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문방구 등 심사위원단으로부터 고평가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푸드테크 선도 기업 ‘우아한형제들’이 한국마케팅협회에서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디자인 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우아한형제들이 수상한 ‘2018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은 고객가치 중심의 브랜드 경영 활동으로 시장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둔 단체 및 개인의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시상식이다. 2012년에 시작돼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우아한형제들은 창업 초기부터 ‘디자인 경영’ 앞세운 독특한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기업을 운영하며 ‘배달의민족’을 국민 배달앱 반열에 올려 놓았다. 특히 ‘배민문방구’라는 자체 브랜드 제품을 통해 위트 넘치는 문구와 디자인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호응을 얻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아한형제들 장인성 마케팅 이사는 “배달의민족의 디자인 경영은 결국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소비자 중심경영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가치와 편리함, 즐거움까지 주는 서비스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시상식은 23일,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렸다. 이 날 시상식에는 디자인 경영 부문 대상을 받은 배달의민족 외에도 여러 단체와 개인들이 참가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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