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이마트에서 수입·판매하는 탄산수 ‘togni s.p.a’에서 이물질이 검출됐다.뉴스1에 따르면 서울지방식약청은 해당 제품에서 고무가 검출됐다며 지난달 26일 이마트에 시정명령을 내렸다.검출된 고무의 크기는 약 5㎜다.이마트는 소비자가 이물 검출에 대한 민원을 제기함에 따라 식약처에 이를 자진신고 했다.제보한 소비자는 지난해 하반기 경기도 용인 소재의 이마트 매장에서 문제의 탄산수를 구매한 바 있다.식약청은 “조사 결과 제품 제조·생산 과정에서 고무가 유입됐다”고 밝혔다.이마트도 제조사에 확인한 결과 병에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남양유업이 판매하는 어린이 음료 ‘아이꼬야’에서 곰팡이로 추정되는 이물이 검출됐다.유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된 이물 논란은 특히 어린아이를 둔 부모 소비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대구에서 사는 소비자 A씨는 14일 저녁, 각종 지역 카페 및 커뮤니티에 남양유업 ‘아이꼬야’에서 곰팡이로 보이는 녹색 이물질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A씨는 본인은 10개월 된 아기의 엄마라고 소개하며 “아기한테 곰팡이 주스를 먹였네요, 심장이 벌렁벌렁거려요”라면서 “아이꼬야 주스 먹이다 기절할 뻔했다”고 토로했다.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최근 맥도날드에서 터진 이물질 검출 이슈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화제다.일부 소비자들은 불매운동까지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대구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지난해 12월 판매한 새우버거에서 2mm 가량의 플라스틱 조각이 검출됐다는 한 소비자의 불만이 접수됐다.이 소비자는 당초 맥도날드에 관련 민원을 접수했지만 대응이 미흡해 식약처로 직접 관련 내용을 제보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소비자는 새우버거를 구매한 맥도날드 매장에 직접 전화를 걸어 이물질 검출에 대한 민원을 접수했다. 해당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한국하겐다즈’가 「식품위생법」 제7조(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에 관한 기준 및 규격) 4항을 위반해 시정명령 조치했다고 20일 밝혔다.식약처는 하겐다즈가 수입‧판매한 ‘바닐라아이스크림’(제조일자 2018년 4월 19일)에서 이물(종이팩)이 혼입된 제품을 수입 및 판매한 사실을 발견해 이 같은 조치를 내렸다고 설명했다.한편, 하겐다즈는 미국 뉴욕에 본사가 있는 글로벌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다양한 맛의 아이스크림, 소르베, 요거트 등이 대표 메뉴다. 진한 농도와 높은 버터지방을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스트코코리아’가 「식품위생법」 제7조(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에 관한 기준 및 규격) 4항을 위반해 시정명령 조치했다고 13일 밝혔다.식약처는 코스트코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커클랜드시그니춰 유기농 아몬드 바닐라향 음료’에서 제품의 용기(카톤)와 뚜껑을 부착할 때 사용하는 식용 접착풀(이물질)이 혼입된 사실을 발견해 이 같은 조치를 내렸다고 설명했다.한편, 코스트코는 미국의 회원제 창고형 대형 할인업체로 질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파는 것으로 유명하다. 국내에는 1994년 서울 양평점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한 소비자가 롯데제과 누드빼빼로에서 애벌레가 나왔다며 이를 한국소비자원에 이를 신고했다.또 롯데제과 고객센터에도 해당 사실을 알렸다. 소비자의 주장에 따르면 최근 구입한 누드빼빼로 제품에 살아있는 애벌레 10여 마리가 붙어 있었다.그 근거로 문제의 제품을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해당 제품은 지난 4월 제조된 제품으로 생산일로부터 7개월이 흐른 제품이다.롯데제과 측은 제품에 대한 검사를 진행, 원인을 규명하겠다고 밝혔다.다만, 롯데제과는 현재 제조 과정에서 생긴 문제는 아닐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문제의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최근 한 소비자가 남양유업의 임페리얼 OX 분유에서 이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힌 것이 일파만파로 퍼지면서 남양유업이 적극 대응에 나섰다.지난 29일 소비자 A 씨는 지난주에 사두었던 ‘임페리얼XO’를 개봉한 후 정체모를 이물질을 발견했다.분유 안에 들어있는 이물질의 정체를 확인하기 위해 남양유업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고, 담당자는 해당 이물질이 털이 묻은 코딱지라고 전했다.그러면서 담당자는 A 씨에게 “분유 제조는 사람이 아닌 전용 기계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제조과정에서 유입된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남양유업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한국솔가(대표 김용을)는 30일 식품위생법 제7조(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에 관한 기준 및 규격) 제4항을 위반해 식약처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한국솔가가 판매한 ‘솔가아연50’ 제품에 검은얼룩 이물질이 섞여 들어갔기 때문이다. 문제 제품의 유통기한 2020년 4월 1일까지다.한편, 솔가는 미국의 비타민 전문 브랜드로 한국 시장에는 지난 2004년 진출했다.
