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고객 행사로만 알고 리볼빙 서비스에 가입한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이용하고 있던 카드사에서 전화를 받았다.우수고객 대상으로 하는 행사로, 서비스에 가입하면 5000원 캐시백을 해 준다고 해 가입을 했다.이후 리볼빙 결제비율이 10%로 등록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 때문에 통장에 잔액이 있어도 매월 결제금액의 10%만 결제되고, 잔액이 이월돼 리볼빙수수료가 부과되고 있었다.A씨는 그동안 청구됐던 리볼빙수수료를 환급해달라고 요청했다. 카드사는 녹취록을 확인한 결과, A씨가 가입에 동의했기 때문에 환급이 안 된다는 입장이다.1
카드사 이벤트에 참여한 후 과도한 수수료의 리볼빙 서비스에 가입됐다. A씨는 최근 카드명세서를 확인하면서 그동안 리볼빙수수료로 143만 원이 청구된 사실을 확인했다.리볼빙서비스에 가입한 적 없는 A씨는 카드사에 문의했고, 상담원은 A씨가 이전에 이벤트에 참여해 신청됐다고 안내했다.그런데 A씨는 카드사가 이벤트만 강조하며 최소 결제 비율에 대해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또한 카드사가 일방적으로 결제비율을 10%로 설정해 과도한 수수료가 발생됐다고 주장하며 수수료 전액 환급을 요구했다.한국소비자원은 카드
한 소비자는 카드사로부터 캐시백 제공해준다는 말에 서비스에 가입했는데, 매달 리볼빙수수료가 부과된 사실을 알게됐다. 2015년 4월, A씨는 이용하고 있던 카드사로부터 전화를 받았다.‘우수고객 대상으로 행사를 하고 있는데 서비스에 가입하면 5000원 캐시백을 해준다’고 해 가입을 했다.2017년 3월, 리볼빙 결제비율이 10%로 등록돼 있어 통장에 잔액이 있어도 매월 결제금액의 10%만 결제되고, 잔액이 이월돼 리볼빙수수료가 부과된 사실을 알게 됐다.A씨는 그동안 청구됐던 리볼빙수수료를 환급해 달라고 요구했다.하지만 카드사는 녹취록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작년 하반기 고강도 규제에 발목이 잡혀 잠시 주춤하던 카드사 고금리 신용대출이 올 들어 다시 급증세를 보이자 금융당국이 현장점검에 나섰다.거듭된 가맹점 수수료 인하 정책에 수익성이 급격히 나빠진 카드사들이 본업 대신 카드론(장기신용대출) 등에 집중하는 사이 금리인상 기조 속 향후 가계부채 ‘시한폭탄’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업계에 따르면 삼성·신한·하나·국민·우리·롯데·현대카드 등 7개 전업카드사의 1분기 카드론 취급액은 10조6,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8.3% 증가했다. 분기별 카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월급을 받으면 특별히 쓰는 것도 별 것 없이 순식간에 ‘텅장(텅 빈 통장)’이 되긴 마련이다. 생각 없이 긁은 신용카드가 다시 화살로 되돌아 오는 것이다. 숨 쉴 틈도 없이 꽉 끼워 맞춘 예산 속에 어쩌다 예상치 못한 지출까지 생기면 텅장을 넘어 아예 구멍이 생기게 된다. 이럴 때 쉽게 빠지는 유혹이 카드사의 리볼빙 권유다.리볼빙(일부결제금액 이월약정)은 신용카드 대금 중 당장 갚을 수 있는 일부만 결제하고 나머지 금액은 다음 달로 넘기는 결제방식이다. 한꺼번에 카드대금을 갚기 버거운 경우 자금사정에 따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 뉴스] 현대카드, 콜드플레이로 가린 소비자 기만 : 성공적인 문화마케팅 뒤 불법적인 회원모집, 부적절한 채권추심, 리볼빙 불완전 판매 등 소비자 문제 (관련기사 링크)△[투데이이슈] 이랜드그룹 '불매운동' 확산…이랜드리테일 상장 걸림돌? : '알바 임금 착취' 불씨, SNS 불매 인증사진
영국의 록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의 사상 첫 내한공연인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2 콜드플레이’가 내년 4월로 예정되면서 이른바 ‘예매 대란’, ‘암표 대란’이 벌어졌다.지난달 현대카드는 일반회원을 대상으로 2만여 석의 티켓 판매를 진행했는데 단 1분 만에 전석 매진됐으며, 이 날 예매가 진행된 온라인 사이트 두 곳의 동시접속자 수는 90만 명에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 뉴스] 코카콜라 또 오른다 “인상 근거 없다” 비판 여론 : 5년간 원당값 22% 하락 불구, 콜라값 3년새 13% 상승 (관련기사 링크)△[컨슈머치리포트] 카스 블루 플레이그라운드 ‘운영 미숙’…그 後 : [사건後] 항의 고객 대상 보상 진행…티켓금액 상응 선물 지급 (관련기사
리볼빙 영업을 강행하던 현대카드가 결국 불완전판매로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게 됐다.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대표 정태영)가 리볼빙 서비스 불완전판매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기관경고를 받았다.이로써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기관경고를 받게 된 현대카드 측은 향후 경영 행보가 다소 제한적일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리볼빙 불완전 판매 ‘기관경고’지난달 28일 금감원
현대카드의 튀는 행보에 업계의 시선이 따갑다.현대카드는 최근 포인트 현금전환 서비스 불가 방침, 불법 리볼빙 판매 등에 대해 연이어 지적 받고 있다.▶카드포인트 현금전환…현대카드 나홀로 불가?정부가 내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신용카드 포인트를 소비 시장으로 유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대다수의 카드사들이 적립 포인트를 현금화 할 수 있도록 시스템
