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스마트폰의 방진씰이 녹아 수리를 받았지만 또 다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불안한 마음에 폰 구입가 환급을 요구했다. A씨는 스마트폰을 구입해 사용하던 중, 스마트폰의 방진씰이 녹아 흘러나와 제조사로부터 3차례 수리를 받았다.A씨는 고온의 환경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았고 동영상 재생, 게임 등 일반적인 기능만 사용했다고 주장했다.이어 스마트폰 기기 자체에는 이상이 없으나, 방진씰이 이미 녹아 흘러내렸기 때문에 향후 방진·방수 기능이 제대로 되지 않을 가능성이 우려된다며 제조사에 구입가 환급을 요구했고, 만약 환급이
분실된 휴대폰으로 결제된 유료 콘텐츠 요금에 대해 업체는 소비자에게 책임을 전가했다.A씨 부친은 A씨 명의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던 중 오전 11시경 스마트폰을 분실했다.같은 날 오후 12시 이후부터 한 시간 동안 성명불상자가 해당 스마트폰으로 B게임사의 게임에서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1만 원 쿠폰과 C게임사의 게임에서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50만 원 상당의 콘텐츠를 구매하고 A씨 명의로 결제한 것이 확인됐다. A씨는 해당 결제는 제3자가 권한없이 A씨 명의로 휴대폰 결제를 진행한 것이므로 콘텐츠 구매 대금에 대한 납부 의무가 없다고 주장
한 사업자가 명의자 확인없이 휴대전화를 개통해 타인에게 미납요금이 청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인의 스마트폰 개통 시 명의를 대여해준 A씨는 어느 날 스마트폰 기기 변경 및 미납요금 발생에 따른 청구서를 받게 됐다.A씨는 지인에게 개통 시에만 명의를 대여해 준 것이지 기기 변경과 관련해서는 동의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했고, 확인 결과 관련 서류도 미비된 상태에서 기기 변경이 이뤄진 것을 알게 됐다. 이에 A씨는 통신사에 명백한 명의도용을 주장하며 기기 변경 시점을 기준으로 계약해지 및 미납요금 청구를 취소 요청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사업
한 소비자가 구입한 지 열흘도 안된 스마트폰에 블루스크린 현상와 발열이 발생해 교환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A씨는 스마트폰을 구입한 지 6일만에 폰 화면에 블루스크린이 나타나는 현상을 발견했다.이 현상으로 A씨는 약 30시간 동안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못했고, 이후에 동일 증상이 재현되지는 않았으나 폰에 지속적인 발열 현상이 나타났다.이에 A씨는 제조사에 해당 폰을 교환해줄 것을 요구했다.반면에 제조사는 점검 결과 블루스크린이 발생하지 않았고, 이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한 문제라서 현재 하자가 존재한다고 보기 어려우므로 A
한 소비자가 외부 충격이 없었는데도 스마트폰의 액정이 들떴다며 무상수리를 요구했고, 제조사는 소비자 잘못이므로 유상수리만 가능하다고 했다. A씨는 사용 중인 스마트폰의 액정이 들떠 있는 것을 발견해 서비스센터를 방문했다.서비스센터 직원은 제품의 하자가 고객 과실에 의한 것이라며 20만 원 상당의 수리비를 요구했다.A씨는 스마트폰을 뒷주머니에 보관한 사실은 있으나 물리적·화학적 충격을 가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사용한지 약 6개월만에 액정이 들뜨는 현상은 제품의 하자므로 무상수리를 요구했다.이에 대해 제조사는 스마트폰에 외부적인 힘이
하자로 인해 교환받은 스마트폰에 동일 하자가 또 다시 발생하자, 소비자가 구입가 환급을 요구했다. A씨는 구매한 지 한 달도 안된 스마트폰에 버그, 멈춤, 음량 자동 저하 등의 현상이 발생해 판매자로부터 제품을 교환받았다. 그러나 교환 받은 제품에도 동일 하자가 발생해 또 다시 교환받았으나 이 또한 동일 하자가 발생했다.이에 A씨는 판매자에게 제품 교환 또는 환급을 요구했다.반면에 판매자는 스마트폰에 발생한 현상은 어플리케이션을 비롯한 소프트웨어의 문제이지 하드웨어 자체의 문제라고 볼 수 없다며 A씨 요구를 거절했다. 한국소비자원은
휴대폰 개통 당시 3개월 후 요금이 줄어들 것이라는 설명과 달리 기존 요금이 동일하게 청구되자, 소비자는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A씨는 스마트폰을 구입하면서 개통 후 3개월간은 월 약 8만 원 요금을 부담하다가 이후 월 2만 원 요금만 부담하기로 약정했다.그러나 개통한 지 3개월이 경과했지만 계속해서 약 8만 원 요금이 자동이체돼 A씨는 대리점 측에 이의를 제기했다. A씨는 개통 후 3개월 뒤 요금이 줄어든다고 안내받아 개통한 것이라며 대리점 측에 통신서비스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이에 대해 대리점 측은 A씨가 주장하는 금액으로 월
