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방송통신위원회 조사 중 특정 판매점에 실적을 몰아주기 위해 가입자 위치정보를 무단 활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국회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LG유플러스가 방통위 조사기간 중 전·현직 직원 등이 운영하는 특정 판매점에 실적을 몰아줬다.특히, 이 과정에서 LG유플러스가 가입자 위치정보를 무단 활용했다는 지적이다.이
8월 기준 국내 대기업 계열사 수가 전월대비 12개 감소했다.2일 공정거래위원회는 2016년 8월 기준 대기업집단(상호출자, 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 65개의 소속회사 수는 1,769개로 지난달에 비해 12개 사가 감소(편입 10개 사, 제외 22개 사)했다고 밝혔다.‘에스케이’, ‘이랜드’, ‘한국타이어’, ‘현대중공업’ 등 총 8개 집단이 총 10개 사를
이랜드 티니위니가 중국 패션업체에 1조 원에 팔린다.▶티니위니 매각 완료이랜드그룹이 2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기자단담회에서 이랜드그룹은 티니위니를 중국 패션업체인 V·GRASS(브이그라스)에 한화 약 1조 원에 매각하는 본 계약을 체결해 실질적으로 매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매각 구조는 중국 현지에 설립한 티니위니 신설법인을 패션
GS건설이 시공하고, 파르나스호텔(주)가 운영하는 프라임 비즈니스 빌딩 파르나스타워가 오는 9월1일 MICE산업의 중심인 삼성동에서 새롭게 문을 연다.MICE산업은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들어진 용어로 크게는 전시·박람회와 관련된 산업을 말한다.파
대우건설은 오는 9월, 역삼역 도보 5분거리 초역세권 입지에서 ‘역삼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736실을 공급한다.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19-24번지 일대에 위치한 ‘역삼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는 전용면적 17㎡~39㎡ (1룸~2룸 총7개 타입), 지하7층~지상18층 1개동의 오피스텔 736실 및 부대시설로 지어진다.단지는 전용면적 17㎡(A타
국내 금융시장에 안방보험그룹 등 중국계 기업의 이름이 자주 오르내리고 있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잇따라 매물로 나오는 국내 보험, 은행, 증권사 등 한국 금융시장 전반에 관심을 보이는 중국기업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최근 정부가 ‘4전 5기’ 끝에 경영권지분 매각방식이 아닌 과점 주주 매각방식을 통해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는 우리은행의 지분 인수에 대해 중
최고의 성수기를 누려야 할 맥주 시장이 맥을 못 추자 하이트진로가 울상이다.▶비수기에 핀 ‘소주’, 성수기에 진 ‘맥주’하이트진로의 2분기 실적이 맥주 부문의 적자 확대로 아쉬운 성적을 냈다.당사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 증가한 5,005억 원으로 나타났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 하락한 276억 원에 그쳤다.이 가운데 소주
대신증권이 다이렉트 ELS 3종 상품을 선보인다.대신증권은 30일까지 S&P500, EUROSTOXX50, HSCEI, 한국가스공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대신[Balance] 다이렉트 ELS 3종의 상품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이 상품은 주말에도 청약이 가능한 온라인(홈페이지, HTS, MTS) 전용 상품이다. 온라인 전용 상품의 특성상 동일한 구조의 상
급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에 국내 기업들이 앞다퉈 시장 선점에 나선다.▶1인가구의 가족이 된 반려동물최근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아끼고 돌보는 가구가 늘고 있다. 이른바 ‘팻팸족(Pet+Family)’들은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 중 하나로 여기고 아낌없이 지원한다.이러한 세태를 반영하듯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올해 2조 원을 웃도는 등 관련 시장도 크게 성장
‘4전5기’ 우리은행의 민영화 추진이 다시 한 번 본격화 된다.▶공자위, 경영권지분 매각방식이 아닌 과점주주 매각방식으로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22일 우리은행의 매각방안을 발표했다. 그간 4차례에 걸쳐 추진해 왔던 경영권지분 매각방식이 아닌 과점주주 매각방식으로 매각을 추진한다는 설명이다.이 날 공자위 윤창현 민간위원장은 “우리은행 매각은 시간이 지나가면 갈수
동부대우전자가 콤비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동부대우전자가 '상(上)냉장, 하(下)냉동' 형태의 콤비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은 322리터 슬림형 제품으로, 기존 대용량 냉장고 대비 최대 폭 32cm, 깊이 26cm를 줄여 전체 크기는 52% 이상 감소시킨 공간절약형 제품이다.이번 신제품은 중형 냉장고지만 대형 양문
