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코레일은 부정승차자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올바른 철도 이용문화 정착 및 정당한 승차자 보호를 위한 조치로 단속 및 부가운임 징수를 강화할 방침이다.코레일은 최근 동영상 촬영 앱을 이용해 KTX 정기승차권을 위조해 장기간 사용한 부정승차자 4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이번 승차권 위조에 대해 철도사업법에 따라 원 운임과 30배의 부가운임을 징수할 계획이다.이번에 적발된 A씨는 스마트폰으로 정기승차권을 구입해 동영상 녹화 앱으로 촬영한 뒤 승차권을 반환하는 수법으로 2017년 6월부터 지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100억 원대 가상화폐 유출사고가 발생하면서 당국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빗썸은 대량의 가상화폐가 비정상적으로 출금된 흔적을 발견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사이버경찰청에 조사를 요청했다 지난달 30일 밝혔다.빗썸은 이번 조사가 끝나기 전까지 이용자가 가상화폐를 다른 거래소로 보내는 것을 막는다. 단 본인의 가상화폐를 팔아 원화로 출금하거나 원화로 가상화폐를 사는 것은 허용한다는 방침이다.빗썸 관계자는 “29일 밤 10시15분 회사 이상거래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비하기 위해 2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산림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미세먼지 다량배출 핵심현장’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대기배출사업장 △건설공사장 △불법소각 등 생활주변 미세먼지 다량배출 현장을 촘촘하게 점검하고 감시해 불법행위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을 차단하고 국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지난해 하반기 특별점검에서는 전국의 ’미세먼지 발생 핵심현장‘ 총 2만3601곳을 점검하여 총 1만241건을 적발하고 1967건을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대추, 밤, 곶감, 도라지, 고사리 등은 명절 차례상 준비를 위해 꼭 구매해야 할 필수품이다.조상님을 위한 명절 차례상인 만큼 제수용품을 마련할 때 우리땅 우리농산물로 준비하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人之常情)이지만 판매자가 국산품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면 대다수 소비자들은 속수무책 속을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현재 정부는 설 명절을 맞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수용 농산물과 설맞이 선물용품 등의 원산지 표시에 대해 집중 단속 중이다.소비자 스스로도 국산과 수입산 농산물을 제대로 식별할 수 있는 눈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최근 ‘헤나방’을 이용하고 착색 등 부작용을 호소하는 피해자가 늘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소비자들에 주의를 당부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소비자원, 대한피부과학회와 함께 '소비자 대상 염모제 안전사용 안내문'을 배포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배포된 안내문엔 염모제를 사용할 때 지켜야 할 주의사항이 담겼다. ▲사용 전 패치테스트 실시 ▲사용시간과 방법 준수 ▲이상반응시 사용 중단 등이 주요 내용이다.사용 전 확인해야 할 사항은 제품에 표시된 전체 성분이다. 과거 특정 성분에 의해 부작용이 발생
[컨슈머치 = 김현우 박지현 기자] 미세먼지 탓에 연일 희뿌연 하늘이 이어지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황사 철이나 돼야 볼 수 있던 풍경이 어느샌가 일상이 됐다.미세먼지의 원인을 누군가는 이웃나라 중국에서 찾고, 또 누군가는 국내에서 찾기도 한다.원인을 찾는데서부터 갑론을박이 이어지니 속 시원한 해결책이 있을리 만무하고 국민들은 어쩔 수 없이 마스크를 챙기는 수고를 감당하고 있다.