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규제가 시작 된지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놀라운 변화가 벌어졌다. 국내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 매장 내 무분별하게 사용되던 일회용 플라스틱 컵이 대부분 사라지게 됐다.환경 전문가들은 퇴출 대상의 다음 타자로 플라스틱 빨대를 일제히 지목하고 있다. 종이 빨대 등 대체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지만 이디야커피, 투썸플레이스 등 대형 커피전문점에는 아직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가 자리 잡고 있다.우리 삶 속에 엄청난 규모의 쓰레기를 양산하던 일회용 플라스틱 컵이 사라졌듯, 또 다른 ‘골칫덩어리’ 플라스틱 빨대도 곧 사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보험사기 적발 규모가 매년 신기록을 갱신하고 있다.보험업계와 전문가들에 따르면 경기가 어려울수록 보험사기는 더욱 활개를 친다는데, 보험을 돈벌이 수단으로 악용하고 있는 것이다.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은 고질병이 돼 버린 보험사기를 근절해야 한다며 적발 규모 공시를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오세헌 금융소비자원 국장은 이러한 금융당국의 모습에 못내 아쉬움을 토로한다.소비자 입장에서는 ‘보험사기’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보험사 사기’인데 금융당국은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나 조치에 있어서는 소극적이라는 점에서다.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옥션이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22일부터 28일까지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친환경 상품을 특가 판매하는 ‘지구의 날-지구를 위한 아름다운 습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의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 및 텀블러, 스테인리스 빨대, 손수건 등 환경보호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아이템들을 다수 구매할 수 있다.우선,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하는 아모레퍼시픽의 해피바스, 프리메라 등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해피바스는 지구를 생각하는 친환경 브랜드로, 이번 프로모션에서 구매 가능한 ‘에센스 바디
[컨슈머치 = 송수연 안진영 기자] 그야말로 배달의 민족이다.2017년 기준 음식배달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연간 거래액 규모는 2조 원을 넘어섰다. 엄청난 규모다. 앞으로 12조~14조 원 규모로 더 늘어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O2O 기반의 배달 대행 서비스로 우아한형제들의 배달의민족이 시장에서 반응을 얻자 배달 시장은 큰 경쟁의 장이 됐다.배달의민족을 비롯해 배달통, 요기요, 배달365 등이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기 시작했고, 그에 따라 시장 규모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배달앱, 이제는 일상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최근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의 천연 라텍스 침대 ‘라클라우드(La Cloud)’가 다가오는 봄 결혼 및 이사 시즌을 맞아 ‘홈리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라클라우드는 제품 생산 전 공정이 이탈리아 현지에서 진행되는 100% 천연 라텍스 침대로, 라텍스를 처음으로 양산한 이탈리아의 기술과 장인정신으로 구현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라클라우드는 탁월한 탄력성과 항균성, 통기성 등 소재의 우수성으로 인기몰이를 하며,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약 30% 증가했다.이번 프로모션은 기존 고객 대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한국닛산은 자사 순수 전기차 리프(LEAF) 글로벌 판매 대수가 40만대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세계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로 2010년 출시된 닛산 리프는 일반 소비자들도 전기 주행의 즐거움과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앞장서 왔다. 불과 8~9년 전만 해도 전기차는 틈새 시장용 제품으로 여겨졌다.오늘날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 비율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은 전기차가 지속가능한 이동수단이라는 이점 외에도 강력하고 민첩한 퍼포먼스, 그리고 프로파일럿(ProPILOT) 반자율주행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깨끗한나라가 창립 53주년을 맞아 종합제지분야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도약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깨끗한나라는 올해를 턴 어라운드 (Turn-Around)의 원년으로 삼고 변화하는 환경에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방면에서 혁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업구조 개선 ▲해외시장 확대 ▲친환경에너지사업 강화 등 3대 중점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우선, 주력 사업인 페이퍼솔루션(Paper-Solution) 사업과 홈앤라이프(Home&Life) 사업 구조를 재정비해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2000년대 초반 생명‧손해보험사들로부터 신(新)채널로 각광받은 텔레마케팅(이하 TM)채널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 등 보험업계 논란의 온상으로 TM채널을 지적하는 등 TM 영업환경의 전망이 어두워지면서 각 업체들이 등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매년 감소하는 TM채널 초회‧원수 보험료생명보험협회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3년간 TM채널을 통해 발생한 초회보험료는 매년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초회보험료란 보험 계약 이후 최초로 납입되는 보험료다. 업계는 초회보험료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사)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이하 녹색소비자연대)가 성명서를 내고 정부의 비닐봉투 사용 금지 정책은 지지하지만 소비자 불편에 대한 대책은 부족하다며 1회용 비닐봉투 대체품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녹색소비자연대는 이달 1일부터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시행되면서 대형마트와 매장 크기 165㎡ 이상의 슈퍼마켓 등에서 비닐봉투 사용이 제한되는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1회용 비닐봉투가 분해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100년인데 우리 국민이 1인당 한 해 동안 사용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국내 65세이상 고령인구 740만명 중 간병이 필요한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와 치매환자 수는 각각 90만명 및 80만명에 이르며, 향후 기대수명 증가시 간병에 소요되는 경제적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이러한 부담에 대비하기 위해 D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은 가입시 고지항목을 치매,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 대상 여부 및 암 등으로 최소화해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유병자와 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는 간편고지 간병보험인 ‘착하고간편한간병치매보험’을 업계최초로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 상품에 가입 후 상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지난 6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인터넷에코어워드 2018’에서 블로그 및 페이스북 부문 사회공헌 혁신부문 에너지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인터넷에코어워드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하며,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보급, 인터넷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인터넷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기업, 단체에 시상하고 있다.