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험업계가 경영인정기보험에 대해 '높은 환급률' 및 '절세 효과' 등을 강조하며 영업을 확대하고 있어 불완전판매가 우려된다.경영인정기보험 상품은 법인의 임원을 피보험자로 해 사망보험금 등을 지급하는 보장성보험이다.해약환급금이 보험기간 중 증가하다가 일정시점 이후 감소하며 만기환급금 등이 없도록 상품을 설계했다.그간 금융감독원은 경영인정기보험 상품에 대한 불완전판매를 예방하고자 안내강화, 해피콜 보완 등 보험사의 관리강화 등을 촉구했으나 최근 검사결과 모집조직의 불건전 영업행위가 발견되는 등 소비자 피해가 우려돼 소비자 경보를
인터넷서비스 계약이 만료됐음에도 불구하고 계약이 유지되고 있었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과 TV를 결합한 서비스를 3년 약정으로 가입하고 이용하다 약 2년만에 이사를 하게 됐다.이사 당시에는 A씨가 높은 위약금때문에 해지를 하지 못하고 요금을 내면서 계약을 유지했다.시간이 더 지나 약정 만료까지 약 3개월이 남은 시점에 해지를 통보했다.업체는 위약금 18만 원을 요구하면서, A씨가 계약 후 약 1년반이 지난 시점에 전화를 통해 재약정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녹취자료가 있다고 했다.이후 기존 3년 계약 기간은 만료가 된 상태에서 A
은행에 대출을 상담하러 갔으나, 직원은 보험 가입을 조건으로 대출 조건을 우대하겠다고 말했다.소비자 A씨는 가게가 어려워 대출을 알아보기 위해 은행에 방문했다.대출 상담 중 직원은 특정 보험에 가입하면 대출 조건을 완화주겠다는 얘기를 들었다.보험 가입 조건으로 대출 조건을 완화하는 게 가능할까.금지돼 있는 행위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보험업법」 제100조제1항 및 「동법 시행령」 제48조제1항에 의하면 ▲대출 등 해당 금융기관이 제공하는 용역을 받는 자의 동의를 미리 받지 않고 보험료를 대출 등의 거래에 포함시키는 행위 ▲모
자전거 브랜드 캐논데일(Cannondale) 제품이 용접 문제로 리콜된다.국가기술표준원은 ㈜산바다스포츠가 수입판매하는 캐논데일 데이브 자전거 프레임이 헤드튜브와 다운튜브 용접 부위에 대한 손상 및 분리 문제가 있어 제품 사용 중 낙차 및 부상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해당 문제로 인해 현재까지 발생한 사고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기술표준원 측은 “해당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들은 자전거 사용을 즉시 중단하라”면서 “가까운 캐논데일 공식 대리점이나 캐논데일 고객센터(산바다스포츠 기술팀)로 연락해 리콜을 신청하라”고 당부했다.캐논데일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19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ICC호텔에서 ‘금호 멤버스 데이(KUMHO MEMBERS DAY)’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금호 멤버스 데이’는 금호타이어의 전국 대리점주를 대상으로 매년 연간 영업&마케팅 정책을 공유하는 행사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이노뷔(EnnoV)’ 출시를 기념하며 금호타이어의 타이어프로/KTS 대리점주 및 임직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 금호타이어는 2023년 경영실적 및 2024년 경영방침을 공유하고, 전기차 전용 브랜드 ‘이노뷔(En
태광그룹 흥국화재가 고객과 전화상담원이 실시간으로 같은 화면을 보며 보험가입을 진행할 수 있는 '보이는 TM(텔레마케팅)' 서비스를 모든 상품으로 확대했다.'보이는 TM'은 ‘미러링’ 기술을 이용해 고객이 보는 모바일 화면과 전화상담원이 보는 PC 화면을 ‘거울처럼’ 실시간으로 일치시킨다. 상담원이 보험가입 절차나 보험약관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면 고객은 모바일 화면으로 해당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이 직접 작성해야 하는 부분도 상담원이 실시간으로 안내하며 입력을 돕는다.흥국화재는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 간 8개 보험상품에 대
한 소비자가 싱크대 설치 계약을 해제하며 계약금 반환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A씨는 한 인테리어 업체를 방문해 공사 중인 주택에 설치할 싱크대의 구입계약을 체결하고 총 대금 750만 원 중 250만 원을 계약금으로 지급했다.그러나 시공사와의 문제로 주택 공사가 중단되자 A씨는 업체측에 계약해제 및 계약금 반환을 요구했다.그러나 사업자는 계약서에 고객 사정에 의한 계약 해제시 계약금 반환이 불가함이 명시돼 있음에도, A씨 사정을 감안해 계약금의 50%를 환급하기로 했으나 A씨가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또, 추후 A씨가 타 대리점과 싱