정부는 미세먼지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국민 피해를 최대한 줄이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바로 미세먼지가 기승일 때 발령하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사)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이하 녹색소비자연대)가 성명서를 내고 정부의 비닐봉투 사용 금지 정책은 지지하지만 소비자 불편에 대한 대책은 부족하다며 1회용 비닐봉투 대체품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녹색소비자연대는 이달 1일부터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시행되면서 대형마트와 매장 크기 165㎡ 이상의 슈퍼마켓 등에서 비닐봉투 사용이 제한되는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1회용 비닐봉투가 분해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100년인데 우리 국민이 1인당 한 해 동안 사용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A씨는 제주에서 지난 9월부터 ‘한 달 살기’를 하기 위해 지난 6월 한 숙소와 계약했다. A씨는 이용료로 50만 원을 미리 입금했다. A씨는 개인 사정으로 이용 시기를 9월에서 10월로 바꿔 달라고 요청했지만 거부당했다. 미리 지급한 50만 원은 환불해 달라고 했지만 이마저도 거부당했다.최근 제주에서 내 집처럼 생활하면서 여유롭게 여행을 즐기는 ‘제주 한 달 살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업종 신고 없이 영업하는 업체로 인해 소비자불만‧피해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제주 한 달 살기’는 제주도에서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기자의 한 지인이 팔 한 귀퉁이에 문신을 새겼다.자신의 삶의 방향을 담은 히브리어 문장인데, 몇 년을 벼르고 벼르다 결정했다고 말했다.그런데 지인이 타투 시술을 받은 곳은 다름 아닌 강남의 한 피부과였다.보통 타투는 홍대 등에 위치한 타투숍에서 시술하는 것인 줄로만 알았는데 피부과에서 받았다니 의외였다.타투를 하다 감염이 되거나 부작용이 있다는 사람들을 봤는데, 안전하게 시술받기 위해서 병원을 선택했다는 것이 지인의 설명이다.실제로 알아보니 현행법상 타투 시술은 면허를 가진 사람만 할 수 있는 의료 행위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금융당국이 P2P(Peer to peer·개인 간)대출의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피플펀드와 손잡고 투자 상품을 출시한 카카오페이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새로운 수익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별도 앱 설치없이 카카오톡에서 크라우드펀딩, 증권 및 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제휴사 중에는 P2P대출 업체 피플펀드도 속해있는데 해당 업체는 금감원이 지난달 검찰에 금융상품의 불법 여부를 수사 의뢰한 곳이다.금감원은 피플펀드 상품이 중개사인 카카오페이의 상품으로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인 HACCP(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s, 해썹, 안전관리인증기준) 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적과 함께 개선대책이 절실하다는 주장이 제기 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기동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성북을)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해썹 인증업체 5,403개소 중 977개소 업체가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이 중 5회 이상 적발된 업체는 39개소, 4회 이상 54개소, 3회 이상 89개소 업체로
[컨슈머치 = 송수연 김은주 전향미 기자] 일본을 포함해 유일하게 타투(Tattoo·문신)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는 우리나라.일각에서는 우리나라의 타투 문화와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지만 관련 법은 시류에 맞지 않아 타투 산업 성장이 정체되고 있다고 지적한다.한국패션타투협회(회장 임보란)는 타투 산업을 가로막는 법적 장애물을 허물기 위해 오늘도 고군분투하고 있다.협회는 현실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헌법 소원을 제기하는가 하면 타투이스트(Tattooist. 타투이스트)를 대상으로 위생 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방면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국제약품 전·현직 임직원이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국제약품은 약 60년 전통의 중견 제약업체다.지난해 초 국민권익위원회는 국제약품의 불법 리베이트 제보를 접수하고 경찰에 정식 조사를 의뢰했고 같은해 7월 경찰은 국제약품 본사 압수수색을 통해 관련 혐의를 상당 부분 포착하게 됐다.경기남부경찰청(청장 허경렬) 지능범죄수사대는 2013년부터 2017년 7월까지 전국 384개 병·의원 의사에게 42억8,000만 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국제약품 전·현직 대표 및 임원과 최고 2억 원까
