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이 미용서비스를 받다가 다리에 상처를 입어 치료를 받게 됐고, 이에 소비자는 미용사에게 미용비와 치료비 배상을 요구했다. 반려견 미용을 위해 미용숍에 간 A씨는 미용이 끝날 쯤 데리러 오겠다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얼마 뒤 A씨 휴대폰에 벨이 울렸고, 휴대폰 너머로 미용사는 미용 도중 A씨 반려견 다리 부위에 상처가 발생해 붕대를 감아 응급조치를 시행했다고 전했다.곧장 미용숍으로 달려견 A씨는 반려견 상처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동물병원에 내원했고, 반려견은 봉합수술을 받게 됐다.A씨는 미용사가 미용 과정에서 반려견 다리에 상처를
한 소비자가 식당에서 먹은 생간 등으로 인해 장염이 발생했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지만, 식당 측은 인정하지 않았다. 식당에서 곱창전골을 주문한 A씨는 기본 반찬으로 제공되는 소 생간과 천엽 등을 섭취했다.3일 뒤 A씨는 장염 증상이 발생했고, 다음 날 응급실에서 감염성 장결장염을 진단받고 치료를 받았지만 계속되는 장염 증상으로 타 의원에서 추가 치료를 받았다.A씨는 식당이 제공한 음식을 섭취한 후 장염 증상이 발생했다며, 응급실 진료비 14만1400원과 추가 통원치료비 2만1500원, 일실소득 9만4000원을 합한 25만6900원의
택배사의 과실로 운송물이 분실됐는데, 배상금액에 대해 소비자는 구입가격을 주장하고 택배사는 운송장에 적힌 운송물 가액을 주장했다. A씨는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카메라를 판매했는데, 구매자에게 실수로 메모리카드를 같이 동봉해 택배 발송했다.구매자는 A씨에게 메모리카드를 돌려주기 위해 택배사의 반값택배를 이용해 발송했다.A씨는 택배사 배송현황 조회에서 4일이 지나도록 내용이 업데이트 되지 않아 택배사에 문의했다. 이에 택배사는 A씨에게 상품이 분실됐다고 안내하고 물품 가격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 계좌정보, 물품에 대한 정보를 요청했
스미싱 범죄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가 통신사와 결제대행사에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나섰다.A씨는 어느 날 “휴대폰 터치가 되지 않아 수리 맡겼어. 환불 받으려면 엄마 폰 연결해서 신청해야 해. 내가 할테니 어플 깔아봐”라는 카톡 메시지를 받았다.A씨는 링크를 눌러 어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뒤 화면에 조회된 9자리 숫자를 제 3자에게 알려줬다.얼마 뒤 A씨는 스미싱 범죄로 의심돼 경찰에 신고한 후 조사를 받았으나, 해당 시점까지 부당하게 결제된 내용이 없어 주의하라는 안내만 받았다.같은 날 A씨는 통신사에 위와 같은 사실을 유선으로 문의했고
SPC삼립이 운영하는 ‘에그슬럿(Eggslut)’이 이탈리아 프로세코 브랜드 ‘보테가(Bottega)’와 협업해 스파클링 칵테일 ‘선라이즈 미모사’를 출시한다.에그슬럿은 봄 시즌을 맞아 시원하고 청량한 맛으로 에그슬럿 시그니처 메뉴들과 최적의 페어링을 이루는 스파클링 칵테일을 선보이고자 400년 역사의 이탈리아 프리미엄 프로세코 ‘보테가’와의 협업을 기획했다.신제품 선라이즈 미모사 2종은 에그슬럿만의 시그니처 오렌지 주스와 블러드 오렌지 베이스에 보테가의 프로세코를 더한 스파클링 칵테일 메뉴다. ▲‘골드 선라이즈 미모사(9500원)
본격적으로 해외여행이 재개되면서 소비자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일부 여행업체들의 여행상품 환급 지연, 과도한 위약금 부과, 일부 항공사의 과도한 취소 수수료 요구 등으로 소비자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월 국제선 운항 편수는 코로나 발생 이전인 2019년 1월 대비 약 60%까지 회복했다. 아울러 글로벌 항공정보 제공업체(OAG)는 올해 6월까지 전 세계 항공운항이 90%까지 회복할 것으로 예측했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국외여행 관련 소비자 상담은 전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87.5%, 9
미용 수업을 중도에 해지한 소비자가 환불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A씨는 펌·염색 관련 미용 강좌를 4개월 동안 수강하기로 계약하고 250만 원을 지급했다.수강도중 A씨는 강사와 수강 회차에 대해 다툼을 벌였고, 이후 사업자에게 계약 해지와 환급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한국소비자원은 사업자는 A씨에게 63만7500원을 환급하라고 했다. A씨 계약은 「평생교육법」에 따른 ‘평생교육’에 해당하고, A씨는 본인의 의사로 학습을 포기 한 경우 언제든지 계약해지를 요청할 수 있다.따라서 A씨가 사업자에게 계약 해지와 환급을 요청한 때, 이
