개월에 해당하는 요금 8만 원을 제외한 나머지 수강료에 대해 환급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강사는 회원들간의 회식자리에서 A씨가 욕설 등으로 모욕을 줬고, 이 사건으로 인해 회원 중 일부가 학원을 떠나는
한 소비자와 사업자가 찢어진 대여 드레스의 보상액과 보증금에 대해 분쟁을 벌였다. A씨는 사진 촬영을 위해 드레스대여점에서 유아드레스 2벌 및 헤어 액세서리 세트를 대여하고 보증금 10만 원과 17만 원을 합한 27만 원을 지급했다.드레스 착용 중 언니인 첫째가 입은 드레스가 찢어져 사업자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반환했다.그러자 사업자는 드레스 훼손이 심해 수선이 어렵다며 드레스 구입비 26만 원의 배상을 요구했고 A씨가 이를 지급했다.이후 A씨가 보증금 환급을 요구하자, 사업자는 계약 당시 약정한 후기작성이 이뤄지지 않았고, 함께
전자담배의 액상 누수로 환불을 요구한 소비자가 전액 환불을 거절당했다. A씨는 매장에서 전자담배를 14만 원에 구입했다. 전자담배를 사용하던 중 니코틴 액체가 흘러 나와 두통이 발생했고, 잇몸이 주저앉고 손가락의 감각이 무뎌지는 등의 이상 증상이 발생했다.A씨는 금연을 목적으로 전자담배를 구입했으나 사용 중 액상 누수 등으로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으므로 구입가 전액 환급을 요구했다.반면에 판매자는 액상 등 소모품을 이미 A씨가 개봉해 사용한 상황이므로 기기 대금의 80%인 9만6000원의 환급 또는 제품 교환만 가능하다고 주장했다.한
한 소비자가 분양받은 반려견의 코가 기형인 것을 알게 돼 환불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A씨는 한 온라인 카페에서 출생 4개월된 티컵 말티즈의 사진과 동영상을 보고 분양자의 사업장인 인천을 직접 방문해 250만 원에 분양을 받았다.내려오는 기차 안에서 보니 반려견의 코가 이상해 동물병원에 데리고 가 확인했고 코가 선천적 기형이라는 진단을 받았다.A씨는 구입 당시 분양자로부터 반려견 코에 선천적 기형이 있다는 설명을 듣지 못했다고 주장했다.계약서에도 건강상태가 양호하다고 기재돼 있었는데 알고보니 기형인 반려견이라며 구입가 환급을 요구했
자전거, 낚시, 골프 등 실외스포츠를 즐기면서 자외선을 차단하고 바람, 먼지, 곤충 등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스포츠 선글라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스포츠 선글라스 10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 자외선 차단율과 안전성은 모두 이상 없었으나 가격은 제품 간 최대 11.6배 차이가 있었다. 또한 충격 및 렌즈 긁힘 내구성, 고온 저항성 등의 품질도 제품별로 차이가 있어 사용하는 용도와 가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선택이 필요하다.스포츠 선글라스의 핵심 성능인 자외선 차단율은 모든 제품이 99.9%
음료, 라면 등 주요 식품에 제품명, 유통기한 등의 정보가 점자로 표시되지 않아 시각장애인들은 불편을 겪고 있다.캔 음료의 경우 점자로 ‘음료’라고만 표시하고 있어 제품명을 알기 어렵고, 식품의 유통기한을 점자로 표시하지 않아 섭취 시 변질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불편이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소비자가 자주 섭취하는 음료, 컵라면, 우유 제품에 대해 점자 표시 실태를 조사했다.조사대상 업체는 음료는 광동제약, 남양유업, 동서식품, 동아오츠카, 롯데칠성음료, 코카콜라음료, 해태에이치티비 등 7개사, 라면은 농심, 삼양식품,
분양받은 아파트에서 누수가 발생해 2년 가까이 마음고생을 하고도 남아있는 하자에 억울해 하는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분양받은 아파트에 입주 후 10개월이 되던 때부터 아파트 현관 쪽에서 누수 현상(물번짐)이 관찰돼 하자 보수를 요청했다.시공사가 누수 탐지를 위해 2주간 6차례를 방문한 후에 원인을 알아냈고 이를 포함해 4개월여에 걸쳐 누수로 인한 하자 보수를 위해 시공사 측 작업자들이 방문했다.A씨는 4개월 동안 집안 곳곳에 구멍을 뚫거나 부수는 작업을 해 먼지와 추위, 곰팡이에 피해를 입었으며, 공사 후에도 하자가 여전히 남
