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문 타면서 물량 부족 발생…이달 말부터 추가제작분 수령 가능

▲ 출처=스타벅스 인스타그램.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스타벅스의 ‘마이 홀리데이 매트’가 품절 대란을 겪고 있다.

마이 홀리데이 매트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에서 준비한 여름 판촉 행사인 ‘e-프리퀀시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 증정하는 사은품이다. 

블렌디드, 프라푸치노 등 미션음료 3잔을 포함해 음료 15잔을 마시면 해당 사은품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사은품 증정기간은 6월 25일부터 오늘(2일)까지다.

그러나 고객들의 높은 호응에 마이 홀리데이 매트가 일찍이 품절 대란을 겪으며 재고가 남아 있는 매장을 찾는 ‘매트 원정대’가 등장하기도 했다.

이에 스타벅스는 급하게 피크닉 매트 추가 제작에 나섰다.

스타벅스는 공지를 통해 증정 기간이 종료되는 7월 2일 후 조기 소진으로 매트를 못 받는 소비자에게 음료 2잔 쿠폰으로 대체하겠다고 밝혔다.

추가 제작 기간에 따라 수령 기간도 늘렸다.

이달 2일 마감되는 수령 기간을 내달 13일까지로 연장했다. 추가 제작한 피크닉 매트는 이달 30일부터 수령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스타벅스 관계자는 "e-프리퀀시 적립 기간 종료로 수령 고객 대상이 예상 가능해 짐에 따라 그에 맞춰 피크닉 매트 물량을 추가 제작했다"며 "더 이상의 물량 부족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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