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가 제조한 영양제를 구매한 소비자가 환불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A씨는 동물병원에서 반려견 치료를 받고 면역기능강화제를 2만5000원에 처방받아 구입했다.구입 후 확인해보니 이전에 구입했던 1만 원짜리 영양제와 냄새, 색 등이 동일해 보이고, 약병에 성분표시 등도 제대로 돼 있지 않아 찝찝한 마음에 면역기능강화제의 환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수의사는 A씨가 구입한 면역기능강화제는 병원에서 직접 조제한 것으로 언제든지 개봉이 가능해 원칙적으로 환불이 불가능하다고 했다. 이미 장기간 경과돼 훼손 등이 심히 우려되므로 A씨의 환급
포장 이사 중 정수기가 훼손됐다. 업체는 수리비 배상을 거부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포장이사를 하면서 업체의 과실로 정수기 앞부분이 훼손됐다.사업체는 정수기 훼손 사실을 인정하고 수리비 배상에 대한 확인서를 작성해 A씨에게 전달했다.이후 수리비 견적이 50만 원이 나와서 이를 청구하니, 업체는 8년을 사용한 제품이라며 수리비 배상을 거부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수리비 배상은 받을 수 있지만 전액을 요구하기는 무리가 있다고 봤다.사업체가 이사 과정에서 정수기 훼손을 인정하고 확인서까지 작성했다면 사업자는 수리비 배상 책임을
한 소비자가 구매한 티셔츠에 구멍과 변색이 있어 환불을 요구했고, 판매자는 태그가 제거됐다는 이유로 거절했다. A씨는 인터넷쇼핑몰에서 남성 티셔츠를 4만5000원에 구매했다.주문한 티셔츠를 수령해 착용했는데, 티셔츠 목 부분에 작은 구멍이 여러개 발견됐고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진과 다르게 티셔츠 뒷면은 변색됐다.A씨는 판매자에게 게시글로 사진을 첨부하면서 반품의사를 전달했고, 답변에 따라 물품을 반송했다.그러나 며칠 뒤 판매자는 A씨가 해당 물품의 태그를 제거했기에 환불이 불가하다고 통보했다.A씨는 물품에 하자가 있어 반품한 것인데
한 소비자가 연수기 설치 과정에서 발생한 욕실 파손에 대해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A씨는 한 업체에서 월 2만9900원에 연수기를 대여해 사용하던 중 이사를 하게 돼 연수기 이전 설치를 요청했다.업체 측의 기사가 욕실 벽면 타일에 구멍을 뚫어 연수기를 설치했으나, 다음 날 연수기가 벽면에서 분리돼 떨어지면서 벽면과 욕조 사이에 설치된 대리석 선반과 그 아래 욕조 일부가 파손됐다.A씨는 담당기사에게 재설치를 요구하자 욕실 벽면의 타일이 두꺼워 연수기 설치가 어렵다고 답변받았다.이에 A씨는 업체 측에 계약 해지 및 연수기 낙하로
비자 발급 대행을 맡겼다가 여권을 분실한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여행사에 비자 발급 대행을 의뢰하기 위해 택배를 통해 여권을 여행사로 배송 의뢰했다.그러나 택배는 분실됐고, 이 사실을 한 달 만에 확인하게 됐다.택배사는 분실 사실을 인정하고 여권 재발급 비용, 비자 재발급 비용을 부담하겠다고 했다.그러나 A씨는 호주에서 유학하고 있는 자녀의 방학에 맞춰 여행을 진행할 목적이었으나 비자 재발급으로 시간이 지연돼 결국 자녀와 함께할 수 없게 됐다.A씨는 여행에 대한 위자료 및 미리 예약한 숙박 업체의 취소 수수료 등의 배상을 원하
세탁기를 배송 받자마자 하자를 확인하고 환불을 요청했으나 판매자는 하자를 소비자 탓으로 돌렸다.전자제품 전문쇼핑몰에서 100만 원에 세탁기를 주문하고 일주일 정도 지나서 세탁기를 배송받았다.포장지를 뜯고 설치하려고 보니 이곳저곳 긁힌 흔적이 있어 판매자에게 청약철회를 요구했다.판매자는 소비자가 훼손시킨 것이 아니냐며 반품을 받아줄 수 없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판매자가 소비자의 과실임을 입증하지 못하면 반품을 받아줘야 한다고 답했다.「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소비자는 배송받은 날로부
주차된 차량이 훼손돼 손해를 입은 소비자가 매장 측에 피해보상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A씨는 한 마트를 방문했다.물품을 구입하고 돌아온 A씨는 차량이 훼손된 사실을 발견하고 마트 직원에게 알렸다.마트 측은 가입한 보험에 보험금을 신청했지만 보험사는 보험금 지급대상이 아니라며 A씨에게 손해배상을 해 줄 수 없다고 통보했다.A씨는 본인이 가입한 보험사를 통해 보험 접수 후 차량의 ▲리어펜더 판금 ▲리어범퍼 탈부착 및 오버홀 ▲페시아-리어범퍼 교환 ▲리어펜더 연료 주입구 판금 등을 수리했다.A씨는 보험사로 121만
