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제주항공
출처=제주항공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제주항공(대표 이석주)은 지난 20일 오전 객실승무원들이 영·유아를 위해 직접 만든 ‘애착인형’을 나주 이화영아원과 목포 동민영아원 영아들에게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애착인형’은 아이들이 항상 품고 있는 인형으로 갓난아이 시기에 불안감을 덜어주는 역할을 한다.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은 올 초부터 직접 한땀 한땀 애착인형을 만들어 갓난아이를 보살피는 보육시설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무안 소전원과 목포 동민영아원 등에 전달했으며, 이번의 애착인형은 전남지역에 전달된 2차분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객실승무원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근무시간이 서로 다른 직업특성상 모둠활동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갖는 행복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객실승무원들이 직접 정성 들여 만든 애착인형이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컨슈머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