한 소비자가 흐르는 물에 스마트폰을 세척한 후 고장나자 생활방수 기능의 하자 때문이라며 단말기 무상 교체를 요구했다. A씨는 5개월 전에 구입한 스마트폰 액정 우측에 두 줄의 선이 생긴 것을 발견했다. 서비스센터에 방문해 액정 하자를 확인하고 무상으로 액정 교체 수리를 받았다.며칠 뒤 A씨는 단말기 표면에 묻은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세면대에서 약한 수압으로 흐르는 물에 세척했는데, 이후 단말기의 전원이 정상적으로 켜지지 않고, 전면 카메라 렌즈에 습기가 차 있는 것을 확인했다.A씨는 단말기에 생활방수 기능이 있음에도 침수가 발생한
SK하이닉스가 현존 최고속 모바일용 D램 ‘LPDDR5T(Low Power Double Data Rate 5 Turbo)’를 개발해 고객사에 샘플을 제공했다.LPDDR5T는 SK하이닉스가 지난해 11월 공개한 모바일 D램 LPDDR5X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회사는 이번 신제품의 동작속도를 LPDDR5X 대비 13% 빨라진 9.6Gbps(초당 9.6 기가비트)까지 높였다. 이처럼 최고속도를 구현했다는 점을 부각하기 위해 회사는 규격명인 LPDDR5 뒤에 ‘터보(Turbo)’를 붙여 제품명을 자체 명명했다.LPDDR는 스마트
한 소비자가 교체받은 스마트폰에 똑같은 하자가 발생해 환급을 요구했고, 제조사는 환불사유가 아니라며 거절했다. A씨는 한 제조사의 스마트폰을 구입해 사용하던 중 통화울림 현상이 발생해 서비스센터를 방문했다.업그레이드를 하면 증상이 개선된다고 해 진행했지만 개선되지 않았고, 제품을 교환받았다.그러나 교환받은 제품에서도 통화울림 현상이 나타나 A씨는 제조사에 구입가 환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제조사는 통화울림 증상의 경우 서비스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A씨가 요구하는 구입가 환급은 어렵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A씨는 「소비자
한 소비자가 통신사의 변경된 포인트 정책에 대해 안내받지 못했다며 이전 정책의 적용을 요구했다. 한 통신사의 이동전화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약 97만 점의 포인트를 적립한 A씨는 통신사의 고객센터에 문의한 결과, 적립한 포인트 전액을 사용해 휴대전화를 구매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같은 달, A씨는 포인트를 사용하고자 했으나, 통신사의 정책 변경으로 상품의 15% 가격에 해당하는 포인트만 사용할 수 있다고 안내받았다.A씨는 포인트 사용정책이 일방적으로 고객에게 불리하게 변경됐으며 이러한 변경에 대해 문자, 이메일 등을 통해 직접적인 안내를
한 소비자가 휴대전화를 교체하며 보험에 가입했는데, 기존에 보상처리 이력이 있어 보험가입이 취소된다는 안내를 받았다. 소비자 A씨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스마트폰 기기변경을 신청하면서 통신사의 대리점으로부터 보험 가입 관련사항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보험에 가입해 휴대전화를 배송받았다.배송 다음날 통신사의 보험센터로부터 과거에 A씨 명의의 휴대전화 2대가 보험 보상처리를 받은 적이 있어 이번 휴대전화는 보험가입이 되지 않는다고 전달받았다.A씨는 기기변경 신청 당시 보험가입이 불가하다는 설명을 들었더라면 다른 통신사에서 휴대전화를 구
한 소비자가 방수케이스에 물이 들어가 휴대전화가 망가졌다며 피해보상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소비자 잘못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한 매장에서 방수케이스를 구입해 다음날 수영장에서 사용했다.그러나 스마트폰에 물이 들어가 사용할 수 없게 됐고, A씨는 방수케이스의 하자로 침수가 됐다며 스마트폰의 구입가 배상을 요구했다.반면에 판매자는 방수케이스 사용설명서에 따라 매 사용시마다 제품의 손상 여부에 대한 확인 및 방수 테스트를 해야 한다고 했다.사용 전 제품에 이상이 있는 경우 교환 및 환불이 가능하나 A씨가 사용 전에 문제를 제기한 적이 없
