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를 실현할 전략적 요충지를 확보, 글로벌 모빌리티 분야의 ‘톱 선도자’ 위상을 한층 강화한다.전세계적으로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은 차세대 먹거리 산업인 ‘MECA(모빌리티 Mobility, 전동화 Electrification, 커넥티비티 Connectivity, 자율주행 Autonomous Driving)’의 글로벌 실현을 위한 미래 사업 모델을 제시했다.미국 LA에 모빌리티 서비스 목적의 법인인 ‘모션 랩(MOCEAN Lab)’을 설립했다.카셰어링 서비스를 시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시장의 소비자지향적 수준을 평가하는 '2019 소비자시장평가지표'를 산출한 결과를 발표했다.우리나라 31개 주요 서비스 시장에 대한 소비자평가는 77.6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7년에 비해 소폭 하락(-0.2점)한 수준이지만, 지난 2년간 우리나라 서비스 시장의 소비자지향적 수준이 큰 변화 없이 보통 이상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소비자시장평가지표는 제품 및 서비스별 시장이 얼마나 소비자지향적으로 작동하는가를 측정는지 총 8개 평가항목으로 구성되며, 100점 기준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BMW와 MINI 공식 딜러사인 코오롱 모터스는 지난 20일 코오롱 모터 페스티벌 2019(KOLON MOTOR FESTIVAL 2019)를 개최했다.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모터스포츠에 입문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는 테마로 짐카나 레이스와 BMW 그룹의 모든 브랜드들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메인 프로그램은 참가 고객이 직접 BMW와 MINI 차량을 가지고 펼치는 짐카나 레이스로, BMW 3 시리즈, BMW 고성능 M 클래스, MINI JCW 클래스, MINI Cooper 클래스로 진행됐다.
서울시가 개발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의 절반이 폐기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훈 의원(자유한국당, 대구 서구)이 서울특별시로부터 제출받은 ‘서울시 모바일앱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는 2009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총 23억8000여만 원을 들여 56개 앱을 개발했으나, 현재는 절반인 28개 앱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나머지 28개는 폐기한 것으로 밝혀졌다.면면을 살펴보면 부끄러울 정도로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은 앱들이 많다.꼼꼼한 서울씨 앱은 2년6개월1일을 운영하면서 1140건 다운로드에 그쳤다.
타다(운영사 VCNC, 대표 박재욱)가 택시제도 개편 법안이 마무리되는 연말까지 ‘타다 베이직’의 증차를 중단한다고 16일 밝혔다.타다는 택시와의 상생협력을 포함한 국민편익 증대를 위해 연말까지 타다 베이직의 증차를 중단하고 택시 기반 서비스인 ‘타다 프리미엄’을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택시업계와의 요금경쟁을 지양하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타다는 지난 7일 서비스 1주년을 맞아 지난해 10월 서비스 출시 이후 가속화되고 있는 수요증가에 맞춰 내년까지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차량을 1만 대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타다는 이용자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자동차 분야에서 더 이상 '추격자'가 아닌 기술을 선도하는 ‘개척자’로서의 입지를 갖추게 됐다.현대자동차그룹이 자율주행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앱티브(APTIV)社와 공동으로 미국 현지에 합작법인(조인트벤처, JV)를 설립한다.단순 협업을 넘어 합작법인 설립이라는 최적의 공동개발 방식을 택한 현대차그룹의 ‘정공법’은 글로벌 자동차 업체와 IT 기업이 주축이 된 자율주행 업계에 커다란 지각변동과 반향을 예고하고 있다.특히 차량 설계 및 제조, ADAS 분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서울시가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한다.심야 귀성귀경객을 위해 추석 당일(13일)과 다음날(14일)에 지하철 및 버스 막차시간을 새벽 2시까지 연장한다.지하철은 1~9호선과 우이신설선을 대상으로 종착역 도착 기준으로 새벽 2시까지 운행한다.출발 시간 기준 막차 시간은 역과 행선지마다 상이하므로 각 역에 부착된 안내문 또는 당역 안내방송을 확인해 놓는 것이 좋다.시내버스 129개 노선도 새벽 2시까지 연장한다.서울, 용산, 영등포, 청량리, 수서역 등 5개 기차역과, 서울고속(센트럴시티), 동서울, 남
