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 사용피해자들이 가습기살균제 사망사건의 책임을 물기 위해 SK케미칼의 최창원 대표이사를 포함한 전·현직 임원 14명을 검찰에 고발했다.9일 환경보건시민센터와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은 서울 서린동 SK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내 가습기살균제 대부분의 원료인 PHMG와 CMIT/MIT를 SK케미칼이 공급해 가습기살균제 참사사건의 원인을
5년 전 엄청난 사회적 파문을 일으킨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폐손상 사망자의 4명 중 1명이 4세 이하의 영ㆍ유아인 것으로 밝혀졌다.폐 조직이 딱딱하게 굳는 ‘폐 섬유화’를 유발하는 가습기 살균제에 의한 폐손상은 국내에서 1995년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보건당국이 문제된 살균제를 수거 조치한 2011년까지 지속됐다.9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모기기피제 유해성 놓고 소비자원-식약처 또 혼선 : 소비자원, 유효성분 함량표시 의무화 및 사용제한 등 제도개선 ‘촉구’ vs 식약처 “국내 제품 모두 안전하다” 반박…소비자 갈팡질팡, 황교안 총리도 질타. (관련기사 링크)△추석연휴 열차표 '예매 전쟁'…예매율 60.9% : 예매 첫날(1
지난 25일 강남역 11번 출구 M 스테이지에서 윤홍근 공동회장(한국외식산업협회 회장), 서규용 메르스퇴치 국민운동본부 이사장(前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임채민 공동회장(前 보건복지부 장관) 이 주축이 되어 메르스퇴치 국민운동본부 출범식과 메르스 퇴치 캠페인을 전개했다.메르스 퇴치 국민운동본부는 메르스 확산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영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홈서비스 기사들이 고객 가정을 방문, 고객이 원하는 장소나 가구, 가전제품 등을 살균 소독해 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홈서비스 기사들이 식약청에서 승인한 MD125 강력 살균제로 고객 집안 내 신발장, 거실 테이블, 문고리, 리모컨, 컴퓨터 등 메르스 감염이 예상되는 모든 경로에 대한 소독 작업을 실시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해 우리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배추 등 농산물 25개 품목 517건을 수거해 잔류농약(356종)을 검사한 결과, 총 514건(99.4%)이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돼 국내 유통 농산물의 잔류 농약 수준은 안심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다.검사 결과, 미나리(1건), 당근(1건), 배추(1건) 총 3건이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해 검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단독] 호텔신라, 글로벌 기준에 맞춘 환불규정 개정 안하나?: 소비자분쟁해결기준: 비수기 이틀전 취소시 전액 환불. 호텔신라: 이틀전 오후 6시 이후 취소시 1박 요금 물어야 함. 홍보팀, “글로벌 기준 숙박약관 적용”(관련기사 링크)△안면성형수술 중 뇌손상, “수술의사 과실 70%” : 마취전문의 없이 수술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가습기살균제 피해 조사 신청 접수 기간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이번 접수 기간의 연장은 가습기살균제 피해 조사 사실을 미처 알지 못해 신청하지 못한 피해자가 있을 수 있어 기간 연장이 필요하다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피해자들의 요구에 따른 것이다. 당초 신청기간은 지난해 10월 10일까지였다.접수 기간의 연장은 의사 등 전
녹색소비자연대가 가습기 살균제 제품에 표시된 '인체에 안전하다'는 문구가허위라는 사실을 인정한 대법원 판결에 환영의 뜻을 전했다.지난 2011년 4월부터 국내에서 급성호흡부전으로 임부 환자가 사망하는 등 폐질환 환자나 사망자가 속출했다.이에 지난 2012년 2월 질병관리본부는 실험을 통해 가습기살균제의 주성분(PHMG, PGH)이 폐손상에 인과관계가 있
[소비자고발신문 = 윤초롬 기자] 지난 2011년 봄, 전 국민을 공포에 떨게 했던 가습기 살균제에 대해 정부가 판매 중지 조치를 내린 지 2년이 지났다. 이 기간 동안 소아피해환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병원 홍수종 교수팀은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원인미상 폐질환으로 전국 각 병원에 입원한 소아․
[소비자고발신문 = 윤초롬 기자] 기온이 떨어지고 공기가 건조한 겨울철은 신체저항력이 떨어지는 계절로 독감과 같은 질병에 쉽게 노출된다. 특히 난방기구를 많이 사용하는 겨울철 실내는 습도가 20%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이처럼 공기가 건조하면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져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되고 만성 기침에 시달릴 수 있다. 또한 건조하면 먼지가 쉽게 날린
가습기살균제 문제로 치료비 부담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의 숨통이 트일 수 있게 됐다.정부는 14일 현오석 부총리 주재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소송 장기화 등으로 치료비 부담을 겪고 있는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정부의 안에 따르면 피해자에게 가장 부담이 큰 의료비를 공적부조 차원에서 선 지원하고 추후 가습기살균제 피해발생의 원인을 제공한
미국이 감귤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함에 따라 우리나라 감귤의 미국 수출길이 열릴 전망이다.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미국 EPA(환경보호청)가 우리나라 감귤에 사용되는 ‘만코제브’ 농약에 대한 잔류기준을 설정해 제주산 감귤의 미국 수출이 증가될 것이라고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만코제브’란 썩음병의 일종인 감귤의 검은점무늬병 방제를 위해 사용되
가습기살균제 폐손상 의심사례에 대한 조사가 본격 실시된다.보건복지부는 다음달 1일부터 가습기살균제 폐손상 의심사례 394건에 대해 실제로 가습기살균제와 얼마나 연관이 있는지에 대한 개별 조사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의심 사례자를 대상으로 개인별 의무기록 확인, 폐CT 및 폐기능검사, 가습기살균제 사용 이력 확인 등의 과정을 거친뒤 최종적으로 전문 의료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제45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에 우리나라 재배 농산물 25종을 등재했다.식약처는 국제식품규격위원회 농약잔류분과에 대한민국 대표단으로 참석해 비름나물 등 25종을 국제식품분류에 새롭게 등재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는 1962년 소비자의 건강보호와 공정한 무역 행위를 확보할 목적으
보건복지부가 가습기살균제 폐 손상 의심사례에 대한 조사를 재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총리실 주관 부처 간 협의 결과와 ‘폐손상 조사위원회’의 제안을 수용해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지난달 11일 ‘폐손상 조사위원회’는 의심사례 전체에 대한 폐CT 및 폐 기능 검사의 시행을 제시한 바 있다.질병관리본부
보건복지부는 가습기 살균제로 2년간 112명 사망했다는 보도에 대해 아직 확인되지 않은 사항이라고 해명했다. 보건복지부는 “27일 보도된 내용은 ‘폐 손상 의심사례 접수현황’(총 357건)으로서 살균제와의 관련성이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들이라고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해당 자료는 ‘폐 손상 의심사례 접수현황’(총 357건)으로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는 올 1분기 부산으로 반입된 경매 전 및 유통 농산물 871건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조사를 벌인 결과 1.0%인 9건에서 허용기준치를 초과한 농약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검사소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에 대래 당해품목 폐기와 생산자 과태료 처분, 재배지 재조사 등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이번 조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