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제품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소비자들이 제품 또는 서비스를 구매하다 보면 이 문구를 볼 수 있다.컨슈머치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이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소비자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고자 한다.또한 분야별 업체들의 '약관'을 살펴, 위 문구처럼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잘 지키고 있는지 확인해 잘못된 약관으로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잘못 낸 통신료 79억 달해…"환급안내 필요" : 방통위, “올해 7월 기준 통신 3사 과오납금 미환급 누적액 79억원”△당면과제 '산더미' MBK의 홈플러스 믿어도 될까 : MBK, 홈플러스 약 7조6,800억 원에 인수…노조 부분파업 돌입. 지난 1월 개인정보유출 문제 또다시 불거져
[컨슈머치 = 김은주] 국내 2위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16년만에 다시 국내 자본 품으로 돌아왔다.홈플러스에 따르면 토종 사모펀드(PEF)인 MBK파트너스가 테스코로부터 홈플러스를 7조6,800억 원에 매각·인수하기로 결정했다.지난 3개월간 추측만 무성했던 홈플러스 매각 시나리오의 결말이 드디어 공개된 가운데 테스코 먹튀논란부터 노조의 반발까지 이제 다시 새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노조의 역대 최장기간 전면파업으로 인한 막대한 손실로 회사의 존립이 위협 받고 있어 생존을 위한 방어적 조치로 6일부터 ‘직장폐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금호타이어 노조는 지난 8월 11일부터의 4일간 부분파업에 이어 8월 17일부터 9월 6일까지 21일째 전면파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로 인해 금호타이어는 지금까지 940억 원 매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저축은행, 흑자 전환에도 웃지 못하는 이유 : 건전한 금융관념 형성에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이유로 광고시간 제한. 온라인·옥외광고 등 대안 찾기 분주…새로운 마케팅 전략 고심. (관련기사 링크)△인도네시아 실종 항공기, 산간 지역 추락 : 인도네시아 동부 파푸아주에서 실종된 항공기가 17일(현지시간)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는 노조의 전면파업 강행에 대해 공급 차질을 최소화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17일 입장을 밝혔다.회사는 이번 단체교섭에서 노조의 파업에 대비해 공급 차질을 막고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에 필요한 재고를 미리 확보하고 대체인력을 투입하는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특히 광주공장과 곡성공장은 대체인력 투입을 통해
CJ대한통운 화물연대 노동자들이 다시 광고탑 위로 올라갔다.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이준서 지부장과 신기맹 CJ대한통운 택배분회 부분회장은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는 약 30m 높이의 광고탑 위에서 고공농성을 시작했다. 앞서 13일 오전 백상식 CJ대한통운 분회장 등 2명이 여의도 서울교 인근 광고탑에서 농성을 시작했다. 이후 사측이 손배가압류 철회
SK이노베이션(대표이사 정철길)은 30일, 2015년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액 12조455억 원, 영업이익 3,21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4조615억 원(25.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SK이노베이션은 이날 실적발표를 통해 정제마진 회복과 전분기 대비 재고 관련 손실 규모의 축소로 석유사업과 화학사업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현재 진행중인 도급화를 전격 철회하겠다고 지난 25일 밝혔다.금호타이어는 지난 16일 발생한 ‘근로자 사망 사고’로 인한 사태를 조속히 수습하기 위해 25일 광주공장에서 열린 2차 특별협의를 통해 고인에 대한 깊은 유감 표명과 함께 현재 진행 중인 도급화에 대한 철회, 심리치료를 통한 유가족의 안정 지원 등 내용을 담은 회사의 입
유사 콜택시 서비스 ‘우버(Uber)’를 두고 이해당사자들은 물론 소비자 사이에서도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다.우버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자가 직접 차량을 불러 택시처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최근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우버를 지난해 최고의 시장파괴자(disrupter)로 선정했다.탄생한지 5년 밖에 되지 않은 우버의 새로운