고가의 스마트폰이 많이 출시되면서 스마트폰 분실·파손보험에 가입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보험 가입 경로도 다양해지면서 소비자불만이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스마트폰 보험 가입 및 이용실태를 조사했다.지난 2019년년부터 2021년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스마트폰 보험 관련 소비자상담은 총 312건으로 상담 이유를 분석한 결과, 중요 정보에 대한 불충분한 설명 등이 41.7%(130건)로 가장 많았고, 불합리한 보상 기준 등이 36.5%(114건), 번거로운 청구절차 등이 13.1%(41건) 순이었다
스마트폰에서 발생한 하자의 원인을 놓고 소비자와 서비스센터가 갈등을 빚고 있다.소비자 A씨의 스마트폰은 개통시부터 부팅 시 접속 지연, 자동꺼짐 현상, 통화 품질 불량의 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8개월 뒤에는 이유 없이 휴대폰에 뜨거운 열이 발생했고 새 배터리로 교체했으나 4시간 정도 지나면 배터리가 다 소모되는 하자가 발생했다.서비스센터를 방문하니 메인보드 칩에 금이 갔다며 이는 사용자 잘못이므로 유상서비스를 받아야한다는 설명을 들었다. A씨는 휴대폰 외관에 충격 흔적이 없고 품질보증기간 이내에 일상생활 중 발생된 하자라며 무
최근 간편결제 시장이 커지고 있다.간편결제 서비스는 기존의 공인인증서 등 복잡한 결제 단계를 거치지 않고, 생체인증과 비밀번호, 스마트폰 접촉 등 최소한의 인증만으로 결제하는 서비스를 말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간편결제 서비스 상위 5개 사업자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및 이용실태를 조사했다.조사대상은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토스페이, 페이코 등 5개사다.5개 간편결제 서비스의 종합만족도는 평균 3.85점이며, 사업자별로는 삼성페이(4.06점)가 가장 높았고, 네이버페이(3.89점), 토스페이(3.86점), 카카오
한 소비자가 서비스센터에 휴대폰의 무상 수리를 요구했으나 제조사는 사설업체에서 수리한 흔적이 보인다며 수리를 거절했다. A씨는 대리점을 통해 구매한 휴대폰의 버튼이 고장나 수리센터 방문했다.제조사는 드라이버 자국 등 휴대폰 단말기를 임의로 개봉한 흔적이 보인다며 수리를 거부했다.A씨는 휴대폰 고장으로 인해 사설수리업체를 방문한 사실이 없으며, 현재 휴대폰은 무상 수리 기간하에 있으므로 사설업체를 방문할 이유도 없다고 주장했다.따라서 제조사의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주장하며 무상 수리를 요구했다.반면에 제조사는 A씨 휴대폰 수리를 위해
쿠팡이 영국 IT 스타트업 낫싱(Nothing)의 ‘폰원(Phone (1))’을 국내 최초로 판매한다. 폰원은 낫싱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마트폰으로 영국을 비롯한 40여개국에서 20만 대 이상의 사전 주문을 기록하며 전 세계 MZ세대를 사로잡았다. 국내 정식 출시 계획은 미정인 가운데 폰원은 국내에서 오직 쿠팡 로켓직구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쿠팡은 현지 유통사와의 계약을 통해 쿠팡이 판매하며, 국내 고객들은 쿠팡의 물류인프라를 통해 4일 이내에 제품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낫싱이 쿠팡과 손잡은 배경에는 쿠팡 로켓직구의 빠른 물류
한 소비자가 구매한 휴대전화에 하자가 여러번 발생해 환급을 요구하고 나섰다. A씨는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의 한 대리점에서 45만 원에 휴대폰을 구입했다.휴대전화에 하자가 발생해 교환을 받았으나 교환받은 제품도 잡음과 진동 불량, 전원 불량 등의 하자가 있었다.A씨는 휴대전화 구입 후 겨우 한 달이 지난 상태에서 하자로 3회 교환받았지만 제품에 다시 하자가 발생한다며 구입대금 환급을 요구했다.반면에 판매자는 A씨의 휴대전화을 3회 교환해준 것은 맞지만 3회 모두 같은 하자에 의한 교환이 아니라고 했다.A씨는 한 번도 수리받지 않았으므
한 달 넘게 유럽출장을 간 소비자는 로밍에 장애가 발생해 업무상 손해를 입었다며 통신사를 대상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45일간 유럽 출장이 잡힌 A씨는 출국 전 통신사 로밍고객센터로 전화해 상담직원에게 출장 예정지에서 국제로밍서비스 이용이 가능한지 문의했다.상담직원이 별도의 신청 없이 이용 가능하다고 답변해 이를 신뢰했는데, 자동 로밍 후에 음성 및 문자의 수신만 가능할 뿐 송신이 불가능해 업무상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또한 지인들과 연락을 할 수 없어 위험에 처하는 등 정신적 고통을 입었다고 주장했다.A씨는 귀국 후 단말기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