[컨슈머치 = 우현동 기자] GS건설의 자회사인 자이S&D가 중소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자이르네(Xi rene)를 FHS칭했다.GS건설의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인 자이와 별도로 자이S&D 가 개발하는 중소규모 아파트 단지에 붙여질 새로운 이름이다.자이 S&D의 자이르네는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와 부흥·전성기를 의미하는 르네상스의 첫 머리글 '르네'를 합성해 만든 것이다.새로운 중소규모 아파트 자이르네의 프리미엄 가치를 통해 입주민의 자산가치 극대화에 기여하겠다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쏘카 자회사인 VCNC가 내놓은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6일 "서울개인택시조합과 서울택시운송사업조합을 불공정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이는 타다 프리미엄에 참여하는 택시 기사들의 정당한 권익 보호를 위한 적극적 대응이라는 것이 VCNC측의 설명이다.VCNC는 준고급 택시 서비스인 ‘타다 프리미엄’을 지난 4월부터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서울개인택시조합이 타다 프리미엄을 신청한 기사들에게 징계를 예고하고, 서울시와도 인가 논란에 휩싸이며 서비스 출시가 지연된 바 있다.이에 VCNC 측은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국내 최대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T를 운영하는 있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여성 승객들이 성범죄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한 사전 방지 대책을 고안 중이다.운전기사들이 벌이는 성희롱이나 성추행 등 일탈 행위에 여성 승객들이 무방비하게 노출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한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풀이된다.실제로 최근 새로운 모빌리티 시장이 갈수록 확대되는 추세인 가운데 승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부 문제점도 불거져 나왔다.지난달 타다 일부 드라이버들이 단체 채팅방에 여성 승객을 몰래 찍은 사진을 올리고 성희롱한 사실이 알려져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한샘이 최근 암울한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샘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3.3% 감소한 127억5200만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17.7% 줄어든 3955억2300만 원이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보다 55.2% 쪼그라든 98억400만 원에 그쳤다.회사 측은 부동산 침체 및 국내 경기 위축으로 인해 실적이 부진했다고 밝혔다.실제로 올 상반기 전국 주택 거래량은 전년 대비 28.2% 감소했다. 특히 사업 비중이 높은 서울 지역은 56%나 감소했다.즉, 이사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기아자동차의 하이클래스 소형SUV '셀토스'가 오늘 출시됐다.기아차는 18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마임 비전 빌리지에서 기아차 관계자와 자동차 담당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셀토스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행사에서 기아차 권혁호 부사장은 “디자인과 상품성 부문에서 압도적 존재감을 자랑하는 셀토스는 치열한 소형 SUV 시장의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기아차는 지난달 20일 인도에서 셀토스를 공개하며 전세계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모빌리티 혁신과 공유경제의 상징으로 여겨지던 ‘타다’가 연이은 법위반 논란에 곤혹을 치르고 있다. 타다의 사업 방식이 여객법뿐 아니라 파견법에도 저촉된다는 지적이다.26일 업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공유 차량 서비스인 타다의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파견법’) 위반 여부를 가리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이번 조사는 개인택시 기사들이 타다가 불법 파견을 받고 있다며 지난달 서울 고용노동청에 신고하면서 시작됐다. 파견법에 의해 여객자동차운송사업의 운전업무는 근로자를 파견할 수 없게 돼 있다.현재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만취상태로 60대 택시기사를 폭행한 배우 한지선을 광고 모델로 기용했다는 이유로 곤혹을 치른 위메프가 계약상 의무 위반에 대한 법적 대응을 여전히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위메프 관계자는 “법적 대응 검토는 진행 중인 건으로, 자세한 확인은 불가능하다”라고 말했다.