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출시 후 현재까지 500만 개 판매 열기
다이어트 식품으로 SNS상 입소문을 타며 인기몰이 중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계절변화와 미세먼지로 스트레스가 쌓이는 요즘과 같은 시기엔 부담없고 몸에 좋은 먹거리를 섭취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비결이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소화가 잘 되고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 대표적으로 '오트'를 꼽을 수 있다.
오트는 미국 뉴욕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현미보다 단백질이 1.8배, 식이섬유는 1.7배 많다고 알려져 있다. 또 오트에 함유된 베타클루칸은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과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칼로리도 부담스럽지 않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좋다.
이처럼 건강하면서도 간편한 음식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롯데제과는 국내 제과기업 최초로 핫시리얼 제품인 '퀘이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차가운 우유에 타서 먹는 콜드시리얼과 달리, 따듯한 우유나 두유, 물에 타 먹는 만큼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 식사대용으로도 좋은 제품이다. 뿐만 아니라 식감이 부드러운 연죽을 연상케 해줄 정도여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맛 또한 달지 않고 담백해, 개운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제품 종류도 ▲퀘이커 오트밀 오리지널 ▲퀘이커 오트밀 바나나&아몬드 ▲퀘이커 오트밀 크리미 밀크 ▲퀘이커 오트밀 클래식오트 등 다양해 입맛에 따라 골라 먹기 좋다. 또 포장 형태도 소비자가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컵과 파우치 형태로 내놨다. 이들 제품은 온라인, 편의점, 할인점 등에서 인기 속에 판매되고 있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퀘이커는 오트 전문 브랜드로 북미지역에서만 약 3조 원의 매출 성과를 거둘 정도로 명성이 높은 글로벌 브랜드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롯데제과에서 도입, 지난해 5월 출시해 올해 1월말까지 약 500만 개가 팔려 나갈 정도로 인기가 좋다. 퀘이커의 인기는 이 제품을 먹어 본 소비자들의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빠르게 인기가 확산되는 분위기만큼이나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다양한 제품 도입과 프로모션을 통해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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