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고발신문 = 경수미 기자] 건설 시행사의 무책임한 광고행태에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한국소비자원의 조정결정이 있었다. 분양 전 광고내용을 지키지 않은 시행사에 배상결정을 내린 것.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정병하, 이하 ‘위원회’)는 시행사인 (주)피데스개발이 단지 내 초등학교가 없는 단점을 해소하기 위해 안심 통학버스를 제공한다고 광고한
[소비자고발신문 = 경수미 기자] 손해보험사들이 실손의료보험 보상한도 임의 축소는 무효라는 판단이 나왔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16일 소비자들이 6개 보험사를 상대로 실손보험 보상한도 원상회복을 요구한 사건 12건에 대해, 보상한도를 계약 당시대로 1억 원으로 유지하라는 결정을 내렸다.6개 보험사들은 2009년 8월부터 9월 사이 보상한도를 1
가구 관련 소비자피해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www.kca.go.kr) 부산지원은 지난 2010년부터 올해 이달 초까지 소비자원 부산지원에 접수된 부산·울산·경남 지역 가구 관련 소비자피해는 총 271건으로 매년 40% 이상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소비자원 부산지원에 따르면 가구 관련 소비자피해는 2010
매장 내 '환급불가'를 명시했다는 이유로 구입한 의류에 대한 환급을 거부하는 업체에 한국소비자원이 '무효'라는 조정결과를 발표, 소비자에 구매금액을 환급하라는 결정을 내렸다.한국소비자원은 지난 26일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결정사례에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 제3조 제3항 및 제 4항과 제9조,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이와 같은 조정결과를
김 모 씨는 작년 12월 26일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결제인증번호와 청구금액이 기재된 문자메시지를 받았다.해당번호로 전화해 본 김씨는 인증번호를 알려주면 결제 취소를 및 소액결제를 차단해주겠다는 설명을 듣고 이를 알려줬다가 이 후 구입하지도 않은 게임 아이템 비용으로 30만원을 청구 받았다.15일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보이스피싱으로
미용산업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인들 사이에는 시술·회복기간이 짧은 레이저시술이 각광을 받고 있다.안전하면서도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많은 이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이 시술을 받고 있지만, 시술자에 따라 부작용이 일어나기도 한데 최근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 결정이 있어 이를
소비자들이 광고와 다른 통학버스 제공한 아파트에 대해 반발, 한국소비자원은 집단분쟁조정 절차를 개시했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대전 서구 도안북로 136 파렌하이트아파트를 분양받은 소유자 61명이 주식회사 피데스개발을 상대로 제기한 안심통학버스 제공 요구에 대해 집단분쟁조정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신청인들은 “아파트 시행사인
신용카드로 일시불 결제한 후 할부로 전환해도 법규에 따른 항변권 행사가 가능하다는 결정이 나왔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정병하)는 신용카드로 일시불 결제 후 할부로 전환한 경우에도 소비자가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른 항변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항변권이란 할부로 물품 또는 서비스를 구입한 후 사업자 또는 카드사의 책임
부동산이라도 전화권유나 방문판매로 계약 체결했다면 관련법규에 의해 14일내 청약철회가 가능하다는 결정이 처음으로 나왔다.25일 한국소비자원 산하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정병하)는 "소비자가 사업자의 전화권유 또는 방문판매를 통해 오피스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면 방문판매에 관한 법률에 의해 청약철회가 가능하고 사업자는 신청금 전액을 돌려줘야 한다는 결정을