대림산업이 브루나이에서 가장 높은 구조물의 돔 설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2일 대림산업은 브루나이에서 건설 중인 순가이 브루나이 대교의 주탑 꼭대기에 이슬람 문화를 대표하는 돔 설치 작업을 끝냈다고 밝혔다.이슬람 사원의 전통 건축양식으로 디자인 된 돔은 순가이 브루나이 대교를 상징하는 핵심 디자인이다. 설치된 돔의 높이는 13.6m, 무게는 9.5톤에 이
휴온스의 매출 구조 다각화 전략이 통했다.휴온스가 제품·상품·의료기기 등 사업 전반의 호실적에 힘입어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휴온스, 2011~2015 ‘매출 분석’ 팜스코어는 휴온스의 ‘2011년~2015년 매출 실적 추이’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휴온스는 약가인하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2년 매출액이 14.5% 증가했다. 전문의약품의
시중은행들의 다양한 신성장동력 발굴이 한창이다.저금리·저성장의 기조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수익성 둔화를 만회하기 위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성장분야를 발굴하는 차별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우리은행, 오픈마켓·캐릭터 사업 '카카오'와 경쟁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신수익원 창출 창고로 은행권 최로로 캐릭터 라이센싱 사업에 뛰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 뉴스] CJ그룹? NHN? ‘한국맥도날드’ 누구 품에 안길까 : CJ그룹 “인수 계획 비공개, 현재 실사 중", NHN 측 “오프라인 결제 시장 확대 기대” (관련기사 링크)△[기자수첩] ‘사이버 보안’ 완벽한 안전이란 없다 : 장 안전한 SNS로 평가받던 ‘텔레그램’ 해킹…누구라도 피해자가
이랜드그룹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발 벗고 나선 상황이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그룹은 티니위니, 킴스클럽 등의 매각에 속도를 내고 있는 한편, 최근 홍대 및 강남 인근 부동산 세 곳을 매물로 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이랜드그룹이 자산 매각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주요 계열사들의 잇따른 신용등급 강등에서 찾을 수 있다.지난 6월 한국신용평가는 이랜드
강남역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방문자 수가 한 달 만에 약 45만 명을 넘어섰다.카카오프렌즈(대표 조항수)가 서울 강남역 플래그십 스토어 누적 방문객이 한 달 만에 약 45만 명을 돌파, 일평균 1만5,000명의 소비자가 스토어를 다녀갔다고 9일 밝혔다. 특히, 개장 첫날에는 스토어 오픈 시간 이전부터 약 3,000여 명의 인파가 몰리는 등 한 달 넘
최근 갈 곳 잃은 시중 자금이 부동산 관련 투자에 몰리는 모습입니다.저금리 기조가 장기화 되는 가운데 시중 금리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 대안 중 하나로 부동산펀드를 주목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습니다.실제로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부동산펀드 설정액이 40조 원을 훌쩍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하네요.특히 지난 한달 동안만 1조8,000
CJ제일제당이 올 2분기 실적을 5일 발표한 가운데 전 부문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호실적을 기록했다.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은 내수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12.2% 증가한 2조2,062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CJ제일제당 측은 “전 사업부문의 매출이 늘어났다”며 “특히 주력 제품군의 판매가 좋았던 식품부문과 해외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난 생물자원
단독 입찰을 통해 코엑스몰 운영권을 손에 쥔 신세계가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업계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당초 코엑스몰 운영권은 입찰을 놓고 1차 심사를 통과한 업체는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 한무쇼핑, 신세계 프라퍼티, 애경그룹 AK S&D였다.그러다 수익성 문제로 애경그룹이 먼저 경영권 입찰을 포기했고, 이어 현대백화점그룹도 내부적인 검토 끝에 손을 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