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DB손해보험(구 동부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호실적을 거뒀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 및 각 사 발표에 따르면 국내 상위 빅5 손보사의 1월부터 9월까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조5,478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9,720억 원) 대비 3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업체 별로 삼성화재(대표 안민수)
삼양그룹이 유럽 1위의 냉동베이커리 기업인 아리스타(Aryzta) 그룹과 손잡고 RTB(Ready to Bake:해동 후 발효과정 없이 바로 구울 수 있는 냉동베이커리 기술) 제품을 중심으로 냉동베이커리 사업에 진출한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삼양사의 식자재 유통 브랜드 ‘서브큐’가 ‘제16회 서울 카페쇼 2017’에 참가해 다양한 RTB 제품을 선보인다고 2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2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8.7% 늘어난 3,561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1분기만에 경신했다. 당기순이익은 284억 원으로 24% 증가했다. 백신 사업 국내외 매출 규모
우리은행 3분기만에 지난해 연간 실적을 초과 달성했다.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26일 실적발표를 통해, 2017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1조 3,78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4.6% 대폭 증가한 수준으로 3분기만에 전년 연간 실적(1조 2,613억원)을 훨씬 상회하는 호실적이다.이 같은 실적은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은 꾸준한 성
신한은행(행장 위성호)이 지키고 있던 국내 기관 영업 사업권 경쟁에서 잇달아 자리를 뺏기면서 국내 리딩뱅크의 위상이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다.지난 2015년 군장병 전용 '나라사랑카드' 사업권에 이어 올해 경찰공무원 대출 사업권 등을 타 은행에 내준 신한은행은 이달 ‘600조 특대어’ 국민연금의 주거래 은행 선정에도 밀려나면서 내부적으로 위기감
CJ라이온(대표 한상훈)이 가볍게 목에 두르면 기분 좋은 온기로 컨디션을 관리 해주는 힐링 아이템인 온열 목 마스크 ‘온감테라피’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CJ라이온 ‘온감테라피’는 저온 화상의 위험이 없도록 설계된 신개념 온열 패치 브랜드로, 최고온도 50도 가량의 따뜻한 열기가 최대 5시간 지속돼 목 주변을 포근하게 감싸준다. 벨크로(일명 찍찍이)가
올해 추석은 ‘역대급 추석’이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긴 휴가를 자랑한다.긴 휴가 내내 음식 차리기를 반복해야 하는 수고로움도 있고, 선물로 들어온 고기와 과일을 보관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다.서울 광진구에 거주하는 이모씨 (31세, 여)는 명절에 받은 선물로 깊은 고민에 빠졌다. 새댁인 이모씨는 한 번에 많은 양의 식 재료와 집으로 들어온 선물을 어떻게 보
대상㈜ 청정원이 전문점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수제딤섬을 가정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신제품 ‘프리미엄 홍콩식 수제딤섬’ 4종을 출시했다.이번에 선보인 ‘프리미엄 홍콩식 수제딤섬’은 새우를 주재료로 겉 피가 얇고 속이 들여다보이는 하가우 4종이다. 쫄깃한 피와 함께 새우와 각각의 속재료가 어우러지는 맛과 부드럽고 탱글탱글한 새우의 식감이 일품이다. 맛은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씨유)가 미래형 한 끼를 지향하는 '랩노쉬', ‘인테이크’와 함께 분말형 식사 대용품 4종을 오는 25일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 분말형 식사 대용품은 콩, 현미 등 곡물을 기본으로 만든 가루에 물, 우유, 두유 등을 더해 흔들어 마시는 신개념 식품으로 최근 식품업계에서 미래형 식사, 우주인 식품으로 불리며 각광받
“기분 좋아지는 명화를 선물하세요” 애경(대표 고광현)은 명화선물세트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케라시스 르누아르 컬렉션’을 올 추석을 맞아 출시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케라시스 르누아르 컬렉션에서는 르누아르 만의 따뜻한 색채와 빛이 선물세트와 접목돼 밝은 에너지,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상주의의