[컨슈머치 = 송수연 김은주 박지현 기자] 국내 타투이스트의 숫자는 대략 2만 명 정도로 추산되지만 이 중 의사 면허를 소지한 타투이스트는 10명도 되지 않는다.현행법상 의사만이 합법적으로 타투 시술을 할 수 있음에도 ‘의사 타투이스트’는 오히려 의료업계에서도, 타투업계에서도 특별한 경우로 취급된다.“사람의 몸은 캔버스가 아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화가가 아니라 타투이스트인 것이고요”'예술 위에 사람의 생명이 있다'고 강조하는 성형외과 의사이자 타투이스트인 조명신 탑클리닉 원장의 이야기를 가 직접 들
타투는 불법일까, 합법일까?우리나라의 경우 현행법상 의사 면허를 소지한 전문의를 통해 타투 시술을 받을 경우는 합법이지만 그 외는 모두 불법이다.업계에 따르면 의사자격이 있는 타투이스트는 전체의 1% 수준으로 매우 적다.그 말은 곧 합법적으로 타투를 시술하는 타투이스트는 거의 없다는 말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홍대나 이태원 거리에는 타투 시술 업소가 꽤 눈에 들어온다. 심지어 SNS를 통한 홍보 활동도 보인다.타투 시술은 ‘불법’이지만 사실상 단속과 관리는 거의 이뤄지지 않는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컨슈머치 = 김은주 김현우 박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 도미닉시뇨라, 이하 르노삼성차)에서 판매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QM3’에서 심각한 수준의 녹‧부식 결함이 발견돼 논란이다.지난 9일 파이낸셜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출고한지 한 달 정도 된 QM3의 오너인 A씨는 자기 차량의 등속조인트 및 주변 부분에 녹이 발생한 것을 발견했다.등속조인트란 엔진 기준 양 바퀴에 동력을 전달해주는 장치이다. 특히 전륜구동(FF) 방식 차량에겐 없어선 안 될 부품인데, 등속조인트가 동력전달과 방향전환 기능을 모두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조향장치(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이케아코리아(대표 안드레슈미트갈)가 식품위생법 제7조(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에 관한 기준 및 규격) 4항을 위반해 15일 시정명령을 받았다.이케아코리아가 판매한 ‘유기농 블루베리 잼(ORGANIC BLUEBERRY JAM)’ 제품에서 길이 3㎝, 직경 2㎜ 크기의 어두운 갈색의 블루베리 나뭇가지가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이케아는 스웨덴의 가구 제조 기업으로 스칸디나비아 특유의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 그리고 무엇보다 소비자가 직접 운반하고 제작해 조립과 배송 비용이 없는 DIY(자신이 만드는 일) 제
[컨슈머치 = 송수연 김은주 전향미 기자] 사회적으로 타투를 바라보는 시선이 아무리 너그러워졌어도 의사의 시선에는 여전히 우려되는 부분이 많다.충동적인 타투 시술로 후회하는 사람부터 비위생적인 시술로 인한 감염 및 각종 부작용에 노출돼 있는 경우도 많다.는 이미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은 타투에 대한 전문의들의 생각을 물어봤다.▶타투에 대한 전문의 생각 “기본적 소양 必” 우리 사회가 타투를 보는 온도차가 다르듯 타투를 바라보는 전문의들의 생각도 각양각색이다. 그러나 한 가지 공통점은 인체를 다루는 시술인 만큼 분명히 주의가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쓰레기 대란 이후 자원재활용율을 높이기 위해 정부와 시민단체 등 각계의 노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페트병의 라벨을 제거한 이후 분리배출 해야 한다는 점이 주요 사안으로 떠올랐다.페트병의 경우 페트와 라벨의 재질이 달라, 라벨을 쉽게 분리해 배출할 수 있도록 절취선을 넣거나, 라벨을 점착형으로 만들 경우 물리적으로 쉽게 분리가 가능하며, 점착제가 병에 잔존하지 않는 형태를 권고하고 있다. 재질이 물질 라벨이 페트병에 남아있으면 재활용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이에 (사)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이하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기미, 주근깨, 검은 반점을 개선하는 기미개선크림 ‘멜라큐크림’을 출시했다.사람의 피부는 자외선에 노출되면 손상되는 것을 막기 위해 자체적으로 멜라닌 세포의 활동을 증가시킨다. 이것이 색소 침착으로 이어져 기미, 주근깨, 검은 반점(검버섯) 등으로 나타난다. 