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미백 효과 치약제’ 비교·평가 정보가 공개됐다.사단법인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가 ‘치아미백 효과 치약제’ 1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이 표시사항 대비 질량 미달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 다른 제품은 제품 표시사항과 시험 결과가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사 대상은 ▲2080닥터크리닉미백치약(애경산업) ▲닥터홍 레인보우 치약 흰색(세노컴퍼니) ▲라울루화이트솔루션플러스투치약(헬로인터내셔널) ▲메디안 미백과학 치약 플럼민트향(아모레퍼시픽) ▲생활공작소 화이트케어치약(생활공작소) ▲아케이 리빙 화이트닝 차크치약(와이비
신용불량자인 A씨는 생활정보지에 '은행권 당일 대출 가능'이라는 광고를 보고 업체에 문의했다.업체측은 A씨에게 대출은 가능하지만 10%의 작업비를 미리 입금하라고 한다. 소비자는 시·도 홈페이지에서 등록 대부업자인지를 확인해 봐야 한다.「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제3조에 따르면, 대부업 또는 대부중개업을 하려는 자(여신금융기관은 제외)는 영업소별로 해당 영업소를 관할하는 특별시장·광역시장·특별자치시장·도지사 또는 특별자치도지사에게 등록해야 한다.이를 위반해 등록을 하지 않고 대부업 등을 하거나 속임수, 그
NS홈쇼핑이 허위, 과장 광고 근절, 예방과 법 준수를 위해 자체 방송심의 프로세스를 강화한다.NS홈쇼핑은 이달부터 허위·과장 방송을 근절하고 신뢰 방송 구현을 위해 기존 'NS심의위원회'의 위원 구성을 개편하고, 처벌 수위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NS심의위원회'는 방송심의 기준 위반 사안에 원인을 제공한 프리랜서 쇼핑호스트, 게스트, 협력사 등 외부 관계자에 대해 회사 자체적으로 페널티를 부과하는 위원회로 NS홈쇼핑은 2019년 8월부터 운영해 왔다.이번 개편으로 기존 영업 부서 중심의 위원회에서 준
공영홈쇼핑이 지난해부터 지식재산권 및 과대과장광고 침해 여부를 선제적으로 필터링하는 상품검증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지난 국정감사를 통해 모조품 차단을 위한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은바 있는 공영홈쇼핑은 온라인 상품 전수조사를 실시·점검하고, 온라인몰 지식재산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AI 탐지솔루션을 활용한 모조상품예방 시스템을 도입해 적극 운영하고 있다.공영홈쇼핑이 운영하고 있는 상품검증프로세스에는 ▲협력사 입점시 자체진단 체크리스트 서류 제출 ▲AI 탐지솔루션 위조상품예방 시스템 운영 ▲RPA(로보틱처리자동화) 시스템 도입
한 소비자가 과장광고를 주장하며 제품 환불을 요청했지만 판매자는 반품비를 소비자에게 전가했다. A씨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진공청소기를 살펴보던 중 골프공을 흡입할 정도로 흡입 성능이 좋다고 광고하는 제품을 구입했다.그러나 실제 제품을 사용해 보니 수박씨도 제대로 흡입되지 않을 정도로 성능이 나빴다.A씨는 배송받은 지 2주 만에 반품을 요구했으나 판매자는 반품비용은 소비자가 부담해야 한다고 전했다. A씨는 반품 사유는 광고와 다른 제품 성능때문이라며 반품비는 판매자가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소비자원은 허위·과장 광고로 인한 반품
게임을 구입한 소비자가 게임사의 광고 내용과 다르다며 환급을 요구했지만 게임사 측은 환불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다. A씨는 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게임을 예약주문하고 9만원을 결제했다.당시 A씨는 게임사 홈페이지의 광고에서 해당 게임이 '한글화'로 출시되는 것을 확인하고 구입했다.그러나 한글판이라는 홍보내용과 달리 해당 게임에는 한글화가 일부 돼 있지 않았고 영어키보드만 지원했다.A씨가 게임이 광고 내용과 다르다며 환급을 요구하자 온라인 판매자는 환급을 검토하겠다고 했으나, 게임 제조업체는 홈페이지에 한글화로 광고한 것은
온라인에서 완구를 주문했는데, 다른 제품이 배송됐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오토바이 완구를 구입했다.구매시 모델명을 별도로 특정해 주문했는데, 다른 모델이 배송이 됐다.배송된 제품은 속력이 명시한대로 나오지 않았고 이에 광고 내용이 계약내용과 상이한 부분에 대한 환급을 요구했다.그러나 판매자는 이미 사용했기 때문에 환급이 불가능하다고 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인터넷 쇼핑몰업 관련기준 적용하여 처리 가능하다고 말했다.「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3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17조를 참고할