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한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독창적인 에너지 절약 콘텐츠와 기후변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이랜드리테일이 27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한국에너지대상 대통령표창을 받았다.한국에너지대상은 에너지절약 및 효율성 향상과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에 포상한다.이랜드리테일은 온실가스 절감에 참여하기 시작한 2013년부터 LED 31만개, 냉온수기 33대, 인버터 310대 등 총 220억 원을 투자하고, 52개 대형점포와 58개 소형점포의 온실가스 관리를 위해 목표값을 할당해 각 사업장이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감에 동참했다.이에 지난 5년 동안 매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5~2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국내 대형마트 최초 ‘비닐봉투 없는 매장(2009년 도입)과 ‘종이 영수증 없는 매장(2017년 도입)’ 캠페인으로 친환경 쇼핑 문화를 선도해온 이마트가 이번엔 플라스틱 재활용에 앞장선다. 이마트는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는 자체브랜드(PL)제품에 재활용 편이성을 고려한 ’친환경 패키지’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상대적으로재활용이 어렵다고 알려진 유색 플라스틱 대신 재활용이 용이한 무색 플라스틱을 사용한 페트병과 뚜껑으로 변경하고, 쉽게 분리할 수 있는 라벨을 제품 포장에 도입 하는 방식이다.이마트는 플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대형마트 등에서 가정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을 선택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은 음식의 맛으로 밝혀졌다. 소비자가 주로 구입하는 HMR 유형은 ‘가열 후 먹는 음식’(ready to heat)이었다. 2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연세대 식품영양학과 함선옥 교수팀이 2017년11월 최근 6개월 내 HMR 제품 이용 경험이 있는 55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고객의 가정식사대용식 구매 현황 및 기대일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현대캐피탈(대표 정태영)이 기아차의 인기차종을 대상으로 가을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인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까지 더하면, 기아차의 대표 차종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먼저 현대캐피탈은 기아차의 프리미엄 세단인 K9과 스포츠세단 스팅어를 대상으로 리스/렌터카 혜택을 제공한다. K9의 경우, 현대캐피탈 리스/렌터카 이용 시 차량가의 50만원과 더불어 기프트카드가 제공돼 총 10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팅어 역시 차량가의 2%를 할인해줘, 기아자동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과대포장에 대해 부정적인 소비자가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녹색소비자연대는 2018년 9월 1일부터 한 달 간 여론조사기관을 통해 무작위로 전국의 1,000명(남자 500명, 여자 500명)을 대상으로 과대포장의 사회적 비용, 과대포장으로 인한 불편함, 제품군별 과대포장의 심각성, 명절 및 각종 기념일 관련 과대포장 문제, 과대포장의 원인 및 과대포장을 줄이기 위한 기업의 노력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 과대포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오염, 자원낭비, 포장 쓰레기 처리비용과 같은 사회적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우리카드의 대표상품 ‘카드의정석’ 시리즈가 고객관심 분야에 혜택을 집중한 단순화 전략이 적중하면서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우리카드(사장 정원재)는 ‘카드의정석’ 시리즈가 출시 5개월 만에 100만좌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우리카드는 지난 4월 ‘카드의정석 POINT’ 를 시작으로 DISCOUNT, SHOPPING, L.POINT 등 4종의 상품을 시장에 선보였으며, 출시 3주 만에 10만좌를 돌파하며 대박의 조짐을 보였다. 이후 5개월만에 100만장 돌파라는 기록적인 속도를 보이며 시장에서 대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CJ프레시웨이(대표 문종석)가 잔반 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환경 보호 실천에 나섰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6월부터 위탁 운영중인 전국 500여개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잔반 줄이기 캠페인 ‘잔반 없이 그린라이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식량 자원 절약 및 음식물 쓰레기 폐기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줄임으로써 환경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CJ프레시웨이는 직접 식사를 하는 고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잔반 없는 고객을 위한 스탬프 이벤트 진행, 메뉴별 적당량을 안내하는 PO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와 푸른터맑은의정부21실천협의회 나눔경제위원회 회원 20여명은 22일 오후 18시, 회룡역에서 제15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모여모여 에너지, 모여모여 아끼자”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실내온도 26℃이상 유지 ▲문 열고 냉방영업 금지 ▲전기제품 플러그 뽑기 ▲불필요한 조명 소등 등 피켓을 이용해 구호를 외치며 에너지 절약 동참을 이끌어냈다. 윤양식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는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시민들에게 에너지의 소중함과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앞으로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에서 일회용 봉투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환경부는 폐비닐 수거 거부 사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1회용 봉투 사용 억제 등의 내용을 추가하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자원재활용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오늘(2일)부터 40일 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5월 발표한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 중 하나다.‘자원재활용법’ 하위법령 개정안은 1인당 연 비닐통투 사용량이 414장에 이르는 것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함이다. 현재 우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