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2023 마케팅 해커톤'을 개최하고,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

출처=삼성화재
출처=삼성화재

해커톤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특정 문제에 대해 함께 해결해가는 과정을 말한다.

'Deep Dive into Creativity' 라는 부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대학생들이 하루간 아이디어를 함께 나누며 창의∙혁신∙협동의 의미를 배울 수 있도록 계획됐다.

'우리가 좋아하는 삼성화재 만들기'라는 주제 아래 ▲우리가 원하는 새로운 서비스·비즈니스 모델 ▲우리가 함께하는 마케팅 캠페인 ▲우리에게 필요한 새로운보험상품이라는 3개의 과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마케팅에 관심 있는 20대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3~4명으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 기간은 8월 2~17일로 '삼성화재 프로포즈'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총 25팀이 진출하는 본선은 이달 30일 서울 삼성금융캠퍼스에서 마케팅 해커톤 행사로 진행된다. 양질의 마케팅 강연을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출한 아이디어에 대해 구체화 작업을 진행한다. 

참가자 혜택으로는 ▲대상 1팀 200만 원 ▲최우수상 1팀 100만 원 ▲우수상 1팀 50만 원 ▲장려상 7팀 3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수상작은 최종 평가를 통해 9월 중 발표된다. 또한 해커톤 행사 참여자 전원에게는 수료증과 기념품을 제공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대학생 참여 마케팅 해커톤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삼성화재가 Z세대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통해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컨슈머치=전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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