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안면경련으로 인해 수술을 받았지만 호전되지 않아 배상을 요구했다.소비자 A씨는 59세 남자로 안면경련으로 미세혈관감압술을 받았으나 호전되지 않았다.타병원에서 추가수술을 받았으나 기왕 수술로 인한 유착 등으로 수술을 받지 못했으며 현재 주기적으로 보톡스(Botulinum Toxin) 주사를 맞고 있다.A씨는 수술 잘못으로 안면경련이 더 심해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배상을 요구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수술이 적절했는지 진료기록 등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미세혈관감압술은 혈관에 의해 압박받는 신경병소를 찾아 테프
KT 기가인터넷에 가입한 지 5년이 지난 후에야, 서비스가 잘못 제공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소비자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KT에 5년 동안 피해를 입었다며 게시글을 남겼다.한 매장을 운영하는 A씨는 5년 전에 KT 인터넷 상품을 변경했다. 당시 매장 직원들이 대용량파일 업로드가 오래 걸린다며 불만을 토로했고, 이에 100메가 인터넷을 기가인터넷으로 변경했다. 타 지역에도 매장을 운영중인 A씨는 오랜만에 해당 매장을 방문했고, 우연히 속도를 측정해봤는데 49Mbps로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단순 고장인줄 알았던 A씨는 AS
동원홈푸드가 경남 양산시에 자동화 설비 기반의 신규 식자재 물류센터를 가동하고 영남권 식자재 유통 사업 강화에 나섰다.동원홈푸드는 지난 3일 경남 양산시 어곡동에서 신규 물류센터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문목 동원홈푸드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양산 신규 물류센터는 연면적 약 2만6000㎡(7850평) 부지에 지상 3층과 지하 1층 등 총 4개층으로 지어졌다. 상온, 냉장, 냉동 등 모든 종류의 식자재를 취급할 수 있으며, 하루 최대 물동량은 약 450톤으로 동원홈푸드가 운영하고 있는 식자재 물류센터 중 가장
서일준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문재인 정권의 KDDX 방산 마피아 의혹에 대한 진실 규명과 원상 복구에 나서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서 의원은 "KDDX 차세대 구축함 개발 사업이 심각한 범죄 행위에 연루됐다는 사실이 법원 판결을 통해 확인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HD현대(구 현대중공업) 직원 9명이 향후 수주를 위한 제안서 작성에 도움이 되고자 조직적으로 경쟁업체인 대우조선해양의 함정 관련 자료를 도둑촬영해 몰래 정보를 빼간 사실이 법원의 '관련자 전원 유죄' 판결로 재확인됐다"며 "이들이 빼돌린 자료들은 ▲KDDX(한
수술 후 부작용이 발생해 의료 과실이 의심되지만, 수술 전 작성한 수술동의서가 걱정인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5세된 자녀가 배가 아파 소아과 병원을 방문했다.병원에서는 충수염(맹장염)이라고 진단했고 자녀는 입원 후 수술을 받았다.이후 수술 부위에서 염증과 고름이 생겼으나 적절한 조치를 신속히 받지 못했다.결국 상처가 악화돼 괴사조직 제거술까지 받았다.A씨는 수술 부위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받지 못해서 추가 수술까지 받게 된 것에 대해 병원 측에 책임을 묻고자 했다.그러나 A씨는 수술 전 동의서 작성 시 수술 부위 감염 발생에
유족들이 의료진의 적극적 치료가 없어 환자가 사망하게 됐다며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44세 여성 A씨는 7년 전 좌측 시야가 안 보이는 증상 있었으나 안과 검사 결과 이상 없다는 소견을 듣고 우측 시력으로 지내왔다.어느 날 우측 시야도 저하되는 증상으로 CT검사를 했는데 뇌종양 진단을 받았다.A씨는 입원 후 뇌MRI 검사결과 뇌하수체 거대선종이 관찰됐고, 안과협진 결과 좌안 실명, 우안 반맹 소견 확인돼 5월 21일 종양제거술을 시행했다.그러나 수술 중 지주막하출혈이 있어 지혈 후 뇌CT 추적관찰하기로 하고 수술을 종료했고, 같은 날
