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월드컵 특수가 한창인 가운데 일부 음식점과 식자재 공급업체가 원산지를 거짓표기하거나 유통기한을 넘긴 제품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와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월드컵 시즌에 다수 국민이 이용하는 중대형 야식 배달전문음식점과 관련 식자재 공급업체에 대하여 지난 5월중 위생 실태를 합동 기획 수사하여 22개
[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국토교통부가 5월 한 달간 대포차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8일 국토교통부는 불법명의 자동차(속칭 대포차), 무단방치 자동차 및 법규위반 자동차 등에 대해 5월 한 달 동안 각 시·도, 경찰청, 교통안전공단과 합동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이전등록절차를 거치지 않고 소유자가 아닌 타인이 불법·부당하게 점유하고 운
[컨슈머치 = 이지애 기자] 정부가 배추 김치 원산지 단속에 나섰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오는 30일까지 배추김치 원산지 둔갑 등 부정유통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15일 밝혔다.배추·무 등 김치 채소 가격 폭락에도 김치 수입량이 평년 수준을 유지해 수입 김치가 국산으로 둔갑해 판매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것이다.농관원은 특별사법경찰
[컨슈머치 = 이지애 기자] 오징어 진미채, 쥐포 등 건포류 제조·가공업체가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무더기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및 시·도와 함께 지난달 12일부터 25일까지 건포류 제조·가공업체 51곳에 대한 합동 기획 감시를 벌인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23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컨슈머치 = 윤초롬 기자] 불법 대부 광고 전단지와 스팸 문자가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지난 2월 6일 불법 대부 광고, 대출 사기에 사용된 전화번호의 신속이용정지제도를 도입한 이래 지난 4일까지 2092건이 조치됐다.조치된 전화번호의 91%에 달하는 1904건이 불법 대부 광고였으며 나머지 18
[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환경부는 사용을 금지했던 가정용 음식물분쇄기를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하수도법 개정안을 4월 3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하수도법’ 일부개정 법률안은 입법예고 등을 통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부 입법절차를 거쳐 정부안을 최종 확정해 정기국회 이전에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국회 심의를 거쳐 올해 말에 하수
[컨슈머치 = 윤초롬 기자] 정부가 ‘푸드트럭’ 규제를 풀기로 하면서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푸드트럭 인정범위와 과세 문제 등에서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26일 국토교통부는 푸드트럭을 합법화하기 위한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여기서 푸드트럭은 소형 트럭을 개조해 음식을 조리해 판매하는 차량을 의미한다. 현재 이동형 음식판매 차량은 ‘특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이동통신 3사가 불법보조금을 단절을 중심으로 하는 이동통신시장 안정화와 공정경쟁을 다짐하는 서약을 발표했다.20일 미래창조과학부 브리핑실에서 진행된 공동기자회견에 모인 이통 3사 임원들은 “불법 보조금 및 소비자 기만행위를 단절하고, 이동통신시장 안정과 품질과 서비스를 통한 공정경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우선 이통 3사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KT는 아프리카 앙골라에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우리나라 경찰청 치안시스템인 ‘112 시스템’을 글로벌 첫 수출을 했다고 12일 밝혔다.KT는 이번 사업 규모가 약 410억 원 정도이며, 현 정부에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추진하는 가운데 성사된 것으로 향후 민관 합동으로 고용과 수익을 창출하는 창조경제의 표준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
[소비자고발신문 = 윤초롬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인 축산물의 유통기한 허위표시, 보존기준 위반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축산물보관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 등 16곳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관련 업체 67곳을 단속했으며 적발된 업체에 행정처리 등의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민속명절인 설을
[소비자고발신문 = 윤초롬 기자] 환경부는 자원절약과 폐기물 발생억제를 위해 16일부터 29일까지 설 선물세트 과대포장에 대한 전국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에 전국 시·군·구 지자체는 포장횟수가 과도하거나 제품크기에 비해 포장이 지나친 제품을 점검해 법령상 기준을 위반한 제조·수입자에게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오는 2
[소비자고발신문 = 경수미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원료공급 업체 33곳을 적발, 행정처분 했다고 7일 밝혔다.적발된 업체는 붕어빵, 호떡, 호두과자 등에 사용하는 원료(팥앙금, 반죽 등)을 공급하는 업체이다.이번 단속은 인구 이동이 많은 상가, 전통시장, 버스정류장 주변의 가두판매점 및 고속도록 휴게소 판매업체 등에 원료를
[소비자고발신문 = 경수미 기자]연말 각종 모임으로 귀가가 늦어지는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가 연말 교통분야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서울시는 '연말 택시 승차난 해소대책'을 통해 시내버스 97개 노선 막차 연장, 올빼미버스 2개 노선 운행구간 조정, 시·업계합동 승차거부 근절 캠페인, 시·경찰 승차거부 특별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홍대·종로
[소비자고발신문 = 윤초롬 기자] 국내에 유통되는 수산물이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부산시는 일본 원전 사고에 따른 방사능 유출로 인한 국내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불신해소를 위해 유관기관, 소비자단체와 합동으로 실시한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요오드 및 세슘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부산시를 비롯한 부산식품의약품안전청, 수산물품질관리원 부산지
[소비자고발신문 = 경수미 기자]포장이사서비스로 이용 중 발생되는 소비자불만과 피해에 대해 업체들의 대응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www.kca.go.kr)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3년 9월말까지 접수된 포장이사서비스 관련 소비자피해는 1122건으로 해마다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특히 2013년 9월말 피해구제 건수는 233
상습 체납차량자에 대한 정부 관리가 강화된다.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지방세정보시스템과 국토교통부의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연계해 ‘속칭 대포차량’에 대한 영치 번호판 고의 재교부를 방지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지금까지는 지방세 체납으로 번호판을 영치하더라도 차량등록부서에 번호판 영치 정보가 등록되기 전에는 체납세를 납부하지 않고도 번호판을 재교부 받을
[소비자고발신문 미디어팀] 서울시가 시행하는 '올빼미버스'가 심야시간 소비자들의 유용한 교통수단으로서 자리잡고 있다.15일 서울시가 지난 9월부터 시행한 9개 노선의 심야전용 시내버스를 11월까지 운행하면서 ‘올빼미버스 50일 운행 결과’를 발표했다.9개 노선 시행 후 50일 동안 30만 4000명이 이용했고, 하루 평균 6079명의 소비자가 올빼미버스
[소비자고발신문 = 이용석 기자]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의 식음료에서 철수세미 손톱까지 나오는등 위생상태가 엉망인 것으로 나타났다.22일 보건복지위원회 김현숙 의원이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유명커피숍 단속적발 현황’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10~2013 6월) 유명 커피전문점의 위법 건수가 총 170건에 달했다.위반 건수는 2010년 42건,
[소비자고발신문 = 이용석 기자] 인터넷 매체와 버스, 지하철 등 교통수단에서 급증하고 있는 성형광고가 1년 사이 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윤인순 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의료광고 심의현황'에 따르면, 의료광고 총 심의건수는 2011년 5000 건에서 2012년 1만2177건으로 2배 이상 늘었다.이
지난 9월 추석연휴를 앞두고 실시된 범부처 불량식품근절추진단 단속에서 제조·판매업체 등 197곳이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 행정조치를 받았다.범부처 불량식품근절추진단은 지난 9월 2일부터 13일까지 추석 성수식품(제수용·선물용 식품) 제조·판매업체 등 2,127곳을 단속했으며, 위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최근 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각 부처별 중복감시를 방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