접촉 사고로 제공받은 렌터카가 훼손돼 수리비를 청구 받았다.소비자 A씨는 차량 접촉 사고 피해자로, 상대방 보험사로부터 차량 수리기간 동안 렌터카를 제공받았다.그러던 중 야간에 주차중인 렌터카가 훼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에 상대방 보험사가 렌터카에 대한 수리비를 청구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훼손에 대한 배상책임이 있을 수 있으나 논쟁의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자동차가 자신의 지배영역에 있던 중 발생한 차량훼손으로 A씨에게 배상책임이 없지 않다.타인의 자동차를 임차해 사용하던 중 자신의 과실이 없는 차량훼손이라 하더라도 그 훼손이
유한킴벌리와 CJ 제일제당이 지속가능한 제품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기 위해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를 체결했다.유한킴벌리는 지속가능한 소재 개발과 제품 상용화, 소비의 선순환을 유도해 자원순환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친환경 소재 및 제품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들 간의 협력체인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Green Action Alliance)를 출범·운영해 오고 있다.유한킴벌리 진재승 대표와 황윤일 CJ제일제당 BIO사업부문 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양사 협약식에서는 ▲기술혁신을 통한 양사의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 ▲지속가능한
고령의 소비자가 점심식사 대접을 받은 뒤 홍삼액을 구매했지만 환불하지 못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점심식사를 초대 받았고, 그 곳에서 홍삼액 2병을 36만 원에 구매했다.판매자는 주민등록증으로 계약이 가능하다고 이야기 한 후 추후 지로용지로 청구되며, 당장 돈 한 푼 없이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A씨는 100% 홍삼액이라는 설명을 듣고 구매했지만, 제품은 홍삼이 13% 포함된 제품이었다.판매자의 연락처를 알 수 없어 제조사로 연락을 취하니 제조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면서, 지로용지가 도착하면, 그 곳에 있는 전화번호를 통해 문의
한 소비자가 구두의 사이즈가 작다며 환불을 요구했고, 판매자는 발볼 넓히는 수선을 했으므로 환불이 불가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인터넷쇼핑몰에서 구두를 25만 원에 구입했다.구두를 배송받아 착용해봤으나, 인터넷 홈페이지에 표시된 사이즈와 다르게 발볼이 너무 작았다.판매자 매장을 방문해 이의를 제기했고, 판매자가 5mm정도 늘릴 수 있다고 해 수선을 맡겼다.일주일 뒤 구두를 수령했으나 발볼이 늘어나지 않았고 A씨는 판매자에게 제품 교환 또는 환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판매자는 A씨의 요청대로 발볼을 넓혔지만 여전히 발볼이 좁다고 주장하
택배로 한약을 받았는데, 일부가 터져 있었다.소비자 A씨는 한약을 구매하고, 택배를 통해 수령하기로 했다.며칠 뒤 집으로 도착한 택배를 확인하자 총 45포의 한약 중 10포가 터져서 훼손됐다.A씨가 택배기사에게 보상을 요청했으나 택배사는 경미한 파손이라 하며 보상을 회피하고 있는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운송물 금액과 배송료 등을 환급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상법」 제135조(손해배상책임)에서는 운송인은 자기 또는 운송주선인이나 사용인 기타 운송을 위해 사용한 자가 운송물에 관해 운송물의 수령, 인도, 보관과 운송에 관해
묶음 배송을 요청했지만 일부만 배송됐고, 업체와 택배사가 서로 책임을 떠밀고 있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에서 물품 구입후 신용카드로 일시불 결제했다. 1시간 후 물품 1개를 더 추가주문하고 묶음배송 요청했다.수일이 지나 물품 1개만 배송돼 업체에 문의하니 2개 물품을 한꺼번에 발송했다며 택배사에 문의하라고 했다.택배사 문의하니 운송장에 수량 1개로 등록돼 있다며 업체측 과실이라며 주장했다.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있는 상황인데, A씨는 배상 요청을 어느 쪽에 해야 하는 지 궁금해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업체측에서 소비자에게 물품 2개