LX하우시스가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대표 건축박람회 ‘2024 코리아빌드위크(킨텍스)’에 참가해 봄철 이사·혼수· 신학기 맞이 인테리어 수요 공략에 나섰다.‘코리아빌드위크’는 1986년 시작된 ‘경향하우징페어’가 2019년부터 명칭을 변경하고 38년째 이어오고 있는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박람회로, 올해엔 관련 업체 약 800개 사가 참가했다.이번 박람회에서 LX하우시스는 창호·중문·바닥재·벽장재·키친·바스 등 인기 제품으로 구성한 모델하우스 전시공간 및 20여개 상담부스 등 대규모 전시관
소비자 A씨가 새로 설치한 블랙박스 때문에 차량에 문제가 발생하자 사업자에게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블랙박스를 구입하고, 해당 블랙박스 대리점에 방문해 제품을 장착했다.며칠 뒤 A씨는 차량 운행 중 덜컹거리는 현상이 나타나 블랙박스 대리점에 문의했고, 대리점측은 블랙박스와 무관한 현상이라고 안내했다.증상이 지속되자 A씨는 자동차 정비업소에 차량 점검을 의뢰했고, 그 결과 변속기가 고장 났음이 확인돼 70만 원에 변속기를 교환했다.A씨는 변속기 교체 후에도 덜컹거림이 개선되지 않아 타 정비업소에 방문해 차량 점
최근 침대업체 시몬스의 안정호 대표가 자사가 보유한 난연 매트리스 제조공법 특허를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안 대표는 "겨울철 잇따른 화재로 인한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면서 기업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게 됐고, 특허 공개를 결심하게 됐다"“난연 매트리스는 재실자 뿐 아니라 소방관의 안전까지도 확보해주는 만큼 다른 브랜드에서도 난연 매트리스를 만들 용의가 있다면 특허를 풀 용의도 있다”고 말했다.이전에도 안정호 대표와 시몬스는 ‘침대가 등장하지 않는 침대 광고’ 등 업계를 넘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켜 왔다.안정호 대표는 지난 199
LG전자 베스트샵에서 짝퉁 배터리를 샀다는 소비자가 있다.지난 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소비자가 LG대리점에서 구매한 배터리가 정품이 아니라는 글이 올라왔다. 'LG전자 코드제로 A9 청소기'를 사용중인 소비자 A씨는 인근 LG대리점을 방문해 청소기 배터리를 1개당 11만5000원에 구입했다.그런데 집에 와서 보니 기존 정품 배터리와 다른 모습이었다. 해당 배터리에는 'LG'라고 적혀 있으나 시리얼넘버, 제조년도의 표시가 없었고 디자인도 미세하게 달랐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A9 배터리 호환형&
KCC(대표 정재훈)가 하이엔드 창호 브랜드 클렌체(Klenze) 품질 우수 가공 대리점을 대상으로 ‘가공 전문 인증 자격’을 부여하는 클렌체 이맥스클럽(Klenze e-Max Club) 인증 수여식을 가졌다.클렌체 이맥스클럽은 KCC 창호 가·시공의 품질을 보증하는 이맥스클럽을 하이엔드 브랜드인 클렌체까지 확대한 것으로 최고의 가·시공 품질 제공을 통해 프리미엄 창호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행사에는 클렌체 이맥스클럽으로 선정된 11개의 회원사와 김현근 건재사업부 전무 등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인증 수여식을
KG모빌리티가 KG그룹 가족사 편입 1주년을 맞아 새롭게 론칭한 대표 브랜드 ‘KGM’은 KG Mobility의 이니셜로 해외 시장에서는 지난 4월부터 1주년을 맞아 신규 대표 브랜드 ‘KGM’을 론칭하고 전국 판매 대리점 및 서비스 네트워크 간판 교체 등 새 단장으로 브랜드 이미지 강화 및 고객 만족 서비스 향상에 나선다.새롭게 론칭한 대표 브랜드 ‘KGM’은 KG Mobility의 이니셜로 해외 시장에서는 지난 4월부터 사용해왔으며, 기업 이미지 제고는 물론 브랜드 일원화를 위해 국내 시장도 적용하기로 했다.새로운 대표 브랜드
고령의 아버지에게 휴대전화를 개통해 드렸는데, 수십개월동안 부가서비스 요금이 부과돼 온 사실을 확인했다.소비자 A씨는 수년 전 신림역 인근 대리점에서 10만 원 상당의 폰을 구입 1회선을 부친 명의로 개통하고, 부친에게 사용하도록 했다.최근 우연히 청구서 살펴보던 중 가입 사실이 없는 부가서비스 2종 요금이 월 9000원씩 수십 개월 동안 부과·인출 돼 온 사실을 인지했다.확인결과 개통 2개월 후 임의 가입된 것으로 드러났다.70대 노인으로서 통화량도 거의 없고 문자 확인도 어려운 상황에서 상기 서비스는 누가 봐도 황당했다.통신사
