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부위에 균이 감염돼 장애 진단을 받은 소비자가 병원 측에 책임을 물었다. A씨는 운전 중 사고로 허리 디스크가 생겼는데 수술이 필요하다는 의사 말에 수술을 받기로 했다.디스크 수술 후 약 1주일 뒤에 퇴원한 A씨는 퇴원 다음날 수술부위에 염증이 확인돼 다시 입원했고, 검사 결과 MRSA균(항생제내성균)감염이 확인됐다.A씨는 재수술을 받았으나 정상적인 활동이 어려운 상태이며 장애 4급 진단을 받게 됐다.A씨는 병원에서 MRSA균에 감염됐으니 병원 측이 보상을 해줘야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소비자원은 병원감염으로 피해가 발생한 사실과
손가락 후유장애를 진단받은 소비자가 의료진 과실을 주장하며 병원 측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했지만 병원은 잘못이 없다고 주장했다. 20대 여성 A씨는 집에서 키우던 고양이에게 왼쪽 손을 물려 한 병원에 내원해 봉합술을 받았다.그러나 나흘 뒤부터 ▲환부 농양 ▲부종 ▲통증이 발생하며 증상이 악화됐다. 두 달 뒤, 해당 병원은 A씨를 타 병원으로 전원 조치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나 A씨는 좌측 수부 제3, 4, 5수지 관절 강직,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진단에 따라 노동력상실률 38.6% 후유장해 진단을 받았다.A씨는 의료
한 소비자가 성형수술 후 발생한 부작용에 대해 의료진 과실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27세 여성 A씨는 한 성형외과에서 쌍꺼풀 수술과 코 성형술을 받고 부작용이 발생했다.눈에 흉터가 남고 유착으로 인해 좌측 눈이 감기지 않았으며 코 수술부위에 염증이 생기고 콧대가 휘는 비대칭이 발생했다.A씨는 의사의 부주의로 부작용이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수술비 환불 및 타 병원에서 견적받은 재수술비용 약 1243만 원을 보상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병원 측은 A씨의 지속적인 음주와 흡연으로 염증이 발생한 것으로 사료된다고 주장
한 소비자는 부작용이 없다는 말에 성형수술을 받았지만 수술 부위에 염증이 발생해 결국 다시 수술대에 올랐다.가정주부인 A씨(30대)는 수술전 고어텍스는 부작용이 거의 없고 인체에 가장 적합한 재료라는 설명을 듣고 성형외과에서 고어텍스를 이용한 코성형술을 받았다.그런데 3개월 후 수술부위에 염증이 발생해 계속 염증치료를 받았으나 좋아지지 않아 결국 고어텍스 제거술을 받아야만 했다.A씨는 코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수술을 했지만 염증으로 인해 고어텍스를 제거했으므로 현재 수술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고, 2번의 수술을 통해 정신적· 육체
[컨슈머치 = 송수연 김은주 전향미 기자] 타투는 시술을 받을 때도 중요하지만 시술을 받고 나서의 관리도 중요하다.제대로 된 시술이 선행돼야겠지만 잘 관리해야 부작용 없이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할 수 있다.타투는 피부나 피하조직에 상처를 내고 잉크(염료)를 주입해 글씨, 그림, 무늬 등을 새기는 것으로 피부에 상처를 낼 수밖에 없는 작업이다.상처를 낸 피부 위로 딱지가 앉을 수 있는데 이 때 딱지를 억지로 떼어내면 잉크도 함께 떨어지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한다. 때문에 타투이스트들은 상처가 아물며 생긴 딱지 주변으로 가려움이 있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