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제품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소비자들이 제품 또는 서비스를 구매하다 보면 이 문구를 볼 수 있다.컨슈머치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이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소비자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고자 한다.또한 분야별 업체들의 '약관'을 살펴, 위 문구처럼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잘 지키고 있는지 확인해 잘못된 약관으로
최근 해외에서 안전 문제로 리콜 조치된 제품들이 일부 구매대행 사이트 등에서 구입 가능한 것으로 확인돼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이 시정조치에 나섰다.한국소비자원은 금년 1월부터 4월까지 미국, 유럽, 캐나다 등에서 리콜된 제품이 국내 시장에서 유통되는지를 감시한 결과, 스키부츠 등 9개 제품이 일부 구매대행 사이트 등에서 게시 중임을 확인하고
시중에서 판매중인 건강기능식품 ‘백수오’제품 가운데 실제 백수오를 원료로 사용한 제품이 3개에 불과하다는 한국소비자원 발표 이후 현재까지도 논란이 되고 있다.백수오 제품의 최대 판매처인 5개 TV홈쇼핑사(홈앤쇼핑, 롯데홈쇼핑, CJ오쇼핑, GS홈쇼핑, 현대홈쇼핑)가 소비자피해에 대한 보상지연 뿐만 아니라 ‘잔여분에 대한 환불’로 사실상 소비자 피해처리를 하
무료숙박권 제공, 홍보대사 선정 등을 빙자해 접근하는 유사콘도회원권 피해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관광진흥법’ 상 콘도회원권의 경우도 일부는 만기가 도래해도 입회금을 반환받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국소비자원은 최근 4년간의 콘도회원권 관련 소비자 피해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면서 소비자의 주의를 당부했다.유사콘도회원권’이란 ‘관광진흥법’ 상 정식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제품이 식품의약안전처의 발표를 통해 결국 가짜로 최종 판명되면서 그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다.백수오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의 환불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은 물론, 각종 소송전까지 예고되고 있어 ‘가짜’ 백수오 문제로 인한 파장이 한동안 계속 될 전망이다.▶홈쇼핑업계, 환불 처리 ‘미온적’…소비자원 “적극 환불 권고”백수
한국소비자원이 ‘가짜 백수오’ 논란과 관련해 홈쇼핑 업체들에 “소비자원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 이전에 유통된 제품에 대해서도 환불 방안을 검토하라”고 권고했다.4일 한국소비자원은 홈쇼핑 6개사 및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OCAP)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문제가 된 백수오에 대한 소비자피해 보상방안을 논의했다.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시중에 판매되는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 상임대표 조연행)은 보험사들이 약관에 명시된 질병에 대해 대학병원에서 진단을 받았음에도 ‘내부기준’을 들어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고, 소비자 몰래 먼저 소송을 제기하는 행태를 보여 감독당국의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동부화재(대표이사 김정남)는 보험약관에는 허혈성심질환에 대해 진단을 받으면 증권에 명시된 보험가입금액을 지급
중고자동차 거래가 증가하고 있지만 중고차 구입 시 제공되는 성능․상태점검기록부 내용이 부실하고 점검내용과 실제 차량의 상태도 달라 피해를 입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2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중고자동차 매매’ 관련 소비자피해는 총 843건이고, 지난해에는 459건이 접수돼 전년 대비 1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피해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국내 주택 수리 및 인테리어 시장에 대해 낮은 신뢰도를 보이고 있으며, 정보 비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표가 나왔다.한국소비자원이 수행한 ‘2014년 한국의 소비자시장평가 지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주택수리 및 인테리어 시장을 소비자지향적이지 못하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특히 사업자 신뢰성과 정보의 비교용이성 부분을
