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부동산시장은 상반기 약세후 하반기로 갈수록 회복하는 전약후강(前弱後强)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최근 부동산 전문가 105명을 대상으로 ‘부동산시장 전망과 차기정부 대응과제’를 조사한 결과, 내년 부동산시장에 대해 응답자의 49.5%가 이같이 전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어 ‘연초에 거래급감후 약세 연중 지속’(23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 회장 김영선)은 올 한 해 금융소비자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2012년 금융소비자 10대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금소연은 올해를 "경제민주화의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됐고, 담합 등 금융사의 끝없는 탐욕에 대한 소비자들의 분노, 가계부채 및 하우스푸어 증가, 금융소비자 권익확보 의식이 확산된 한 해"로 평가
12월 첫 주 부동산 매매시장에서 수도권이 52주 연속 하락으로, 역대 최장기간 불황을 기록했다.부동산뱅크가 금주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전국아파트값은 -0.09% 하락했다. 이어 서울 -0.16%, 수도권 -0.15%, 광역시 0.02%, 도지역 0.04% 등이었다. 수도권은 52주 연속 하락해 88년부터 현재까지 역대 최장기간 불황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
전국 아파트값이 -0.09%로 11주 연속 하락했다.부동산뱅크는 전국 아파트 시세가 서울 -0.15%, 경기도 -0.04%, 인천 -0.04%, 1기 신도시 0.01%, 강원도 0.02%, 충청권 0.01%, 전라권 0.01%, 경상권 0.01% 등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서울에서는 양천구 0.10%, 중구 0.04%, 중랑구 0.03%, 영등포구 0.03%
LH가 군포당동2 공공임대아파트를 주변 전세보다 30% 이상 저렴하게 공급한다.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지송)는 군포당동2 보금자리주택지구내 10년/분납 공공임대주택 2개 블록 618세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은 10년임대와 분납임대 각각 357세대, 261세대이다. 10년임대주택은 10년간 입주자에게 임대 후에 분양 전환돼 소유권을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21일 하우스푸어 문제와 관련해 "정부가 나설 상황이 아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부동산 시장 상황을 점검한 뒤 은행별로 방안을 내놓도록 했고, 이 같은 계획은 아직까지 변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 주택시장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집값이 35% 올랐다가 서울과 수도권
정부가 17일 고령층과 젊은층의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를 완화하는 'DTI 규제 보완방안'을 전격 발표한데는 부동산 거래 위축에 따른 경기 위축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상황 판단이 작용했다.'부동산 거래 위축 → 집값 하락 → 주택담보대출 상환압박 가중 → 가계대출 연체액 급증'이라는 악순환에 따른 경기 악화 가능성이
새누리당이 '하우스 푸어' 해결을 위해 주택담보대출의 이자부담이 불가능한 가구의 집을 공적으로 매입하고 보금자리주택의 공급을 수요에 맞게 억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새누리당은 16일 대선공약 개발단인 '5천만 행복본부'의 두번째 정책간담회로 하우스 푸어들의 고충을 듣고 부동산 정상화와 가계대출 문제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
1948년에 이어 64년 만에 그곳에서 올림픽이 다시 열린다. 1000년대부터 수도가 됐고, 영국의 정치·경제·문화·교통의 중심지로도 모자라 영연방의 사실상 중심도시로 자리 잡은 런던이다. 잉글랜드 남동부 템스강 하구에서부터 약 60㎞ 상류에 자리한 총면적 1578㎢, 인구 6000여만 명의 거대도시다. 영국의 해가 진 지 오랜 지금도 미국 뉴욕, 중국 상
대기업에 다니는 김모 과장(38)은 전형적인 적자인생. 월급을 받으면 곧 바로 주택담보대출금 이자로 190만원이 빠져나가고 남는 돈으로 아이들 학원비와 기본 생활비를 내고나면 매월 20만~30만원씩 적자다. 서울과 경기도에 있는 집 두채를 빼면 김 과장이 가진 재산이라곤 자동차 한대 정도뿐 저축한 돈도 한푼없다. 사실상 빚 말고는 집 한 채만 달랑 있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