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후유장애를 진단받은 소비자가 의료진 과실을 주장하며 병원 측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했지만 병원은 잘못이 없다고 주장했다. 20대 여성 A씨는 집에서 키우던 고양이에게 왼쪽 손을 물려 한 병원에 내원해 봉합술을 받았다.그러나 나흘 뒤부터 ▲환부 농양 ▲부종 ▲통증이 발생하며 증상이 악화됐다. 두 달 뒤, 해당 병원은 A씨를 타 병원으로 전원 조치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나 A씨는 좌측 수부 제3, 4, 5수지 관절 강직,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진단에 따라 노동력상실률 38.6% 후유장해 진단을 받았다.A씨는 의료
한 소비자가 사랑니 발치 후 혀에 감각이상이 생겼다.소비자 A씨는 사랑니 통증이 있어 발치했는데 통증이 계속되고 종창이 관찰돼 발치 후 9일 뒤 좌측 하악의 절개 및 배농술을 받고 10일 동안 입원했다.이후 좌측 혀의 감각이 없고 좌측 하악의 종창이 악화돼 5개월 뒤 절개 및 배농술을 다시 받았으나, 결국 좌측 혀의 감각이상으로 노동능력상실율 3%의 후유장해 진단을 받았다.A씨는 사랑니 발치 시 의사의 부주의한 시술로 인해 혀 감각 이상이 생겼다며 이에 따른 손해배상을 요구했다.반면에 의사는 A씨에게 감각이상이 올 정도로 신경이 다
한 소비자가 척추협착증 수술 후 하지 지체장애 판정을 받았지만 의사는 새로운 협착증에 의한 것이라며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다. A씨는 양쪽 다리의 당기는 듯한 통증으로 병원에 내원해 검사한 결과, 요추 제2-3번, 3-4번, 4-5번간 심한 척추 협착증 진단을 받았다.제2요추 부분후궁절제술과 제3, 4요추 전후궁절제술 및 추간공확장술을 받았으나, 일년 뒤 좌측 발목, 발가락의 위약감으로 하지 지체장애 6급을 진단받았다.A씨는 수술하면 80~90% 호전된다는 의사의 말에 수술을 받았으며 수술 후 발생 가능한 합병증에 대해서 어떠한 설명
한 소비자가 대형마트 무빙워크에서 사고를 당해 후유 장애를 입었다.A씨는 한 대형마트 지하 2층에서 지하 1층으로 향하는 상행 무빙워크 이동중에 운행하던 쇼핑카트가 무빙워크 끝부분에 걸리는 사고가 일어났다.사고로 인해 좌측 어깨의 인대와 힘줄 손상이 발생했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 후 마트 측으로부터 치료비 28만3100원을 받았다.그 후 통증이 개선되지 않아 다른 병원으로 전원해 수술 받은 후 좌측 견관절의 관절 운동범위가 절반 이하로 제한되는 후유 장애 진단을 받게 됐다.A씨는 대형마트 측에 추가로 지출된 치료비 240만762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