최근 애플이 소비자의 선택권을 침해하는 일방적인 수리정책을 운용하고 있어 소비자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지난해 애플의 수리정책이 소비자의 선택권을 침해한다는 판결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는 관련 소비자피해를 접수받고 스마트폰 수리(A/S)를 맞길 경우 취소가 불가하며, 소비자가 요구하더라도 수리 중에는 제품
올해 30살이 된 여성 장하나 씨는 나름 잘 나가는 골드미스로 좋은 평판을 받고 있지만 눈에 차는 마땅한 남자를 찾지 못해 3년 째 솔로라는 이름표를 달고 있다.제 아무리 아름다운 용모와 경제적 여유를 갖췄다 하더라도 본인의 의지만으로 인생의 반쪽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닐 터. 이에 많은 미혼남녀들이 결혼정보회사로 눈길을 돌리게 된다.하지만 최근 결혼정보업
공정거래위원회가 고객이 위탁한 수하물과 관련해 가방 손잡이, 바퀴 등에 파손을 책임지지 않고 보상하지 않는다는 제주항공(대표 최규남)의 약관을 시정했다.항공사 이용 시 고객이 이용하는 수하물 서비스는 기내에 휴대하는 휴대용 수하물과 항공사에 운송 및 보관을 위탁하는 위탁 수하물로 나뉘는데 이 경우는 위탁 수하물이 대상이다.휴대용 수하물은 고객이 직접 관리가
"저희는 유통만하는 오픈마켓이기 때문에 책임은 판매자에게…"오픈마켓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발생하면 업체들이 늘어놓는 변명(?)은 한결같다. 본인들은 소비자와 판매자를 연결을 시켜줄 뿐이라며 책임을 회피한다.지난 2013년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전자상거래 규모는 20조 원에 육박할 만큼 커졌지만 소비자피해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근 과도한 투자수익율이나 특별 할인이벤트를 앞세워 회원을 모집한 후 해지 시 과다한 위약금을 부과하는 등의 유사투자자문 서비스 관련 소비자피해가 늘고 있는 가운데, 실제 지급한 회비에 비해 과다한 위약금을 부과하는 약관조항은 무효라는 조정결정이 나왔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정병하, 이하 ‘위원회’)는 유사투자자문서비스 계약을 해지하는 경
전자책은 수천에서 수만 권에 이르는 책을 전자기기에 담아 가지고 다니며 어디서든 터치 한 번이면 열어볼 수 있다는 편리성 때문에 구입․이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한국출만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13년 전자책 시장규모는 단행본 기준으로 800억 원 규모에 이른다.하지만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10월 수행한 ‘전자책 시장과 소비자보호방안 연구’에
최근 오비맥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카페베네 등 업체들은 블로그 광고글에 대가를 받은 사실을 표시하지 않아 공정위로부터 총 3억900만 원 과징금을 부과받았다.이어 지난 23일 에바항공, 보령제약, 소니코리아도 같은 이유로 시정조치를 받았다.제 3자의 후기를 신뢰하는 소비자 심리를 이용한 블로그 광고가 효과가 좋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많은 기업들이 블로그
최근 가전제품업체들이 부품보유기간 만료 전에 부품을 조기에 단종시켜 소비자들이 제품 수리를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한국소비자연맹이 지난 2013년 접수된 김치냉장고 관련 소비자피해 392건을 분석한 결과 김치 및 내용물 변질이 172건(44%)이었으며, 수리불가로 인해 감가상각 보상 불만 관련이 80건(20.4%), 나머지는 A/S 불만 및 기타
[컨슈머치 = 정현성 기자] 금융감독원이 지속ㆍ반복되고 있는 생명보험 관련 분쟁을 발생단계별로 분석했다.5일 금융감독원은 접수되는 생명보험 분쟁조정신청 건 중 지속·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분쟁유형을 그 발생단계별로 분석해 홍보함으로써 소비자피해 및 불필요한 분쟁을 줄이고자 한다고 밝혔다.먼저, 보험 가입시 불완전판매에 대한 분쟁이다.여전히 지인(보험설계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