앞서 지난달 24일 한지선의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집행유예를 받은 뒤에도 버젓이 활동을 이어 나갔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그녀를 단발성 광고 모델로 기용했던 위메프 측에 난데없는 불똥이 튀었다.위메프는 지난해 10월 가을·겨울 패션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아직 제로페이가 안돼요”점심을 먹고 내민 스마트폰 화면을 본 식당 주인은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화면에는 제로페이의 결제 바코드가 떠있었다.제로페이는 지난해 12월 20일 등장한 간편 결제 서비스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부담을 느낄 소상공인을 위해 만들어졌다. 결제 수수료가 0%일뿐더러 각종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출시 당시 많은 소상공인들의 기대감을 높였다.그러나 출시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제로페이는 여전히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제로페이 5개월…“제로페이만으로는 살아갈 수 없었다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배우 한지선이 택시기사를 폭행해 벌금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그녀를 광고 모델로 기용했던 이커머스 업체 위메프 까지 여파가 미치고 있다.위메프는 지난해 10월 가을·겨울 패션 트렌드를 소개하는 ‘착붙템(착 달라붙듯이 잘 어울리는 아이템)’ 디지털 광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총 9개의 패션 아이템을 주제로 만들어진 해당 광고의 모델로는 3개월 단발성으로 신인 배우 한지선을 발탁했다.문제는 광고 모델로 기용되기 불과 한 달 전인 지난해 9월 한 씨가 서울 강남의 한 영화관 앞에서 술에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지갑은 없어도 스마트폰은 반드시 챙겨야하는 요즘이다. 전화가 중요하다기보다 스마트폰 하나면 사실상 모든 경제 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실제 많은 소비자들이 ‘모바일 간편결제’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액은 2016년 11조8,000억 원에서 이듬해 39조9,000억 원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하루 평균 결제 건수도 2016년 85만9,000건에서 2017년 212만4,000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6월 기준 362만7,000건인 것으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KB국민카드(대표 이동철)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대형마트, 미용실 등 특정 업종에서 체크카드 결제 시 월 최대 2만원이 할인되는 ‘체크러시 매주 금토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6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대형마트 △미용실 △택시 △커피전문점/제과점을 이용하는 체크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행사 응모 후 KB국민 체크카드(KB국민 기업체크카드, KB국민 비씨플러스카드, KB국민 프리패스카드 제외)로 △대형마트에서 건당 10만 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미용실에서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타다 OUT”어제인 15일, 광화문에는 '타다 OUT'이라고 적힌 깃발이 넘실거렸다. 카풀이 아닌 또 다른 승차공유서비스 ‘타다’가 택시기사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는 목소리를 내며 “타다 퇴출”을 요구했다.‘타다’를 겨냥한 이번 집회에는 택시기사 1만 여명(경찰 추산 3,000여명)이 참석해 ‘타다’를 불법유상운송으로 규정해야 한다고 정부에 요청했다.같은 날 택시기사 안 모씨(70대)가 서울시청 광장에서 분신을 시도해 사망하는 사고도 있었다.사고 현장 등에서 안씨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보험금을 노리고 사고 내용을 조작하거나 피해를 과장하고, 심지어 고의로 사고를 야기하는 범죄, ‘보험사기’로 인해 선량한 보험가입자의 피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보험사기 유형과 수법이 진화로 보험사가 감당해야 할 비용이 늘어남에 따라 종국에는 보험료의 상승까지 유발하고 있기 때문.실제 금융감독원은 “보험사기는 보험회사의 경영악화뿐 아니라, 보험료 증가, 공보험의 보험금 누수 등 사회전반에 심각한 악영향 초래한다”며 “명백한 범죄의 일종으로 사회적 악영향을 야기하는 행위임을 반드시 인식할 필요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