KT&G가 지난 26일 국립생태원과 ‘생태계 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과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영양군에 위치한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 복원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생태계 보호와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한 활동을 함께 기획하고 실행하게 된다.KT&G와 국립생태원은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경북 영양군에 위치한 장구메기 습지의 보호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장구메기 습지는 약 3만8000m² 규모의 산지 습지로, 면적이 넓고 자연성이 우수해 보전
한 소비자가 배송직원의 과실로 마루바닥이 훼손돼 판매자에게 피해보상을 요구했고, 제품 또한 하자를 이유로 환급을 요구했다.A씨는 95만 원에 구입한 안마의자를 사용하던 중 6차례 고장이 발생해 새로운 제품으로 교환받기로 했다.배송직원이 새로운 제품을 가져와 설치하는 과정에서 A씨 자택의 마루바닥 약 150장이 훼손됐다.A씨가 동일한 마루바닥 재고를 확보하고 있는 시공업체를 찾아냈으나 해당 시공업체가 안마의자 판매자와의 직접 계약을 원치 않아 A씨는 판매자에게 바닥 수리비를 현금으로 배상해달라고 요구했다.또한 새로 교환받은 안마의자는
한 소비자가 선물받은 선글라스에 흠집이 나있어 환불을 요구했더니 판매자는 태그 제거를 이유로 거절했다.A씨의 여자친구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레이벤 선글라스를 구매한 후 A씨에게 선물했다. 배송된 제품을 확인해보니 오른쪽 안경테 부분에 균열이 있었으며 부분적으로 흠집도 확인됐다.A씨는 판매자에게 관련 법규에 따라 여자친구가 구매한 선글라스 대금 14만7000원의 환불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판매자는 제품을 착용하거나 상품설명서가 붙어 있는 태그를 제거하면 상품가치의 훼손으로 재판매가 곤란하다고 했다.제품이 훼손됐다면 태그를 제거하기
한 소비자와 사업자가 찢어진 대여 드레스의 보상액과 보증금에 대해 분쟁을 벌였다. A씨는 사진 촬영을 위해 드레스대여점에서 유아드레스 2벌 및 헤어 액세서리 세트를 대여하고 보증금 10만 원과 17만 원을 합한 27만 원을 지급했다.드레스 착용 중 언니인 첫째가 입은 드레스가 찢어져 사업자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반환했다.그러자 사업자는 드레스 훼손이 심해 수선이 어렵다며 드레스 구입비 26만 원의 배상을 요구했고 A씨가 이를 지급했다.이후 A씨가 보증금 환급을 요구하자, 사업자는 계약 당시 약정한 후기작성이 이뤄지지 않았고, 함께
한 소비자가 교환받은 돌침대에 3번째 균열이 발생하자 구입가 환급을 요구했고 판매자는 이를 거절했다.A씨는 돌침대 제품을 260만 원에 구입했다.사용 중 옥돌보료의 균열로 인해 교환을 받았으나 균열이 다시 일어나 재교환 받았다. 교환받은 침대는 기존 것과 색상이 달라 이를 이유로 또 다시 교환받았다.며칠 지나지않아 3번째 균열이 발생했고, A씨는 사용한 지 1개월이 채 지나지 않아 돌보료에 균열이 발생한 것은 제품의 내구성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3차례 교환을 진행했음에도 같은 현상이 반복되고 있으므로 A씨는 판매자가 제공
한 소비자가 호텔에 맡긴 차량이 훼손돼 수리비 배상을 요구했지만 호텔은 근거없는 소리라며 거절했다. A씨는 여행사를 통해 한 호텔에서 1박한 후 필리핀 신혼여행을 떠나는 여행상품을 계약했다.여행사 및 호텔로부터 차량 장기주차가 가능하다는 안내를 받아 신혼여행기간 동안 호텔 건물내 주차장에 A씨 차량을 주차하고 호텔에 열쇠를 맡겼다.신혼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보니 A씨 차량이 처음 주차된 장소와 다르게 주차 타워로 이동돼 있었고, 운전석쪽 문짝의 판금 휘어짐과 아래쪽 처짐 현상으로 문이 거의 닫히지 않는 손상이 발견됐다.A씨는 호텔의
소비자 A씨는 재래시장에서 구매한 냉동떡, 건어물을 보내기 위해 택배 배송을 의뢰했다.4일 만에 배송된 물품이 모두 심하게 부패해 택배 사업자에게 이의를 제기했다. 그러나 택배 사업자는 구매 영수증이 없다는 이유로 배상 거부했다.택배서비스 이용이 집중되는 추석 연휴에는 배송 지연, 파손‧훼손, 물품 분실 등의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명절 선물로 선호도가 높은 신선‧냉동식품의 경우 위 사례와 같이 부패‧변질된 상태로 배송되는 경우도 있다.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추석 연휴가 포함된 9~10월에 택배 관련 소비자피해가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