타투는 불법일까, 합법일까?우리나라의 경우 현행법상 의사 면허를 소지한 전문의를 통해 타투 시술을 받을 경우는 합법이지만 그 외는 모두 불법이다.업계에 따르면 의사자격이 있는 타투이스트는 전체의 1% 수준으로 매우 적다.그 말은 곧 합법적으로 타투를 시술하는 타투이스트는 거의 없다는 말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홍대나 이태원 거리에는 타투 시술 업소가 꽤 눈에 들어온다. 심지어 SNS를 통한 홍보 활동도 보인다.타투 시술은 ‘불법’이지만 사실상 단속과 관리는 거의 이뤄지지 않는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컨슈머치 = 김은주 김현우 박
타투는 불법일까, 합법일까?우리나라의 경우 현행법상 의사 면허를 소지한 전문의를 통해 타투 시술을 받을 경우는 합법이지만 그 외는 모두 불법이다.업계에 따르면 의사자격이 있는 타투이스트는 전체의 1% 수준으로 매우 적다. 그 말은 곧 합법적으로 타투를 시술하는 타투이스트는 거의 없다는 말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홍대나 이태원 거리에는 타투 시술 업소가 꽤 눈에 들어온다. 심지어 SNS를 통한 홍보 활동도 보인다.타투 시술은 ‘불법’이지만 사실상 단속과 관리는 거의 이뤄지지 않는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컨슈머치 = 송수연 김현우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과대포장에 대해 부정적인 소비자가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녹색소비자연대는 2018년 9월 1일부터 한 달 간 여론조사기관을 통해 무작위로 전국의 1,000명(남자 500명, 여자 500명)을 대상으로 과대포장의 사회적 비용, 과대포장으로 인한 불편함, 제품군별 과대포장의 심각성, 명절 및 각종 기념일 관련 과대포장 문제, 과대포장의 원인 및 과대포장을 줄이기 위한 기업의 노력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 과대포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오염, 자원낭비, 포장 쓰레기 처리비용과 같은 사회적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내일(28일)부터 고속도로‧자동차전용도로를 포함한 모든 도로에서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화된다. 종전까지는 일반도로에서는 앞좌석만, 고속도로에선 전 좌석에서 안전벨트 착용이 요구됐다.2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된다.이에 따라 고속도로, 일반도로 관계 없이 전 좌석이 안전벨트를 착용해야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3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동승자 가운데 13세 미만 어린이·영유아가 있는 경우에는 6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대중교통의 경우에도 탑승객이 안전벨트
타투는 불법일까, 합법일까?우리나라의 경우 현행법상 의사 면허를 소지한 전문의를 통해 타투 시술을 받을 경우는 합법이지만 그 외는 모두 불법이다.업계에 따르면 의사자격이 있는 타투이스트는 전체의 1% 수준으로 매우 적다.그 말은 곧 합법적으로 타투를 시술하는 타투이스트는 거의 없다는 말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홍대나 이태원 거리에는 타투 시술 업소가 꽤 눈에 들어온다. 심지어 SNS를 통한 홍보 활동도 보인다.타투 시술은 ‘불법’이지만 사실상 단속과 관리는 거의 이뤄지지 않는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컨슈머치 = 송수연 김은주 전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최근 서민들의 저축은행 이용이 증가하면서 일부 저축은행의 대출상품 부당광고로 인해 소비자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이사장 신현윤)이 저축은행(79개)의 인터넷·모바일매체 광고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상호저축은행법' 규정에 위반되는 부당성 우려가 있는 광고사례가 222건으로 나타났다.유형별로 보면 ‘광고 의무표시 미이행’이 153건(68.9%)로 가장 많았고, ‘거짓·과장광고 표현’ 34건(15.3%), 누구나 신청 가능 등 ‘대출자격 오해
현대해상(대표 이철영∙박찬종)은 초등학생들의 통학 안전 증진을 위해 안전지도, 컨설팅, 체험교육 등을 제공하는 ‘초등학교 통학 안전프로그램’의 시행 3년을 맞아 그 동안의 효과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이 프로그램은 도보 통학생을 위해 통학로 실태조사, 위험도 분석, 전문가 현장실사를 기초로 제작된 통학 안전지도와 교육용 컨설팅 자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