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이케아코리아(대표 안드레슈미트갈)가 판매한 가구 제품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이케아는 자사가 수입‧판매한 확장형테이블 제품인 ‘GLIVARP/글리바르프 확장형 테이블 화이트 반투명 제품’에서 확장상판이 레일에서 분리돼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 리콜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제품의 확장형 유리상판과 레일을 고정하는 양면접착테이프가 떨어질 경우 확장형 유리상판이 분리될 가능성이 있는데, 이 때 신체부위에 떨어질 경우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해당 제품의 소유주는 사용을 중단하고 이케아 매장에서 환불을 받거나 비슷한 제품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환불‧교환 과정에서 영수증을 포함한 구매 증빙은 필요하지 않다.
리콜에 관한 상세 정보나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이케아고객지원센터(1670-4532)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케아는 스웨덴의 가구 제조 기업으로 스칸디나비아 특유의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 그리고 무엇보다 소비자가 직접 운반하고 제작해 조립과 배송 비용이 없는 DIY(자신이 만드는 일) 제품 판매로 발전하고 유명해진 기업이다.
김현우 기자
news@consumu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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