“신한 FAN에서 게임 즐기고 포인트도 받아가세요!”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신한 FAN(판) 앱 내 ‘FAN 게임존’에서 마이신한포인트를 증정하는 게임 대회를 8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먼저 신한 FAN 게임존에서 즐길 수 있는 3가지 게임(판귄의 남극 탐험, 차곡차곡 판귄 쌓기, FAN 팡!)에서 각 게임별로 높은 점수를 달성한 1천 명에게
삼성증권은 모바일 콘텐츠를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내에 '투자포스트'를 오픈했다고 밝혔다.삼성증권 '투자포스트'는 데일리 시황, 국내외 주식, 금융상품, 최신기업 리포트 등의 메뉴를 통해 쉽고 빠르게 자신에게 맞는 정보를 조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삼성증권 주간
제네시스G70에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I가 탑재된다.24일 현대∙기아자동차는 카카오의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I(아이)’의 음성인식을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9월 출시 예정인 제네시스G70에 처음 적용한다고 밝혔다.국내 자동차 업체 중 폰-커넥티비티가 아닌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내 '서버
NS홈쇼핑은 인천시와 1인 여성 가구의 안심을 위해 손잡았다.NS홈쇼핑은 인천시와 20일 인천시청에서 여성안심택배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여성안심택배서비스는 1인 가구 여성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택배를 수령할 수 있도록 집 대신 무인택배함을 통해 배송을 받는 서비스다.이번 협약을 통해 N
“본인 행동으로 인해 상처 받은 분들에게 용서를 구한다. 모든 것이 본인의 불찰이다. 한없이 참담한 심정이다”이장한 종근당 회장이 운전기사 갑질 파문을 일으킨 다음날 기자회견을 열고 공개 사과를 위해 나선 자리에서 남긴 말이다.3분 정도의 시간동안 사과문을 읽고 퇴장했다.“너는 월급 받고 일하는 X이야, 잊어버리지 말라고. 너한테 내 돈을 지불하고 있다는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증권사인 HMC투자증권이 10년 만에 ‘현대’라는 이름을 되찾았다.사측은 이를 바탕으로 인지도 상승 및 재도약 발판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노조와의 갈등은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았다.▶’현대’ 이름 찾고 재도약 발판 마련지난 1일부로 HMC투자증권의 사명이 ‘현대차투자증권’으로 바뀌었다. 현대차투자증권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증권사로서
동아제약, 동아ST 등이 리베이트 혐의로 지난 3월 압수수색을 받은 가운데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정석 회장이 어제 부산지검 동부지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다.강정석 회장은 올 1월 회장으로 승진하며 ‘강정석 시대’를 열었으나 최근 리베이트와 비자금 의혹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이다.▶동아제약이 또?…리베이트 논란난 3월 동아제약이 불법 리베이
중견 제약사인 ‘한독’이 최근 차입금이 크게 늘면서 재무건전성이 악화된 모습이다.한독은 ‘케토톱’, ‘레디큐’ 등으로 유명한 제약사다.▶투자 대비 실적 미미? 신용등급 하향 조정한독의 기업신용등급이 강등됐다.나이스신용평가는 최근 신용등급은 기존 A-에서 BBB+로, 등급 전망은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했다.한국신용평가도 ㈜한독의 장기 신용등급을 A
쌍용자동차가 G4 렉스턴의 생산 현장을 공개했다.지난해 3월 쌍용차가 ‘티볼리 에어’를 출시한 이후 방문했던 평택공장을 거의 1년만에 다시 찾았다. 당시 쌍용차는 티볼리 출시를 통해 국내 소형SUV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점유율을 차지했고 티볼리 에어로 그 흥행을 이어가겠다는 기대에 가득 차 있었다.쌍용자동차의 완성차를 생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오르기만 하던 치킨 값이 한시적이지만 내려가기 시작했다. 치킨업계의 이 이례적인 움직임은 뭘까. 공정거래위원회의 칼끝이 두려운 걸까.소비자들의 거센 반발에도 가격인상을 단행했던 치킨 프랜차이즈의 움직임이 석연치 않다. BBQ를 대상으로 공정위가 조사에 착수하자, KFC에 이어 치킨 값 올릴 예정이던 교촌치킨이 느닷없이 입장을 번복하고 나선 것이다.예정대로라면 교촌치킨은 이달 말 치킨 전 제품의 가격을 6~7% 인상하겠다고 공표했으나 돌연, 취소했다.이유는 ‘상생’이다.앞서 교촌치킨은 인건비, 임차료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