원치 않은 소액결제 피해를 본 소비자에 대해 관련 업체 모두에 책임이 있다는 결정이 나왔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정병하)는 "스미싱 사기를 당하고 모바일 소액결제 대금을 납부한 소비자에 대해 이동통신사업자와 결제대행업자, 그리고 게임회사 모두에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위원회는 청구대행업체인 이동통신사업자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정병하)는 지난해 10월 31일 신용카드 뒷면의 픽토그램(pictogram)으로 표시된 할인율을 부당 표시로 보고 카드사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하는 조정결정을 했다.참고로 픽토그램은 '그림(picture)'과 '전보(telegram)'의 합성어로, 사물과 시설 등을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일종의
지난 2009년 5월 A씨는 울산 롯데시네마에서 영화표를 구입하면서 받은 스크래치 복권 에 당첨됐다. A씨는 (주)레이디투어에 제세공과금 96,800원을 입금했으나 해당 여행사가 폐업해 상품을 제공받지 못했다.이에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정병하)는 지난 2012년 11월 26일 당첨 여행상품 주관한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든지 궁금해 할 수 있고 한 두 번은 경험을 했거나 주변에서 비슷한 피해를 당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는 책이 발간됐다.한국소비자원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비자문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은 ‘알기 쉬운 소비자 권리 찾기’(저자 정순일)가 발간됐다고 11일 밝혔다.한국소비자원 개원과 함께 25년간 소비자문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정병하, 이하 위원회)는 수지 자이2차 아파트(경기 용인시 소재) 최초분양자 83명이 비데일체형 양변기가 견본주택과 달리 저가 모델로 시공됐다며, 시행사 (주) DSD삼호와 시공사(주) GS건설을 상대로 집단분쟁조정 신청한 사건에 대해 각 세대별 48만원씩 총 2천 8백 3십 2만원을 배상하도록 조정 결정했다고 13일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경기 흥덕 호반베르디움 주민들의 에어컨 하자 보수 및 손해배상 요구에 손을 들어줬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정병하, 이하 위원회)는 호반베르디움 아파트(경기 흥덕구 소재)를 시공한 호반건설을 상대로 입주민 99명이 에어컨 하자 보수 및 손해배상을 요구한 집단사건이 지난 15일 성립됐다고 밝혔다.이로써 집단분쟁조정 신청한
의료과실로 뇌출혈 환자를 사망케 한 병원측에 배상결정이 내려졌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22일 "경미한 뇌출혈로 입원한 환자에게 혈종 제거를 위한 배액관을 잘못 삽입해 사망에 이르게 한 병원 측에 유족에 대한 배상금으로 5,240만원을 지급하도록 지난 10월 22일 조정결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에 사는 85세 윤모씨는 지난해 10월20일 만
고액의 진료비를 받은후 장기간 치료했으나 광고와 달리 효과가 없었다면 위자료를 포함해 진료비를 지급하라는 결정이 나왔다.한국소비자원(원장 정대표)은 1일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정병하)가 치료보장광고(만성 퇴행성 관절염도 치료)를 믿고 장기간 한방진료를 받으며 고액의 진료비를 지불했으나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에게 병원 측이 진료비와 위자료를 포함한
새로 입주한 아파트의 시스템 에어컨 냉방 능력이 평수에 비해 떨어지고 있는데다 실내기도 저가 모델이 설치된 사례에 대해 배상 결정이 내려졌다. 25일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주)호반건설이 시공한 호반베르디움 아파트(경기 용인시 소재)에 옵션으로 설치된 시스템 에어컨이 제대로 냉방되지 않고 일부 에어컨 실내기가 저가 모델로 시공됐다며, 해당 아파
취직을 위한 채용건강 검진시 '정상'으로 통보했으나 한달만에 다른 병원서 폐암말기 판정을 받은 후 6개월만에 환자가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사망 환자는 같은 병원에서 1년 사이 두번이나 건강검진을 했기 때문에 병원측이 조기에 발견만 했어도 생존가능성이 더 높았을 것으로 보여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 사안의 가해자 격인 병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이하 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3일 경기 용인시 성복동에 소재한 수지자이 2차 아파트 입주민 71명이 (주)디에스디삼호와 (주)지에스건설을 상대로 제기한 견본주택과 다르게 시공된 '비데일체형양변기' 손해배상 요구에 대해 '소비자기본법' 제68조 제2항에 따라 집단분쟁조정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입주민들은 견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