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1호점 100일간 55만개 팔아... 매출 20억 달성

   
▲ (왼쪽부터)김영태 현대백화점 사장, 윌리엄 패터슨 주한 호주대사,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 사이먼 게로비치 매그놀리아재팬회장, 오흥용 현대그린푸드 사장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현대백화점은 15일 무역센터점에 국내에 '컵케이크' 돌풍을 일으킨 '매그놀리아 베이커리' 2호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매그놀리아 베이커리'는 정통 미국식 베이커리 컵케이크로 1996년 미국 뉴욕 맨하튼에 1호점을 개점한 이후 일본, 러시아 등 7개 국가 19개 지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미국 인기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에서 주인공들이 즐겨 찾는 장소로 등장해 일약 뉴욕의 '명물'로 발돋움했다.

국내에선 지난 8월, 판교점에 1호점을 오픈한 바 있다. 특히, 판교점에선 8월 오픈 이후 현재까지 55만개(일 평균 5,000개)의 컵케이크가 판매돼 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현대백화점은 2호점 오픈을 기념해 대용량 바나나 푸딩 케이크를 한정수량 한매하고 매그놀리아 초코렛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컨슈머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