한 소비자가 냉난방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자, 제품의 하자와 표시·광고 상의 문제를 주장했다. A씨는 에어컨 대리점을 통해 냉난방기를 구입하고, 구입 대금 132만5000원을 지급했다.A씨는 본인이 운영하는 약 13평형의 식육점에 냉난방기를 설치했으나, 난방 기능을 작동시켜도 식육점의 실내온도가 15~20℃에서 더 이상 올라가지 않았다.사용설명서에 '난방 정격온도는 실내 20℃, 실외 7℃ 기준'이라는 글을 본 A씨는 제조사에 연락해 난방면적과 정격능력을 산정하는 기준을 가을철 날씨를 바탕으로 하면서도, 이를 광고상
리조트 입회 계약 철회를 하지 못하고 있는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약 1년 전 한 여직원이 전화를 걸어와 리조트 무료 입회 대상자로 당첨됐다고 말했다.다음날 담당자라고 소개했던 여직원이 집으로 방문해 카드 일시불 계약을 맺었다.카드할부금액이 130만 원이라고 했으나 1주일 뒤 132만 원이 청구되고, 청구인도 리조트가 아닌 통신업체였다.이에 허위과장광고로 입회계약을 조장했기에 입회계약을 철회한다고 리조트사에 내용증명으로 통보했다.그러자 담당자는 입회철회를 없던 일로 해주면 1년 후에 회원권을 제3자에게 양도해주고, 계약금 13
한 소비자 인터넷을 통해 브레이크패드를 구입한 후 만족스럽지 못한 품질에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 자동차쇼핑몰에서 순정제품보다 더 좋은 제동력을 발휘하는 브레이크패드라는 광고를 보고 브레이크패드를 구매해 장착했다.그러나 A씨는 이 제품을 장착하고 보름 넘게 약 400km 이상을 운행한 결과, 설명과 다르게 실제 제동력이 아주 형편없다고 주장한다.A씨는 과장광고가 된 제품을 팔았으니 책임을 지라고 업체 측과 몇 차례 대화를 나눈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 측은 공인 기관의 검증을 통해 품질 저하에 대한 입증이 필
2021년 3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으로 설명의무가 강화된 뒤 보험 불완전판매가 줄고는 있지만, 생명보험 상품가입시 소비자의 신중한 판단이 여전히 필요한 상황이다.금융감독원은 지난 7일 생명보험 상품 가입에 대한 소비자 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2022년 상반기 신속민원 처리결과를 분석한 결과, 보험 불완전판매 등으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최근 3년(2019~2021)의 생명보험협회 공지자료를 토대로 불완전판매현황을 분석했다.불완전판매비율은 2019년 0.19%(1만6177건)
한 소비자가 다이어트 식품 섭취후 효과가 없다면서 환불을 요구하고 나섰다.소비자 A씨는 체중 감량 목적으로 다이어트 식품(3+1개)을 89만8000원에 구매해 섭취했다.A씨는 한 달동안 4개 제품 중 2개 제품을 섭취했으나 효과가 없어 전액 환급을 요구했다.A씨에 따르면 구매 당시 판매업자는 '책임감량제'를 표방하며 효과가 없으면 환급하겠다 설명했다.판매업자는 1개 제품은 증정품이었고 실제 구입한 3개 제품 중 2개 제품을 섭취했으므로 1개 제품만 환급 가능하다고 주장했다.A씨는 효과 없는 다이어트 식품에 대한 전액
한 소비자가 신혼여행 계약을 철회하고 계약금 반환을 요구했지만 여행사는 단순변심에 의한 철회이므로 위약금을 지불하라고 한다. A씨는 6월29일 웨딩박람회에서 신혼여행 계약을 체결하고 여행사에 계약금 40만 원을 지급했다.계약 체결 당시 여행사가 ‘리조트+풀빌라’ 일정을 ‘풀빌라 4박’ 일정으로 업그레이드 해주겠다고 했으나 같은 해 7월1일 전산상으로 확인한 계약서에는 그대로 ‘리조트+살렛풀빌라’ 일정이 표기돼 있었다.시내에 인접해 있다던 숙소는 차량이 없이는 시내 진입이 어려운 곳에 위치해 있었으며, A씨에게만 특별히 제공된다던 단
한 소비자가 온열기능의 범위가 좁은 안마의자에 대해 환급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주관적 차이라며 거절했다. A씨가 한 쇼핑사이트에서 안마의자를 169만 원에 구매했다.제품 판매페이지에 등 부분의 온열기능이 위쪽까지 작동한다고 표시돼 있었으나 아래쪽만 작동돼 A씨는 판매자에게 수리를 요청했다. 수리기사가 A씨의 자택을 방문해 점검했으나 A씨가 주장하는 문제를 확인하지 못했다. 이에 판매자는 제품에서 발생하는 소음은 일반적인 안마의자 수준의 소음이라고 했다.또한 판매페이지와 제품의 온열기능 범위는 주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 정도의 차이일