반려 동물의 앞다리 골절 수술이 잘못돼 타 병원에서 재수술을 받게 된 소비자가 손해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A씨는 8개월 된 푸들을 방에서 안고 있다가 실수로 바닥에 떨어뜨렸고, 이로 인해 반려견의 앞다리 2개가 골절됐다.한 동물병원에 입원시켜 2회의 수술을 받았으나 뼈가 붙지 않아 보름 뒤 타 병원에서 우측 다리 골절에 대한 수술을 다시 받았고, 좌측 다리는 가골이 형성돼 재수술을 받지 못했다.A씨는 수의사가 골절 부위에 핀을 삽입한다고 설명해 놓고 와이어를 감는 수술만 해 뼈가 붙지 않았다며 이에 대한 손해배상을 요구했다.반면
한 소비자가 렌터카 운행중 사고가 발생했다.소비자 A씨는 아반떼 차량을 4일간 렌트하는데 34만 원을 지급했다.A씨가 차량을 인도받고 운행하던 중 독일에서 수입된 폭스바겐 파사트 차량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렌터카 업체는 보험 처리 면책금 100만 원, 자차면책 자기부담금 30만 원, 자차 감가상각비 27만2000원, 휴차보상료 40만5000원으로 총 197만7000원 중 190만 원을 청구해 A씨는 이를 지급했다.이에 A씨는 부당한 면책금과 감가상각비, 과도한 휴차보상료라면서 환급을 요구했다.업체는 외제차와의 사고 시 면책금
한 소비자가 자신이 구입한 수입차의 연료 주입구가 일반 주유소의 주유기보다 작아 연료 주입 시 불편을 겪게 돼 차량 교환 또는 환급을 요구하고 나섰다.소비자 A씨는 강남의 한 수입차 전시장에서 디젤 연료의 한 모델을 6150만 원에 구입했다.이후 주유소를 방문했다가 주유구가 맞지 않는 바람에 큰 불편을 겪게 됐다.A씨는 "주유기의 문제를 알면서도 차량 판매에만 급급해 아무런 설명을 하지 않은 것은 부도덕한 처사"라며 "현재 주유소를 이용하지 못하고 손수 깔때기를 통해 연료를 주입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는 데 대해 감가상각 후 주유
한 소비자가 청력 검사때문에 난청이 생겨 손해배상을 요구했지만 의사는 노인성 난청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어지럽고 몸이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느낌이 들어 병원을 방문해 두부 MRI 검사를 받았다.그 결과 뇌경색으로 확인돼 같은 날 입원해 진료를 받고, 현기증에 대한 구체적인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전정유발근전위 검사를 받았다.검사 후 이명 및 청력 저하가 발생했고, 일주일 뒤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퇴원했지만, 청력 저하 증상은 계속돼 의사로부터 감각신경성 난청을 진단받게 됐다.A씨는 청력 검사를 받기 전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한 소비자가 가스레인지 수리를 요청했으나 제조사는 수리가 안된다며 새제품 구입을 요구했다. 경기도 화성시 소재 아파트에 입주한 A씨는 가스레인지가 고장나 제조사에게 수리를 요청했다.제조사는 휴업으로 인해 직원이 없어 출장 수리가 불가하다며 동일한 제품을 10만5000원에 구입할 것을 안내했다.A씨는 제조·판매업자는 하자가 발생한 제품에 대해 일정 기간 동안 수리해 줄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다.품질보증기간이 지나 유상 수리를 받아야 한다면 관련 대금을 지급할 의사가 있지만, 부품이 단종이 돼 수리가 불가능하므로 제조사에게 새 제품으로
한 소비자가 렌탈한 안마의자에 하자가 있어 새제품으로 교환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제조사는 이를 거절했다. A씨는 안마의자를 39개월동안 월 렌탈료 7만9000원에 이용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안마의자 사용 중 온열 기능이 불량해 총 7차례나 수리를 받았으나 하자가 개선되지 않았다. 사용 중 반복적으로 전원이 들어왔다 꺼졌다 하면서 과열 현상이 일어나 등과 어깨 부분에 상해를 입었으므로 A씨는 하자 없는 새제품으로 교환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제조사는 A/S기사가 방문해 안마의자를 점검했을 때 정상 작동을 했거나 특별한 이상이 없어 간단
한 소비자가 교환받은 돌침대에 3번째 균열이 발생하자 구입가 환급을 요구했고 판매자는 이를 거절했다.A씨는 돌침대 제품을 260만 원에 구입했다.사용 중 옥돌보료의 균열로 인해 교환을 받았으나 균열이 다시 일어나 재교환 받았다. 교환받은 침대는 기존 것과 색상이 달라 이를 이유로 또 다시 교환받았다.며칠 지나지않아 3번째 균열이 발생했고, A씨는 사용한 지 1개월이 채 지나지 않아 돌보료에 균열이 발생한 것은 제품의 내구성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3차례 교환을 진행했음에도 같은 현상이 반복되고 있으므로 A씨는 판매자가 제공