식품건조기를 구매한 소비자가 과장 광고에 속아 재산상 손해를 봤다며 판매자에게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곶감 생산 목적으로 인터넷쇼핑몰에서 농산물건조기를 167만1920원에 구입했다.감이 제대로 건조되지 않자 A씨는 판매자에게 이의제기했고, 판매자는 제품의 용량에 비해 많은 양을 넣어 감이 건조 되지 않은 것이라고 답변했다.A씨는 판매자가 제품의 적정 건조 수량에 대해 안내하지 않았고, 오히려 광고에 타사 대비 건조 용량이 20% 늘었다고만 강조했다고 주장했다.또한, 감이 제대로 건조되지 않아 모두 폐기하는 손해가 발생했다며 판
KT&G가 마이크로슬림 담배 ‘에쎄 체인지 아이스폴(ESSE Change Icefall)’을 전국 편의점을 통해 출시했다.‘에쎄 체인지 아이스폴’은 영하 78.5도에서 냉동 건조한 잎담배 ‘Ice Leaf’ 29.9%를 함유하고 있으며, 냄새 저감기술을 적용해 흡연 후 입에서 나는 냄새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또한, 국내에서 판매되는 담배 중 두께가 가장 얇은 직경 4.7mm 마이크로슬림 타입으로 휴대가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에쎄 체인지 아이스폴’은 지난 2017년 ‘에쎄 체인지 린’, 2021년 ‘에쎄 체인지 그램’ 이후 에쎄 라
수리를 마친 등산스틱을 소비자에게 배송하며 택배비를 착불로 보내 소비자는 이의를 제기했다.소비자 A씨는 D사 제조의 등산용 스틱을 구입해 2개월여 사용하던 중 스틱의 촉 부분이 파손돼 택배비 선불로 제조사에 수리를 보냈다.제조사는 A/S후 항공택배 착불(택배비 7500원)로 물건을 보내왔다.제조사에 전화를 걸어 과다한 택배요금을 보상해 달라고 했더니 거부하며 욕설을 했다.A씨는 택배비가 과도해 보인다며 보상받을 길은 없는지 궁금해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일반택배가 아닌 더 비싼 항공택배를 이용한 데 대해서는 차액을 돌려받을 수
음악 감상이 스트리밍 방식으로 변화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실물 음반 판매 규모가 줄고 있으나, 국내 음반 판매량은 K-POP 아이돌을 중심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음반에 포함된 굿즈를 수집하려는 팬심을 이용한 팬덤 마케팅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최근 2년 내 발매된 주요 K-POP 음반(50종)을 조사한 결과, 다양한 굿즈가 포함돼 있으며 대다수는 랜덤 포토카드를 제공하고 있었다.특히 K-POP 팬덤 활동 소비자의 52.7%가 굿즈 수집을 목적으로 음반을 구매한 적이 있고, CD로 음악 감상을 하는 소비
한 소비자가 자격증 수업을 중도 해지하면서 환급을 요구하자 사업자는 과도한 금액을 공제했다. A씨는 B씨 영업장을 방문해 ‘등공예강사 2급 자격증’ 수업에 대한 상담을 받고 10회 수업과정을 계약한 후 계약대금 165만 원 중 일부 80만 원을 결제했다.A씨는 3월 11일 1회차 수업을 받은 후, 같은 해 5월 11일 개인 사유로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이에 B씨는 한국등공예연구회의 수업료 환불규정에 따라 A씨가 결제한 80만 원에서 계약대금 전액의 1/3을 공제한 25만 원을 환급해주겠다고 했다.A씨는 이를 거부하고 계약대금 165
택배물이 파손돼 반환되자 소비자가 택배사 과실을 주장하며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A씨는 편의점을 통해 '32인치 TV 겸용 모니터'의 택배운송서비스를 의뢰하고 운임비 6800원을 지급했다.3일 뒤 A씨는 택배사의 물류터미널로부터 제품이 파손돼 운송이 불가하므로 반송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A씨는 반환된 제품을 확인해보니 운송 의뢰 당시와 다르게 완충용 스티로폼 2개가 분실됐고, 모니터 액정이 파손됐으며 택배사 테이프로 재포장된 것이 발견됐다.A씨는 택배사의 과실이라고 주장하며 제품의 파손에 대한 배상을 요구했다.한국소비자
에어아시아는 소비자를 우롱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촉구한다. 정부도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통해 소비자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말레이시아의 대표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아시아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피해 호소가 잇따르고 있다.최근 에어아시아에서 필리핀‧태국 노선 결제 시 웹 처리 수수료가 이중 부과된다는 피해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환불 마저 장시간 처리되지 않는 등 논란이 되고 있다.에어아시아는 채팅, 메일로만 고객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 사무실조차 없어 소비자 피해를 구제하기가 매우 어려운