온라인에서 볼 수 있는 '사슴태반 줄기세포'를 사용했다는 식품은 허위·과장광고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가 운영하는 민간광고검증단은 “열처리 등 가공과정을 거친 ‘사슴태반’을 원료로 사용한 식품에는 ‘사슴태반 줄기세포’가 존재할 수 없고, ‘사슴태반’의 피부 건강‧면역력 등에 대한 효능 또한 과학적으로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식약처는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사슴태반 줄기세포’를 사용한 것처럼 광고해 소비자를 현혹하는 온라인 게시물을 집중점검했다.「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게시물 136건
한 소비자는 아파트 분양 카탈로그와 다른 모습에 불만을 토로했다.A씨는 3년전 분양받은 아파트에 입주했다.입주 후 보니 분양 카탈로그에 기재 있는 욕실 천연대리석 상판, 신문거치대 등이 시공돼 있지 않은 상태였다.분양사업자에게 카탈로그 기재사항의 추가 시공을 요구했으나 응답하지 않는 상태다.한국소비자원은 분양사업자가 시공을 이행해야 한다고 했다.계약서에 기재된 내용이 아니라도 분양 카탈로그에 기재돼 있고, 그 기재사항이 분양사업자가 자체적으로 이행이 가능한 부분이라면 계약내용의 일부로 봐 분양사업자가 이행해야 한다는 것이 대법원 판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앞두고 소비자의 불안 심리를 이용한 거짓·과장 광고가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온라인 판매 게시물에 수험생 대상 ‘기억력‧면역력 증진’, ‘심신안정’, ‘총명탕’ 등의 내용을 광고한 판매 사이트 1016건에 대한 부당광고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그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94건을 적발해 사이트 차단과 행정처분을 요청했다.주요 위반내용은 ▲거짓·과장광고 87건(44.8%)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55건(28.4%)▲일반식품 등을 의약
"무료로 사진을 찍어드립니다", "당첨 안되면 100% 환급" 등 눈과 손을 유혹하는 온라인 광고가 넘쳐나고 있다.온라인 광고 시장이 커지면서 다양한 유형의 소비자 피해도 지속 발생하고 있다.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자료에 따르면, 온라인광고 분쟁 상담·조정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2018년 대비 6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1372 소비자상담센터에도 온라인 광고로 인한 상담이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는데, 피해 품목 중 특히 사진촬영과 로또 관련 소비자 상담이 매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 광고 중 무
최근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 이용이 어려워지면서 이른바 ‘홈트(홈트레이닝)’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하지만 혼자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어렵다보니,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비대면으로 운동·식단 관리를 돕는 온라인 다이어트 관리 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다이어트·건강·운동 관련 모바일 앱(이하 ‘앱’)을 조사한 결과, 유료 다이어트 프로그램 및 건강식품 판매와 관련해 소비자에게 불리한 약관이나 과장 광고가 확인됐다.다이어트 프로그램은 대부분 1개월 이상의 계속거래로 언제든지 계약해지가 가능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 회장 조연행)이 최근 보험설계사들의 ‘팔고보자 주먹구구’식 보험영업이 횡행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하는 소비자주의보를 발령했다.■ 사례2017년 3월 홍모(여, 71세) 씨는 아들로부터 받는 월 100여만 원의 용돈을 모아 자식들에게 돌려주려고, 평소 알고 지내던 교보생명 최모 보험설계사에게 저축보험 설계를 부탁했다. 최씨는 수당이 가장 많은 ‘교보프리미어종신보험’을 저축보험으로 안내했고, 나이가 많은 홍씨를 피보험자로 하기가 불가능해지자 며느리 김모(여, 39세) 씨를 피보험자로 내세우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