법정 최고금리가 하향 조정되자 카드사와 저축은행이 울상이다. 더불어 저신용자들은 대출이 앞으로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법정 최고금리 인하, '27.9%'지난 3일 국회가 본회의에서 대부업 및 여신금융전문업의 최고 금리를 연 27.9%로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부업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금융위원회와 국회는 이번 법정 최고금리 인하로 기존 대부업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21일 개성공단 방문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오는 21일 개성공단 방문.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개성공단 첫 방문. “한반도 문제, 대화로 해결할 수 있다”△신청하지도 않은 신용카드 '리볼빙' 서비스 가입 주의 : 리볼빙(공식명칭 ‘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 설명 미흡 주의. 수수료청액 정보 표
신용카드 ‘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리볼빙)’은 신용카드대금을 한꺼번에 결제하는 부담에서 벗어나 가계자금의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많은 소비자들이 이용하고 있다.그러나 자신도 모르게 리볼빙에 가입되거나 설명과 달리 높은 수수료를 부담해야 하는 등 불만을 호소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리볼빙이란 신용카드 대금 중 일부만 결제하면 나머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KB국민카드는 카드 금융상품 이용 고객들의 수수료 부담 경감을 위해 카드론·현금서비스·리볼빙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을 9월 30일부터 단계적으로 인하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조치로 KB국민카드의 카드론 수수료율은 종전 연 6.90% ~ 26.50%에서 연 6.50% ~ 25.80%로 최저 수수료율은 0.40%p, 최고 수수료율은 0
[소비자고발신문 = 경수미 기자] 갑작스레 소액 현금이 필요하거나, 급히 카드 대금을 막아야 할 때 유용하게 사용되는 신용카드의 현금·리볼빙서비스에 대한 조사결과가 발표됐다.금융소비자연맹은 27일 금용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20개 신용카드사의 현금·리볼빙서비스 수수료율을 조사, 은행과 카드사별로는 물론 개인 신용등급에 따라 격차가
금융위원회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법적 근거 및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인 가운데 꺾기 금지 등 6대 판매행위를 규제하고 금융소비자보호기구 신설 등 감독체계를 개편하기로 했다. 14일 청와대 관계자는 "금융위원회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지난 3일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의에서 소비자 보호를 위한 업무 보고를 했다"며 "금융소비자 보호법이 마련 될 것"이라고
한 시중은행이 '수수료율 인하'를 발표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KB국민카드(대표 최기의)는 고객들의 수수료부담 경감을 위해 리볼빙일시불과 할부 수수료율을 업계 최저 수준으로 인하해 6월 초부터 적용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인하로 KB국민카드의 리볼빙일시불 수수료율은 종전 연 6.5~28.40%에서 연 5.8~24.90%로 최고 수수료율 기준 3
금융감독원이 소비자들을 위해 금융소비자포털(http://consumer.fss.or.kr)에 신용카드를 잘 활용하는 11가지 팁을 공개했다.구체적인 내용을 소개한다.△ 포인트를 활용한다자신의 소비성향에 맞는 신용카드를 집중적으로 사용해 포인트를 모으고 적립된 포인트는 패밀리 레스토랑, 백화점, 주유소, 영화관, 놀이공원 등 포인트 사용 가능 가맹점에서 현금
최근 신용카드사들이 연회비, 이자(수수료), 포인트 결제조건 등의 주요 정보를 소비자에게 명확하게 제공하지 않아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 동안 접수된 신용카드 관련 소비자 피해 702건을 분석한 결과, ‘연회비·포인트 결제조건 등 주요 정보제공 부실’로 인한 피해가 31.9%(224
외국계은행들이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신용카드 부가 혜택을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22일 카드업계는 내년에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과 씨티은행이 카드 부가 혜택을 최대 30~50%가량 줄일 예정이라고 밝혔다.SC은행은 내년 7월부터 `타임카드', `오일엠카드', `OK캐쉬백Pro카드'의 부가 혜택을 크게 없앤다. `타임카드'는 무이자 할부 시 백화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