안마의자 사용 후 발을 다친 소비자가 기 납입금액 환급과 함께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A씨는 안마의자를 39개월간 이용할 수 있는 렌탈계약을 체결하고 선납금 300만 원을 납부하는 조건으로 월 렌탈료를 17만4500원에서 6만4500원으로 할인받았다.안마의자를 사용하던 A씨는 오른쪽 발바닥에 상해를 입는 피해가 발생했고 이는 제품상 하자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선납금, 렌탈료 전액 환급 및 손해배상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A씨는 발에 감각을 느낄 수 없는 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렌탈 계약 시 장애로 인해 하반신이 감각을 잘 느끼지 못해
최근 리필스테이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객관적인 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리필스테이션 판매상품의 가격과 이용실태를 조사했다. 가격은 일반 제품보다 저렴했으나 접근성 및 상품정보 부족 등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리필스테이션은 포장 용기 없이 내용물만 판매하는 매장은 전국에 200여개로 추정된다.리필스테이션에서 판매하는 품목에는 이미용품(샴푸, 바디워시 등), 세탁용품(세탁세제, 섬유유연제 등), 화장품(토너, 로션 등) 등이 있다.이번 조사는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참여 중인 5개 기업에서 판
리조트 회원권을 해지 요구한 소비자가 공제 금액을 두고 리조트 측과 의견을 달리했다. A씨는 12월 16일에 10년간 이용이 가능한 리조트 회원권을 계약하고 대금 396만 원을 결제한 후 회원카드 2매와 무료 숙박권 10매를 지급받았다. A씨는 다음 해 12월 7일 리조트 측에 계약 해지를 요청하며, 위약금 20%만 공제한 잔여 대금을 환급해달라고 요구했다.이에 대해 리조트 측은 A씨 계약 해지에 따라 ▲상품 발송비 5만2500원 ▲위약금 79만2000원 ▲계약 해지시까지의 이용금액 38만6900원 ▲등기해지 비용 45만8800원
커피전문점 투썸플레이스 쿠폰을 사용하면 매장에서 추가결제를 요구해 논란이다. 소비자들은 쿠폰을 이용하고도 정가에 구매하는 꼴이 됐다.투썸플레이스는 네이버 바로콘 등에서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 기프티콘’, ‘아이스아메리카노 레귤러’ 등의 쿠폰을 판매하고 있다.문제는 가격 인상이 수개월 전에 이뤄졌음에도 본사는 인상 전 가격으로 할인쿠폰을 계속 판매했다는 것이다.때문에 쿠폰 차액은 가맹점주가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부담해야 하는 차액이 감당하기 어렵자 일부 가맹점주는 이를 소비자에게 전가했다.매장을 방문한 소비자가 쿠폰
해외여행 중 사고를 당한 소비자가 여행사와 홈쇼핑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홈쇼핑 방송에서 한 여행사가 판매하는 방콕·아유타야·파타야 3박5일 여행상품을 59만9000원에 구입했다. 일주일 뒤 A씨는 여행사로부터 여행 인원이 확정됐다는 연락을 받았고, 출발 당일 인천공항에 도착해 계약서와 여행자보험 신청서를 작성했다.출국 후 3일째 되는 날, A씨는 스피드 보트를 타고 파타야에서 산호섬으로 들어가던 중 A씨를 태운 보트가 안전거리 미확보 및 과속으로 다른 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타박상 등을 입고 현지 병원
한 소비자가 주유소 직원의 주유 잘못으로 엔진이 손상됐다며 주유소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주유 후 집으로 돌아오던 중 주유한 가격만큼 연료게이지가 오르지 않아 주유소를 재방문해 영수증 발급을 요청했다. 영수증을 통해 3만 원의 연료가 주유된 것을 확인한 A씨는 다시 차량에 시동을 건 후 출발하려고 하자 엔진소음이 크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확인해보니 주입된 연료가 경유가 아닌 휘발유란 사실이 밝혀졌고 A씨는 주유소 직원이 잘못 주유해 엔진에 고장이 발생됐다며 수리비 197만4500원의 배상을 요구했다. 반면에 주유소 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