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공 구매후 며칠만에 바람이 빠졌지만 제조사는 수리도, 교환, 환불도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소비자 A씨는 아이에게 축구공을 사준 뒤 3~4일 정도 점심시간에 잠깐씩 가지고 놀았는데 바람이 빠졌다.공기를 주입하던 도중 작은 ‘뻥’ 소리와 함께 공기주입구에 바람이 빠지지 말라고 끼워놓은(바람을 넣을 때도 사용하는) 구멍이 빠져버려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됐다.판매자에게 바로 서비스를 신청하니,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본사에 반품했으나 이러한 경우는 수리가 되지 않는다고 하며 교환이나 환불도 해줄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A씨는 축구공
한 소비자가 인터넷쇼핑몰에서 의류를 구매했다가 환불을 거절당했다.소비자 A씨는 한 온라인쇼핑몰에서 재켓과 청바지를 주문하고 9만6000원을 카드 일시불로 결제했다.제품을 받아보니 상담시 말했던 내용과 많이 달라 반품 후 다른 바지 2벌로 교환을 했는데 이 바지들도 형편없어서 다시 반품을 요구했다.사업자는 1회 교환을 했기 때문에 무조건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고, A씨는 환불을 요청하는 내용의 내용증명을 발송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환불을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1회 교환했기 때문에 반품이 불가하다고 하는 것은 부당하며
구매 후 7일내에 환불을 요구한 소비자가 재판매 글을 올렸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A씨는 한 브랜드의 온라인몰에서 가방을 30만6000원에 구입하고 7월 2일에 수령했다.가방을 받아 살펴보니 인터넷에 게시된 사진과 상이해 상세정보를 재확인하던 중 교환 및 환불불가 공지사항을 읽게 됐다.A씨는 환불불가라고 인지하고 같은 달 7일 해당 온라인몰의 물품 후기란을 통해 가방 판매글을 게시했다.익일 지인에게 가방 반품에 대해 의논하던 중 지인이 환불 가능하다고 해 같은 달 9일 판매자에게 반품의사를 통보했다.판매자는 A씨가 재판매를 시도했다
네슬레(Nestle) 코코아 분말 제품이 해외에서 리콜중인 것으로 확인돼 한국소비자원이 국내 유통을 차단시켰다.한국소비자원은 Nestle 코코아 분말 제품에 식품용 실리카겔(최대 3mm) 혼입 가능성이 있어 해외에서 리콜되고 있다는 정보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됨에 따라 국내 유통 여부를 조사했다.제품명은 'Nestle Aero Hot Choc'으로 원산지는 영국이며, 포장단위가 각각 ▲24g*40개 ▲288g(사진 상 좌측부터)인 2개 제품이다.조사 결과, 오픈마켓에 동일한 제품이 게시·판매되고 있었고, 한국소비
한 소비자가 복합기 반송 후 환불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잉크가 새어나와 제품이 망가졌다며 환불 요구를 거절했다. A씨는 오픈마켓에서 잉크 복합기 제품을 주문하고, 물품을 수령했다.수령 후 제품안내서에 따라 장착 후 작동했는데 인쇄물 상태가 너무 흐릿해 판매자에게 반품을 요청했다.A씨는 물품 수령 시와 동일하게 포장해 반송했지만, 반송 과정에서 잉크가 터져 환불이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A씨는 확인 과정에서 제품에 이상이 없다면, 잉크값을 공제한 금액을 환불해달라고 요청했다.이에 대해 판매자는 반송 과정에서 잉크가 터진 채 배송
빙그레(주)에서 제조한 ‘그라시아 쿠앤크’가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그라시아 쿠앤크’ 일부 제품에 금속성 이물이 혼입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회수대상은 750ml 제품으로, 남양주공장(제품 후면에 'F1'으로 표시)에서 제조한 제조일자 2022년 11월 28일, 11월 29일, 12월 12일, 12월 19일, 12월 20일 제품이다.빙그레는 "당사 남양주 공장에서 생산한 그라시아 쿠앤크 750㎖(컵 제품) 제품은 축산물 위생관리법 규정에 의거해 품질안전성 검사 진행 후 제품을 출고했으나
일동후디스 '아이얌 유기농쌀과자 퍼핑링 보라' 제품이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인 '주식회사다원F&B(강원도 홍천군)'에서 제조한 '아이얌 유기농쌀과자 퍼핑링 보라(식품유형:과자)' 제품이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회수대상 제품은 포장단위가 40g으로 유통기한은 2023년 10월 25일까지인 제품이다.식약처는 "해당 회수식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영업자에게 반품하고, 이를 구입한 소비자는 회수대상 업소로 반납해
