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설치 후 하자가 발생했지만 설치한 회사는 잠적하고 소개받은 제휴사는 계약 책임 의무가 없다고 주장한다.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학원에 LED 조명을 설치하기로 하고 한 업체와 계약 후 금융사를 통해 36개월 할부로 총 104만4000원을 결제했다.설치된 조명을 사용하던 중 3개월이 지났을 때, 여러 개의 조명등이 고장났다. 이에 A씨는 사업자에게 수리를 요청하려 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았다.A씨는 금융사에 이의제기해 타 제휴회사로 연결받은 후 6개월 동안 무상지원을 받아왔다.그 후 제휴회사는 더 이상 지원이 어렵다고 했고, A씨는
한 소비자가 헬스장 측에 계약 해지에 따른 적절한 환급액과 폐기된 개인물품에 대한 보상을 요구했다. A씨는 헬스장을 3개월간 이용하기로 계약하고 운동복 대여료를 포함해 20만2000원을 지급했다.A씨는 운동을 시작하면서 지인의 사물함에 운동화와 세면용품 등을 보관했다.코로나로 인한 정부의 방역지침으로 헬스장 샤워 시설 이용이 불가해졌고, A씨는 헬스장 측에 휴회를 요청했으나 거부됐다.이에 A씨는 계약해지를 요구했고, 헬스장 측은 정상가를 기준으로 산정된 34일치 이용대금 27만2000원과 위약금을 공제하면 잔여 금액이 없다고 답변했
임신한 소비자가 요가수업의 계약 해지와 환급을 요구하자, 사업자는 약관 상 환불이 안된다고 주장했다. A씨는 12개월 동안 플라잉요가를 이용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84만 원을 지급했다. 이용한 지 2개월이 지났을 쯤, A씨는 개인 사유로 1개월 휴회했고, 그 후 임신으로 인해 계약 해지와 잔여대금 환급을 요청했다.A씨는 임신이라는 개인 사유로 요가 강습 계약 해지를 요청한 점을 감안해 30일간의 휴회기간을 이용일로 인정하고 잔여기간에 대한 환급을 받겠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사업자는 약관 상 환불은 불가능하며 양도만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피트니스센터에서 골프용품을 분실한 소비자가 센터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A씨는 1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피트니스 계약을 체결하면서 락커 이용을 위해 락커 배정을 요구했으나, 잔여 락커가 없어 사용하지 못했다.락커 이용가능 시 연락을 줄 것을 요구했으나 별도의 연락을 받지 못했으며, 편의를 위해 골프 강사로부터 안내 받은 장소에 네임태그를 붙여 물품을 두고 다녔다.개인적 사정으로 인해 방문하지 못하던 기간 중 물품을 도난당했고, 당시 CCTV가 교체 중이어서 도난에 대해 확인하지 못했다. A씨는 피트니스센터 안에서
최근 3년간(2019~2021년)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에 접수된 헬스장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은 8218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피해 다발 품목 1위를 차지하고 있다.코로나19 유행의 감소세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헬스장 이용이 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피해구제 신청된 8218건을 분석한 결과, 위약금 과다 청구, 계약해지 거절 등 계약해지 관련 피해가 92.4%(7595건)로 대부분이었다.사업자가 할인율을 높여 장기 이용계약을 체결하도록 유도한 후 소비자가 중도 해지하는 경우 할인 전 가
골프연습장 회원권을 중도 해지한 소비자가 연습장 측과 환급액을 놓고 갑론을박이다.소비자 A씨는 2020년 11월 6개월간 이용하기로 하고, 160만 원을 지급했다. A씨는 2021년 3월에는 락커룸 이용 계약도 맺었다. 총 5개월 사용하는데 7만5000원을 지불했다.계약 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연습장 휴업기간도 있었으며, A씨의 개인사정으로 휴회한 기간도 있었다.A씨는 담당코치 변경 등을 이유로 4월 25일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환급액 산정을 위해 연습장 휴업 기간과, 휴회 기간을 고려해야 하는데 A씨와 연습장
코로나19로 인해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이용 제한 및 기피 심리 등으로 계약 해지를 둘러싼 분쟁이 증가하고 있다.특히 사업자의 폐업·연락두절로 인한 피해도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접수된 헬스장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995건으로 전년 동기(1298건) 대비 5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된 2월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등에 따라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피해구제가 신청된 1995건을
'본 제품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소비자들이 제품 또는 서비스를 구매하다 보면 이 문구를 볼 수 있다.컨슈머치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이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소비자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고자 한다.또한 분야별 업체들의 '약관'을 살펴, 위 문구처럼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잘 지키고 있는지 확인해 잘못된 약관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한다.혹시나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보장하는 것을 넘어서 기업 입장에서 과도하게 비합리적인 소비자분쟁
제너시스 BBQ(회장 윤홍근)가 지난 5일 제너시스BBQ그룹 본사에서 (주)퍼스트프랜차이즈, 마루F&C, 인더키친 등 10개의 중소 프랜차이즈 회사와 제휴를 맺고 프랜차이즈 인큐베이팅 사업을 시작했다.프랜차이즈 인큐베이팅 사업은 외식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는 있으나 성장에 필요한 인프라, 노하우, 인력이 부족해 고전을 겪고 있는 중소 프랜차이즈 업체와의 제휴를
스포츠센터 이용시 중도해지에 따른 위약금 관련 불만제보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한 스포츠 센터에서 휴회기간은 계약유지 고객에 대한 혜택이라고 주장하며 위약금을 과다 요구한 사례에 대한 한국소비자원의 조정결정 사례가 있어 소개한다.소보원에 피해구제 신청을 한 K 씨는 지난 해 2월 H 헬스클럽에서 골프 및 헬스 프로그램 이용권을 70만원에 가입했다.프로그램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