한 소비자가 안면거상술 후 안면비대칭과 귀 변형이 발생해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53세 여성 A씨는 안면비대칭과 처진 얼굴을 개선하기 위해 한 의원에서 안면거상술을 받았다.수술 후 우측 얼굴이 처져 있는 안면비대칭이 발생했고 귀 형태가 이른바 '칼귀' 모양으로 변형됐다.이를 개선하기 위해 재수술까지 받았으나 처진 우측 얼굴에 맞춰 좌측 얼굴까지 아래로 당겨 처지게 하는 등 부작용이 악화돼 외출 시에는 모자와 마스크로 흉터를 가리고 다니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타병원에서 안면비대칭과 귀 모양 변형에 대해 교정술이
한 소비자가 댄스학원을 중도 해지한 후 남은 강습료의 환급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A씨는 댄스학원에서 3개월간 댄스 강습을 받기로 계약하고, 27만 원을 결제했다.약 1개월 반 가량 수업을 받은 후 잔여 수강료 환급을 요구했으나, 연기만 가능하다고 해 연기했다.연기 후 스케줄이 맞지 않아 계약 해지를 요구했고, 관련 법규 및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른 잔여 수강료 환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학원 측은 수강기간의 연기는 등록기간 외에 서비스로 기간을 연장해 준 것으로 환급은 연기되지 않은 기간 내에만 가능하다고 했다.계약 중도 해
손쉽게 휴대할 수 있는 2kg 미만의 소형 소화기가 온라인상에서 다수 판매되고 있다.일부 제품이 관련 법률에 따른 형식승인을 받지 않고 판매되고 있어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 이하‘소비자원’)과 소방청(청장 이흥교)은 공동으로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최근 중국에서 휴대용 소화기가 품질 등의 문제로 리콜이 실시되고 있어 소비자원은 우리나라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 국내에서 판매되는 해외 구매대행 소화기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해외 구매대행으로 2kg미만의 소형 소화기 15개 제품을 구매한 결과, 전 제품이 KC인증마크가 없는 등 형
한우를 구입한 소비자가 일방적으로 주문 취소를 당해 피해를 입었지만 판매자는 소비자가 수령의사를 명확히 밝히지 않아 취소했다고 해명했다. A씨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한우알뜰실속세트 2개를 30만 원에 구입했다.배송예정일 전날 홈페이지에서 '배송불가' 상태임을 확인했고, 판매자에게 항의했다.A씨는 판매자로부터 '주문 취소 요청' 문자메시지를 받았으나 주문을 취소하지 않고 판매자에게 상품을 배송하라는 의사표시를 명확히 했다.이후 홈페이지에는 '발송불가'에서 '발송지연'으로 상태가
한 소비자가 담당의사의 과실로 방광암 진단이 지연됐고, 뒤늦게 발견한 암은 이미 전이된 상태였다.A씨는 빈뇨, 배뇨통, 잔뇨감 등의 증상으로 한 의원에서 약물치료를 받았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다른병원의 비뇨기과를 방문해 방광염이라는 진단하에 치료를 받았다.A씨는 수차례 방광염에 대한 치료를 받았고, 뇨검사상 백혈구와 적혈구가 계속 검출되고 배뇨시 육안으로 혈뇨가 관찰되는 등 이상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음에도 병원에서는 추가적인 검사를 시행하지 않았다. 육안적 혈뇨가 심해지고, 허리 및 옆구리의 통증, 빈뇨, 배뇨 후 뻐근한 증상으
한 소비자가 미용사와 상담 후 염색 시술을 받았지만 상담과 다른 결과가 나와 전액 환급을 요구했다. A씨는 갈색으로 염색 및 파마 시술을 받기 위해 미용실로 향했다. 약 2년 전에 검정색으로 염색한 부분이 남아있어 갈색으로 염색하면 색이 제대로 나올 수 있는지 미용사와 상담했고, 가능하다는 말에 시술을 진행했다.염색 결과, 모근에 가까운 부분은 갈색으로 염색이 됐으나 모근에서 먼 머리카락은 염색이 되지 않았다.A씨는 다시 검정색으로 염색을 했으나 검은색 물이 빠지는 등 문제가 발생됐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었다.이에 대해 A씨는 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