특히, 기미는 여성호르몬의 변화에 의해 멜라닌 세포가 자극 받아 발생하며, 보통 25세 이상의 여성에게 주로 나타난다.멜라큐크림은 기미치료 성분인 ‘히드로퀴논 4%’를 함유한 제품으로, 멜라닌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타투는 불법일까, 합법일까?우리나라의 경우 현행법상 의사 면허를 소지한 전문의를 통해 타투 시술을 받을 경우는 합법이지만 그 외는 모두 불법이다.업계에 따르면 의사자격이 있는 타투이스트는 전체의 1% 수준으로 매우 적다.그 말은 곧 합법적으로 타투를 시술하는 타투이스트는 거의 없다는 말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홍대나 이태원 거리에는 타투 시술 업소가 꽤 눈에 들어온다. 심지어 SNS를 통한 홍보 활동도 보인다.타투 시술은 ‘불법’이지만 사실상 단속과 관리는 거의 이뤄지지 않는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컨슈머치 = 송수연 김은주 전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여름을 맞아 바닷가나 워터파크, 계곡 등 물놀이 장소에 피서객들이 붐비는 가운데 체내형 생리대인 탐폰과 안구세정제가 자유로운 물놀이를 즐기기 위한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대표적인 탐폰 제품으로는 동아제약 체내형 생리대 ‘템포’를 꼽을 수 있다. 지난 1977년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 템포는 속옷에 붙이는 패드형 생리대보다 활동하기 편하고, 수영복을 입어도 생리대를 했는지의 여부가 드러나지 않는 장점이 있다.지난해 동아제약은 템포의 성능과 포장을 새롭게 변경했다. 바뀐 템포는 여성들이 보다 편안하고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와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는 20일 노후 차량 보유 고객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해 출고 후 8년이 경과한 차량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11월말까지 3개월간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노후차량 고객안심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현대차는 전국 22개 서비스센터와 1,400여 개 블루핸즈에서, 기아차는 전국 18개 서비스센터와 800여 개 오토큐에서 노후 차량을 대상으로 안심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서비스 대상 차종은 출고 후 8년이 경과한 차량이며,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한국타이어(대표 조현범)가 하계 고속도로 안전점검 캠페인 기간에 진행한 타이어 안전관리 현황 조사 결과, 검사 차량 581대 중 절반이 넘는 311대가 타이어 안전점검 및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안전관리 현황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검사 차량의 40%에 달하는 231대는 적정 타이어 공기압보다 부족하거나 과다하게 주입돼 있었다. 타이어 공기압이 적정 압력보다 낮으면 타이어 옆면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여 주행 중 타이어 파손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제동력과 연료효율이 나빠진다. 반대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앞으로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에서 일회용 봉투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환경부는 폐비닐 수거 거부 사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1회용 봉투 사용 억제 등의 내용을 추가하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자원재활용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오늘(2일)부터 40일 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5월 발표한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 중 하나다.‘자원재활용법’ 하위법령 개정안은 1인당 연 비닐통투 사용량이 414장에 이르는 것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함이다. 현재 우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