하나투어(대표 송미선)가 지난 1일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창립 30주년 기념식에는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와 임직원을 포함해 항공사, 호텔, 대리점, 협력사 등 주요 관계자 9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송미선 대표는 향후 새로운 30년의 청사진을 담은 미래 경영비전을 발표하며, 1등 여행 기업으로서 포부를 밝혔다. 30년 동안 함께 한 대리점, 협력사, 항공사, 호텔 관계자 등 55명에게 공로상을 시상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또한, 1993년 설립부터 현재까지 하나투어가 30년간의 이뤄낸 특별한
본인 모르게 계약된 휴대폰의 미납요금이 청구됐다. 성명불상자가 A씨 명의로 이동전화 단말기 매매계약과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계약을 체결했다.계약은 온라인 신청서 작성으로 진행됐는데, 대리점이 성명불상자로부터 온라인 신청서와 신분증 사본을 제출받아 사업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계약이 체결됐다.그 후 5년 뒤, A씨는 신용정보회사로부터 해당 휴대폰 계약에 따른 미납요금 128만3960원을 청구받고 그제서야 본인이 모르는 계약이 체결됐단 것을 알았다.A씨는 경찰서에 신고를 했고, 본인은 계약을 체결한 바 없으니 채무를 부담할 수 없다고 주
휴대전화를 개통한 소비자가 당초 계약한 요금제가 아닌 요금 청구서를 보고 황당해 했다.소비자 A씨는 한 통신사에서 휴대전화 1회선을 가입하며 월 3만5000원의 요금제를 선택하고 2년 약정했다.다음달 청구서 받고 보니 기본료 월 5만5000원의 요금제에 가입된 상태였다. 문의하니 소비자가 보낸 가입신청서를 대리점직원이 분실해 임의로 신청서를 작성함녀서 5만5000원 요금제로 약정했다고 실토했다.계약해제를 요구하니 대리점은 이를 거부, 요금제만 변경해 주겠다는 입장이다.본사에 문의해보니, 임의로 부과된 첫 달 요금의 차액만 반환이 가
KG 모빌리티가 동유럽 우수 딜러들을 평택 본사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회사 현황과 미래를 공유했다.지난 2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평택공장 방문 행사에는 ▲헝가리 ▲체코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등 4개국 우수 딜러가 참석했다.대리점 관계자들은 평택공장 생산라인과 디자인 센터를 직접 둘러보며 회사의 현황과 미래 전략모델 등 KG그룹의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한 KG 모빌리티의 미래 발전전략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해외사업본부와 상품본부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해외 시장 별 현지 마케팅 및 상품 전략과 수출 계
한샘(대표 김유진)이 하반기 우수대리점 25개를 ‘아너스클럽 2기’로 선정하고 지난 2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발대식을 열었다. 우수 대리점주와 가족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너스클럽 기념패 수여식, 우수 대리점 발표 등이 진행됐다.한샘은 지난 1월부터 우수 대리점 멤버십 프로그램인 ‘한샘 아너스클럽’ 제도를 만들고 매년 상∙하반기 1회씩 우수 대리점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한샘은 ‘아너스클럽’을 통해 본사와 대리점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대리점 경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한다
한샘이 ▲스테이 플러스 드레스룸 ▲유로 506 스케치 엣지 붙박이장 ▲유로 506 노엘 슬라이딩 붙박이장 등 2023년 하반기 수납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가구·인테리어 업계 1위 한샘은 지난해 수납가구를 구매한 고객 2100여명을 대상으로 제품에 대한 의견을 조사했다. 그 결과 고객이 수납가구에 가장 바라는 점으로 ‘매일 사용하는 물건의 수납력’을 꼽았고, 한샘은 이러한 의견을 이번 신제품에 반영했다.스테이 플러스 드레스룸은 누적 10만 세트 이상 판매된 ‘스테이 드레스룸’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기존 제품보다 높이를 11cm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