한 소비자가 수영복 하의가 작아 교환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교환 및 환불 불가 상품이라며 거절했다.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비키니를 구매한 A씨는 수영복 하의(이하 '브리프')가 맞지 않았다.A씨는 판매자에게 연락해 브리프가 신체를 너무 노출시켜 사이즈에 문제가 있음을 전하며 반송했다.이에 판매자는 확인결과 사이즈에 문제가 없다며 A씨에게 재발송하겠다고 답변했다.A씨는 평소 속옷사이즈와 동일 사이즈로 주문 및 착용했지만, 과다 노출로 인해 수영복의 기능을 다하지 못할 것이라며 M사이즈로 교환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판매
한 소비자가 색상 및 재질이 불량한 구두에 대해 환불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해외배송비를 지급하지 않으면 환불이 안된다고 했다. A씨는 6월 초, 인터넷 쇼핑몰에서 여성구두를 25만6500원에 구매했다.그러나 A씨가 주문한 색상이 품절돼 판매자가 추천하는 네이비 색상으로 구매하기로 하고 7월 31일 구두를 수령했다.수령 후 확인해보니 구두 색상은 네이비가 아닌 블랙색상으로 보여졌고, 덧댄 가죽의 마감처리가 불량하다고 판단한 A씨는 판매자에게 반품의사를 전달했으나 판매자는 블랙에 가까운 네이비라고 하며 마감처리 불량은 하자가 아니라고
한 소비자가 매장에 수선맡긴 옷을 찾았으나 본인 것이 아니라며 환불을 요구하고 있다 . 의류매장에서 44만 원에 코트를 구입한 A씨는 코트 착용 중 지퍼 불량으로 매장에 A/S를 의뢰했다.수선 완료 후 찾고 보니, A씨가 요구하지 않은 부분이 수선돼 있는 등 의류가 본인 것이 아닌 느낌이 들었다.A씨는 지퍼 불량으로 수선을 요구했으나 매장 측은 단추 구멍과 모자 구멍이 수선된 다른 제품으로 바꿔치기 했다고 주장하며 구입대금 환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매장 측은 지퍼 부분 외에 단추구멍 늘어짐 부분에 대해 무상 수선했을뿐 다른 제품으
한 소비자가 구매한 TV가 LED가 아님을 알고 반품을 요구하자 판매자는 TV를 설치했으므로 환불이 안된다고 했다. 50인치 스마트 TV를 120만 원에 구입한 A씨는 제품이 배송된 후 확인한 결과 LED TV가 아닌 PDP TV임을 알게 됐다.A씨는 구입 당시 광고에서 PDP TV라고 설명하지 않은 채 단순히 스마트 TV라고 설명했을 뿐,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설명하지 않아 LED TV로 오인해 구입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제품을 인도받고 확인한 결과 PDP TV임을 알게 돼 즉시 청약철회 의사를 표시하고, 구입가 환급을 요구했다.
명품 제품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명품 거래 플랫폼도 성장하고 있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가 ▲발란 ▲트렌비 ▲머스트잇 ▲오케이몰 등 국내 4개 온라인 명품플랫폼(이하 ‘명품플랫폼’ 또는 ‘플랫폼’) 사업자들의 이용약관을 심사해 8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 조항을 시정했다.▲발란 ▲트렌비 ▲머스트잇 ▲오케이몰 등 4개 기업은 2022년 8월 기준 국내 명품플랫폼 중 소비자 이용량 및 매출액 기준 상위 4개 사업자다.2019년부터 2021년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명품 플랫폼 관련 소비자 상담건수를 분석한 결과, 2019년
한 소비자가 교재 반품을 요구하자 판매자는 개봉했다는 이유로 거절했다. A씨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교재 및 부황기를 총 28만9000원에 구입했으나 충동구매라고 생각돼 일주일내에 반품했다. 판매자로부터 복사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환급을 거절당한 A씨는 판매자가 밀봉하지 않은 서류 봉투에 교재와 CD를 보내놓고서 환급을 거절하는 것은 부당하고, 배달 상자에도 아무런 주의 사항이 없었다며 환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판매자는 책과 CD를 각기 밀봉하진 않았지만, 배달 상자 겉면에 개봉시 반품이 안된다는 표시를 했으므로 환급은 불가하다고