의료진이 치아를 돌로 오진해 불필요한 수술을 받은 소비자가 있다.30대 A씨는 침샘이 커졌다가 작아졌다가 하는 증상으로 한 개인병원에서 타석증 및 타액선염으로 진단받았다.치료를 위해 한 병원에 내원해 목 전산화단층촬영, 촉진 등의 검사 후 구강 내 타석제거술을 시행받기로 했다.A씨는 5일 뒤 내원해 2일 전 돌이 빠졌음을 알렸으나, 병원 의료진은 오른쪽 근위 턱밑샘관에 결석이 잔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결국, 입원 후 전신마취하 구강 내 타석제거술 및 턱밑샘세척술 시행받았으나 결석은 없었고, 염증성 턱밑샘으로 최종 진단됐지만 이후 수
한 소비자가 수술 후 원치 않은 쌍꺼풀이 생긴 것을 알고 병원에 피해보상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50대 여성 A씨는 병원 원장과 상담 실장을 만나 상안검·하안검 수술과 관련해 상담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그러나 수술 후 원치 않은 쌍꺼풀 수술이 된 것을 알고 병원에 정신적 피해보상을 요구했다.병원 측은 A씨는 상안검 뿐만아니라 안와지방이 돌출돼 있고 그로 인한 눈밑 그림자와 잔주름이 관찰돼 노인성 하안검 및 상안검 수술을 진행했다고 했다.환자가 정신적으로 힘들었다며 너무 과한 보상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의사가 설명의무를
한 소비자는 운세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결제를 했는데, 그보다 더 많은 금액이 청구돼 환불을 요구했다.A씨는 휴대폰으로 운세를 보기 위해 5000원을 결제하고 운세서비스를 이용했다.그 후 월말에 휴대폰 요금을 보니 2만 원이 청구돼 있었다.이동통신사에 항의하니 콘텐츠 제공사에 문의하라고 해서 콘텐츠 제공사에 연락했더니 한달 이용요금 2만 원이 정상적으로 청구된 것이라며 환불해 줄 수 없다고 했다.A씨는 5000원이라는 광고와 다르게 결제됐다며 환불을 요구했다.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는 표시나 광고와 다르게 금액이 청구됐다면 환불 가능하
소비자 A씨는 5000원을 결제하고 휴대전화 운세 서비스를 이용했다.그러나 이후 발행된 휴대전화 요금명세서를 확인해보니 청구된 금액은 2만 원이었다.통신사로부터 관련 내용은 콘텐츠 제공사에 문의하라는 답변을 받았다.콘텐츠 제공사는 한달 이용요금 2만 원은 정상적으로 청구된 것이라며 환불해 줄 수 없다고 했다.한국소비자원은 표시나 광고와 다르게 금액이 청구됐다면 환불 가능하다고 했다.「콘텐츠산업진흥법」 제27조 제2항에 따르면, 콘텐츠의 내용이 표시⋅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계약내용과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당해 콘텐츠를 등을 공급받은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한국콜마의 일본인 사내·외 이사 3명이 동시에 사임했다.한국콜마는 4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사내이사 칸자키요시히데, 칸자키토모지, 사외이사 이시가미토시유키 3인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의사를 전달했다고 공시했다.사내이사의 임기 만료일은 2021년 3월 23일, 사외이사의 경우 내년 3월 23일이었으나 이들은 중도 사임하게 됐다. 모두 일본콜마 경영진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임으로 한국콜마의 이사총수는 8명에서 5명으로 변경됐다.업계는 이번 일본인 이사들의 사퇴를 두고 지난달 ‘극우 성향 유튜브 영상 시청’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를 표명했다.지난 7일 임직원 월례조회에서 윤동한 회장이 정부의 대일본 대응 비난 및 여성비하 내용이 담긴 유튜브 영상을 강제 시청하게 한 사실이 일파만파로 퍼지자 내린 결정이다.기자회견에서 윤 회장은 “이번 사채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개인의 부족함으로 일어난 일이기에 모든 책임을 지고 이 시간 이후 회사 경영에서 물러난다”며 “내부조회 시 참고자료로 활용한 동영상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일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자동차 리콜제도 관련 자동차관리법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렸다.12일 김상훈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 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자동차리콜 법‧제도 