차량 예약이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우버택시’ 관련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지난 15일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서울지역본부,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서울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 등 서울지역 택시 4개 단체는 오는 18일 오후 3시 서울광장에서 약 3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택시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10월은 지난 9월 긴 추석 연휴와 파업 등으로 왜곡된 실적을 딛고 대부분 판매 실적 개선을 달성했다.10월에는 기대를 모았던 현대차의 ‘아슬란’이 모습을 드러냈고, ‘SM7 노바’를 등에 업은 르노삼성의 약진과 출고까지 인고의 세월을 거쳐야하는 기아차의 ‘올 뉴 소렌토’와 ‘올 뉴 카니발’의 인기도 이어졌다.신차와 함께 현대차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8월에 이어 9월 역시 추석 연휴 및 일부 부분파업 등으로 인해 조업일수에 차질을 빚은 한 달이었다. 하지만 경기회복 조짐과 신차 효과 등에 힘입어 국내 완성차 판매시장에서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특히, 기아자동차의 ‘올 뉴 소렌토’ 9월에만 계약건수 1만 건을 기록하는 등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르노삼성자동차의 ‘New SM
[컨슈머치 = 박진영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퇴직금 가산 지급’ ‘고용 절대 보장’ 등 방만경영 조항을 개선하기로 노사가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87개 준정부기관 중 최대 규모인 국민건강보험공단(임직원 1만 2500여명) 노사에 따르면 이날 퇴직금, 복리후생비, 경영·인사 등 정부의 공공기관 방만경영 8개 분야 55개항 중에서 건보공단에 해당되는 10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외환은행 노동조합이 15일 김한조 행장을 비롯한 경영진에 대해 조합원 총회를 포함한 부당노동행위를 이유로 서울지방노동청에 고소했다.노조의 이 같은 대응은 사측이 지난 3일 개최된 조합원총회에 참석한 898명에 대해 징계를 결정하고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징계 절차를 들어가자 ‘맞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노조는 고소장에서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외환은행이 지난 3일 임시조합원총회에 참가한 직원들 중 900여명에 달하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징계절차에 착수하는 등 노조에 대한 압박의 수위를 최고조로 높이고 있다. 하나은행과 조기통합을 두고 사실상 노조 파괴에 나섰다는 게 노조 측의 판단이다.11일 외환은행 등에 따르면 외환은행은 지난 3일 임시조합원총회에 참가한 직원들 중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관치금융 철폐와 정부의 금융공기업 정상화 대책 중단을 요구하며 3일 하루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번 파업은 2000년 이후 14년 만의 금융권 총파업이다.금융노조 조합원 2만여 명은 이날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 모여 총파업 집회를 열었다. 금융노조는 이날 “노조 측 요구사항과 현안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국내 5개 완성차 업체들이 8월 내수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조업일수의 감소와 일부 업체의 부분파업 등 악재가 겹치며 전반적으로 내수판매 하락세를 보였다.현대자동차는 금년 8월 국내 판매 4만 8143대를 기록했다. 전년동월대비 1% 성장한 기록이다. 현대차가 국내 판매 5만 대를 넘지 못한 것은 작년 9월 이후 11개월 만에 처
[컨슈머치 = 이지애 기자] 기아자동차(주)는 지난 달 국내 3만 6003대, 해외 18만 1435대 등 총 21만 743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기아차의 이 같은 판매는 신형 카니발 등 신차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하계휴가와 노조의 부분파업 등 생산량 감소요인으로 인해 국내공장생산 분이 크게 하락했다. 하지만 해외공장이 선전, 이를 만회함에 따라 전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다음 달 3일 총파업을 앞두고 대규모 집회를 열어 박근혜 정부의 금융정책에 대해 쓴소리를 쏟아냈다.금융노조는 지난 27일 오후 7시 30분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조합원 3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파업 진군대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김문호 금융노조 위원장은 “금융당국이 KB금융 경영진에 중징계를 하겠다고 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