결혼선물로 전기압력밥솥을 받았는데, 다른 모델이 배송된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됐다.소비자 A씨는 결혼선물로 전기압력밥솥 받았다. 친구는 제품을 구매하고 A씨 집으로 배송시켰다.선물했던 친구가 집들이에 와서 밥솥을 확인한 뒤, 주문한 제품이 아니라고 알려줬다.본사에 연락하니 제품이 잘못 배달됐다고는 인정하나, 사용한 제품이라 교환이 불가하다는 입장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사업자 측의 책임이 상당하기는 하지만 이미 사용했다면 이 경우에 합당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 피해구제가 어려울 것으로 봤다.사업자의 과실 여부
건강보조식품을 충동구매한 소비자가 환불을 요구하자 판매자는 과도한 위약금을 청구했다. 방문사원으로부터 체질개선 건강보조식품을 충동적으로 구매한 A씨는 1회 복용한 다음날 설사 및 복통증상이 나타났다.5일 뒤 판매자에게 내용증명으로 반품을 요구했으나 판매자는 무리한 위약금을 요구했다.A씨는 계약시 방문사원이 3주 동안 복용해 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언제든지 반품이 가능하다고 했는데 위약금을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며, 계약후 7일 이내 내용증명으로 반품을 요구했으므로 위약금 없이 해약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판매자는 현재 A씨가 건강식품
한 소비자가 판매자의 게시글과 다르게 병행수입제품임을 확인하고 환불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개봉했음을 이유로 거절했다. A씨는 중고거래사이트에서 컴퓨터 부품을 거래하기로 하고 안전거래사이트를 통해 판매자에게 29만 원을 입금했다.물품을 수령한 A씨는 ‘정품’이라고 표기된 판매 게시글과 다르게 ‘병행수입품’임을 알게 됐고, 판매자에게 환불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판매자는 현재 중고거래에서는 정식, 병행제품 구분 없이 정식으로 유통되고 있다며 A씨는 이미 물품의 유통정보를 충분히 알 수 있었고, 업체 상관없이 모든 것이 동일한 조건으로 판
공영홈쇼핑이 소비자 편의 개선을 위해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오픈했다. 올해 초 ‘디지털 공영’의 원년 선언 후, 모바일 확대 정책을 펼친 결과다.챗봇 서비스 오픈으로 모바일 앱 설치 없이도 방송 중인 상품을 카카오톡으로 주문할 수 있게 됐다. ▲주문 취소 ▲반품 ▲교환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실시간 1:1 채팅 상담을 통해 상품에 대한 문의 등도 가능해져 소비자의 편의를 크게 개선할 수 있을 전망이다.지난달 16일 오픈한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는 테스트기간을 거쳐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며, 카톡 어플에서 ‘공영홈쇼핑’을 검색한 후
방문판매로 구매한 전기장판에 대해 청약 철회 의사를 밝혔지만 업체는 회피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방문판매를 통해 전기장판를 샀다.확인해보니 유사한 제품이 이미 있어 구입한 다음 날 연락을 취해 반품을 요구했다.판매자는 환급을 약속하고 일주일 후에 찾으러 다시 오겠다고 했는데 연락이 없다.일주일 후 다시 연락을 해 환급을 요구하니 타 업체 번호를 불러주며 연락해서 반품하라고 했다.타 업체로 전화를 해보니 그 곳에서는 전기장판 파는 곳이 아니라며 발뺌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A씨는 판매자 측이 청약철회기간 14일을 넘겨보려고 꼼수를 부리
안마의자를 구매한 소비자가 변경된 판매 방침에 대해 설명듣지 못해 손해를 입었다며 환불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했다. A씨는 8월 7일 전날 TV홈쇼핑 광고를 보고 한 안마의자 브랜드의 부산점을 방문해 398만 원 안마의자를 10개월 할부로 구매했다.A씨는 판매직원으로부터 이 모델은 렌탈이 불가능한 제품이라는 설명을 들었는데, 5일 뒤 설치 직원으로부터 안마의자의 렌탈이 가능함을 알게 돼 다음 날 판매자에게 계약 해지 의사를 밝히고 반품을 요구했다. A씨는 계약 체결 당시 판매직원이 판매만 가능하고 렌탈은 불가능하며, 무상보증기간은 1년
한 소비자가 판매자에게 귀책사유가 있다며 김치냉장고 반품 및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A씨는 9월 1일 통신판매중개업체인 오픈마켓에서 67만2140원에 김치냉장고를 구매했다. 9월 5일 배송기사를 통해 제품을 받은 A씨는 배송기사가 본사 직원이 아닌 점에 불만을 품었고, 제품의 박스도 훼손돼 있어 바로 구매를 거부하고 해당 제품을 반송처리했다.그러나 판매자는 A씨의 구매 거부로 인해 발생된 문제이므로 왕복배송비 5만 원을 지급해야만 환불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A씨는 김치냉장고 제품의 박스가 불량한 상태였으며 구매 시 설치기사가