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고발신문 = 박지현 기자] 유통기한이 경과한 원료로 제조한 복합조미식품 7개가 관리당국에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11일 화미제당(주)(인천 동구 소재)의 ‘부대찌개다시’ 등 6개 제품과 김포농식품가공영농조합법인(경기도 김포시 소재)의 ‘꼬마김포쌀오색강정’ 제품을 판매 금지 및 회수조치한다고 밝혔다.부적합 제품은 화미제당(주)의 경우
옥시레킷벤키저에서 판매하는 주방세제 산성도(pH)가 기준치보다 낮고 표시사항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7일 한국소비자원은 주방세제 ‘데톨 3 in 1 키친시스템’ 3개 제품의 산성도(pH)를 측정한 결과 평균 4.0으로 ‘보건복지부고시 위생용품의 규격 및 기준’을 위반했다고 밝혔다.해당 기준의 1종 세제기준 pH는 6.0에서
일부 액상커피 제품의 카페인 함량 표시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은 "국내 유통 고카페인 함유음료 36개사 113개 품목의 표시기준 준수여부 실태 조사 결과, 8개사 15개 제품의 총 카페인 함량 표시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2013년 1월부터 시행된 고카페인 의무 표시사항에 대한 준수 여부를 확인
식품첨가물용 비타민C를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허위, 과대광고한 식품소분업체 대표가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대구지방청은 경북 구미시 소재 ‘비타필’ 대표 선모씨(남, 55세)를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검찰 조사결과 선모씨는 지난 2011년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본인이 수입한 비타민C 분말에 대해 1일 10g
앞으로 액상커피 등 '커피가공품'과 오디, 누에번데기 등의 '양잠산물'에도 원산지 표시가 의무화 될 예정이다.28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커피 가공품과 양잠산물의 원산지 표시 의무화를 위해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요령’ 고시를 개정·공포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볶은커피, 인스턴트커피, 조제커피, 액상커피 총 4종의 원산지표시가 의무화된다.농식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가 화장품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인식도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식약처는 안전하고 올바른 화장품 사용을 위한 소비자 인식도 연구를 위해 지난해 전국 15세 이상 1,498명(여성: 1,000명, 남성: 498명)을 대상으로 ‘녹색소비자연대’와 공동으로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주요 조사항목은 ▲화장품 사용 현황 ▲구매 시 우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화학적 합성품이 소포제로 사용된 일부 ‘감자전분'과 '고구마전분’ 제품을 회수·폐기한다.식약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양구농수산영농조합’이 지난 2009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생산한 ‘감자전분’과 ‘고구마전분’을 회수한다고 4일 밝혔다. 식약처 조사 결과, ‘양구농수산영농조합’은 생감자와 생고구마를 분쇄·가공하는 과
설을 앞두고 서울시가 한우선물세트 등 축산물판매업소의 위생상태를 점검한 결과 전체의 22.5%가 위생불량인 것으로 드러났다.서울시는 설날을 맞이하여 시민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1월 21일(월)부터 2월 1일(금)까지 축산물판매점 102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23건(22.5%)의 위반사례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위생점검은
식품의약안전청(청장 이희성)은 4일 설 명절을 맞이해 건강식품 및 의료기기 등을 선물하려는 소비자들을 위한 올바른 구매요령을 발표했다.건강기능식품 선물 구매 시 주의사항으로는 먼저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와 도안(인증마크)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것이 필수다.노점상에서 판매하는 제품이나 한글표시사항이 없는 외국의 제품(특히 해외구매대행을 통한 제품)은
올 겨울 역시 기록적인 한파의 영향으로 방한의류인 다운점퍼가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다운점퍼의 충전재인 털의 특성을 강조하여 가벼우면서도 보온효과를 높인 다양한 가격대의 다운점퍼가 출시되었으나, 정확한 품질 정보는 부족한 상태다.한국소비자원은 23일 소비자의 합리적인 구매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최근 소비자들의 관심이 많은SPA(의류 기획 및 디자인, 생산,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블랙박스 제품들중 절반정도만 제 성능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사)소비자시민모임(김재옥 회장)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과 공동으로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차량용 블랙박스 11개 제품의 품질을 비교시험한 결과 6개 제품만이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품질 검사는 자동차부품연구원(KATECH)에 의
서울시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발기부전치료제성분인 ‘타다라필(시알리스 성분)’, ‘실데나필(비아그라 성분)’을 중국에서 불법으로 사들여 한방정력제를 제조하고, 인터넷과 텔레마케터들을 고용해 불법 판매한 대규모 ‘탕치기’ 일당 등을 검거했다.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23일 출처 불명의 가짜 한방정력제가 인터넷에서 우후죽순처럼 확산되고 있다는 첩보에 따라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