개선’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자동차 제작사의 자발적 리콜을 활성화해 BMW 화재사고와 같은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자동차 리콜 법‧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김윤제 성균관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번 토론회에서는 류병운 홍익대학교 법학부 교수가 발제하고, 오길영 신경대 교수, 임기상 자동차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최근 10년간 국민연금공단이 잘못 지급한 국민연금 액수가 1,07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같은 기간 잘못 징수한 국민연금 액수도 7,60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드러나는 등 과오납 문제가 끊이지 않자 하루 빨리 예방 시스템 및 제도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정무위원회 바른미래당 이태규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8년 7월까지의 국민연금 과오급금 결정 건수 및 금액은 19만 건, 1,073억 원에 이른다.이 중 환수된 건수 및 금
어느 것 하나 불안하지 않은 것이 하나 없다.아모레퍼시픽의 '메디안', '송염' 치약에 가습기살균제 성분인 CMIT/MIT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아모레퍼시픽은 국내 업계 1위의 화장품 회사지만 치약을 비롯한 생활화학 제품도 꾸준히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 왔다. 특히 '메디안', '송염' 치약은 굳이 아모레
5년이면 1,825일, 이를 다시 시간으로 환산하면 4만3,800시간이다.아무리 시간이 상대적이라고 해도 ‘5년’이면 목을 가누지 못하던 갓난 아기가 힘차게 운동장을 뛰고, 교복을 입던 학생이 정장을 입고 취업 할 나이가 될 만큼 긴 시간이다.누군가는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취업을 하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았을 시간. 대통령이 바뀌고, 전세계 축제인
LG유플러스의 무선카드단말기를 사용하던 한 소비자가 4년간 미사용 단말기의 요금이 청구됐다며 불만을 호소했다.▶4년간 미사용 단말 요금 납부경기도 시흥시에 거주하는 김 모씨는 지난 2010년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 무선카드단말기 2대를 개통했다. 사용 2년이 되던 지난 2012년 사용하던 단말기가 고장이 났고 김 씨는 LG유플러스에 서비스 해지를 요청했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국내에서 진행되는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관련 소송이 5주차에 접어든 가운데 소송에 참가한 소비자가 1,000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국내 소송 중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원고 숫자다.폭스바겐그룹은 올해 상반기 매출만 136조 원을 올리며 세계 완성차 업계의 공룡이다.국내 자동차 시장에도 폭스바겐그룹의 인기는 그대로 전해졌는데 최근 국내 외산차 시장을 이끄는 대표 모델에 폭스바겐 골프, 티구안, 아우디 A6, A4는 빠질 수 없다.때문에 이번 배출가스 조작 사건에 연관된 국내 소비자도 12만5,000여 명에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잘못 낸 통신료 79억 달해…"환급안내 필요" : 방통위, “올해 7월 기준 통신 3사 과오납금 미환급 누적액 79억원”△당면과제 '산더미' MBK의 홈플러스 믿어도 될까 : MBK, 홈플러스 약 7조6,800억 원에 인수…노조 부분파업 돌입. 지난 1월 개인정보유출 문제 또다시 불거져
여행은 현실을 잠깐이나마 잊게하는 탈출구며 자유 그 자체다.여행의 시작은 준비다. 여행을 가서 느끼는 만족과 행복도 좋지만 우리는 이미 준비단계에서 설렘을 시작한다.당연한 이야기지만 준비 과정에서 세운 계획들이 실제 여행에 거의 그대로 반영되는 만큼 여행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행사 이름만 믿고 떠난 소비자들은 자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